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병이어기적(七餠二魚奇蹟) 면밀검토(綿密檢討)
2023.7.4
(막8:1-13)
1 During those days another large crowd gathered. Since they had nothing to eat, Jesus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2 "I have compassion for these people; they have already been with me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3 If I send them home hungry, they will collapse on the way, because some of them have come a long distance." 4 His disciples answered, "But where in this remote place can anyone get enough bread to feed them?" 5 "How many loaves do you have?" Jesus asked. "Seven," they replied. 6 He told the crowd to sit down on the ground. When he had taken the seven loaves an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his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and they did so. 7 They had a few small fish as well; he gave thanks for them also and told the disciples to distribute them. 8 The people ate and were satisfi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9 About four thousand men were present. And having sent them away, 10 he got into the boat with his disciples and went to the region of Dalmanutha. 11 The Pharisees came and began to question Jesus. To test him, they asked him for a sign from heaven. 12 He sighed deeply and said, "Why does this generation ask for a miraculous sign? I tell you the truth, no sign will be given to it." 13 Then he left them, got back into the boat and crossed to the other side.
‘7병2어의 기적’
갈릴리 해변에서 행하신 기적이라 하는데...
그 명칭(名稱)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말 성경 HNR은 ‘2어’라 하지 않고
‘두어 마리’라 했음이고
NIV는 ‘a few (=몇 개)’로 번역했기 까닭
헬라어성경은 ‘ijcquvdia’ 곧 ‘small or little 이라는 뜻을 지녔지
결코 2마리라고 단정지음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성경은 없다는 점이 발견되기 까닭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축사(祝謝)
NIV는 다만 ’gave thanks’
이에 대한 원어는 ‘ eujcaristhvsa"’ 곧 ‘감사(感謝)’했다는 의미
‘빈다’는 한자의 의미를 담은 ‘축(祝)’의 의미는 없는 것으로
오히려 ‘감사(感謝)하셨다’는 번역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3일 집회가 눈에 들어온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 아마도 3일집회가 될 것을 준비하고 온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
즉흥적으로 모였는데...
얼마나 에수님의ㅣ 말씀이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단 말씀이었는지를 가늠하는 것은
그들이 3일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배고픔도 잊은 채 마치 단 꿈을 꾸듯 거기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늘의 관심은
칠병소어기적(七餠少魚奇蹟) 사천명(四千明)보다
우선하여 관심이 가는데...
아마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하는 나 곧 목사이기에
더욱 그랬지 않앟나 ... 싶다
사실 설교(說敎)는 잘하고 못하고가 내 자신의 종합적 능력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데...
오직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를 액면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것이 높은 평점을 받아야 하는데...
이미 인본화 되어있는 기독계(基督界) 목회계(牧會界)는 개인종합능력(個人綜合能力)을 따라 하고 있으니...
나도 내가 잘하는 능력을 아직도 나도모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나 역시 얼마나 세속화오염(世俗化汚染)을 아직도 떨쳐버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 씁쓸함을 넘어 괴롭기까지 하다
오늘은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 같다
“주님!
세속화오염(世俗化汚染)된 기독계(基督界) 목회계(牧會界)를 정화(淨化)로써 바로잡아 주시고
그 잘못 적용된 ‘용어’ 모두를 바꿔지게 해 주옵소서
이런 적용이 바로 제게 우선적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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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195) 성령이여우리찬송부를 때
[W. H. Parker 작사, J. W. Swift 작곡]
(1)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우리 기도드릴 때 우리 곁에 계셔 일러 주소서
(3)
성령이여 우리 성경 읽을 때 그 속에서 빛을 보게 하소서
(4)
성령이여 우리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
성령이여 우리 겸손해져서 우리 주와 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