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인터페이스' 왜 중요한가? TV 수요가, 잘나가던 시절의 절반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방송시청률은 더욱 심각하다. 해서 TV가 '피크아웃(Peak-outㆍ수요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현상)'에 들어가면서, 이젠 TV는 ICT제품에서도 멀어지고 있다. 특히 TV가 LCD의 화질 향상과 초고화질(UHD) TV로 오면서, LCD와 OLED간 화질 차이도 미미한 수준이 되고 있고, TV기술의 평준화로 TV성능도 대등소이해지고 있다. 해서 TV제조사들은 줄어드는 TV수요를 메꾸기 위해, TV를 게임용에 초점을 맞추어 출시하면서, TV 경쟁이 고주사율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헌데, OLED는 120Hz에 멈추어 있는 반면, LCD는 OLED의 4배인 480Hz까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결국 LCD보다 다소 화질이 좋다는 이유로 성장해온 OLED TV가,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의 한계와 고주사울 경쟁에서 밀리면서, 차기TV 자리를 다시 LCD TV에게 내줄 상황에 놓였다. 헌데,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즉, LCD TV가 고주사율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HDMI 2.1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HDMI 2.1은, 사실상 4K/120Hz와 8K/60Hz까지밖에 전송을 못하지만, 2023년엔 HDMI 2.1의 성능향상과 DisplyPort 2.1과 USB-C(USB4 v2.0/Thunderbolt 5)의 등장으로 4K/480Hz와 8K/120Hz시대를 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이젠 TV의 성능은, 곧 '인터페이스'의 성능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인터페이스' 성능은 무엇일까? '인터페이스' 성능은, 얼마나 많은 전송량을 보내느냐 일 것이다. 해서 '인터페이스'의 성능이 AV성능이기에, '인터페이스'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보니, 운영자가 '인터페이스' 특강을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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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궁굼한 것이 있습니다.
모니터가 받쳐 준다는 가정 하에
Radeon에서 8K/120Hz, 12bit/RGB(4:4:4)
이 것도 가능한가요?
대역폭만 보면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컬러비트는 정해져 있는건가요?
8K/120Hz는 DSC(압축전송)를 적용해야만 전송이 가능합니다. 헌데, VESA DSC v1.2a는 아직 12bit를 전송하지 못합니다. 해서 8K/120Hz, 10bit/RGB(4:4:4)까지만 전송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군배 네... 알겠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