오빠 머해?
나는 아까 오전에 일어나서 강아지 산책부터 시키구 청소하구 씻고 옷갈아입고 빨래 돌려놓구 강아지 약타러 나가는 겸 재활용도 버렸구 약 타오고 나서 저번에 당첨된 우유 1000ml 쿠폰 생각나서 받으러 마트갔구 화장품 살거 있어서 사고 다이소 들러서 보풀제거기도 사고 편의점에서 종량제 봉투도 사왔징 ㅎㅎ 그리구 이따가 줄넘기 할거야 ㅎㅣ히
헉 그러고보니 오늘 타코야끼 트럭 오는 날이야..!!!
이따가 사올래 ㅜㅜㅜ 내가 타코야끼 많이 먹어봤는데 그 트럭 사장님이 만들어주시는 타코야끼가 제일 맛있어 진짜 겉은 빠삭하구 속은 부드럽구 문어도 크고 소스도 맛있어 헉헉 일주일에 두번 오셔서 오늘 먹어야해!! 밥 안먹길 잘했다 ㅎㅎ
딱 졸릴 시간대니까 웃긴거 보여줄게
아까 산책나가서 찍은건데 울집 강아지 하품하는거ㅋㅋㅋ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데리고 나와서 그런가 따뜻한 햇빛받고 그런가 아주 크게 하품을 하더라ㅋㅋㅋ
얘들은 나만봐 나 잘 따라오고 있나 수시로 뒤돌아서 확인해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좋은가 뭐 잘해주는게 있다고...ㅜㅜ 내가 뭘해도 좋아해 그래서 너무 고마워 나는 그냥 얘들 존재만으로도 이쁘고 고마운데
오빠도 그래 나한테
그냥 위니 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
사랑하구 또 사랑해!!!!
나는 오빠밖에 안보여 오빠가 너무 좋아!!!
싸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