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올때쯤 옷장정리를 한번씩 하게 되죠
겨울옷은 정리하고 이제 가벼운 옷으로....
그럼 꼭 나오는게 바로 안입거나 못입는 청바지가 나옵니다.
절대루 버리지 마시고 리폼으로
봄맞이 인테리어에 이용하심 좋을듯 해요
청바지를 리폼해서 만드는 분야는 참 다양한데요
이번엔 쿠션만들기에 이용해 봤습니다.
아이바지라서 통이 넓지 않아서 패치형식으로 앞면을 만들었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화사한 부케꽃원단이 들어가 있어 밝은 느낌입니다.
뒷면은 지퍼처리를 했는데요 지퍼가 안쪽에 숨어있어 더욱더 깔끔합니다.
퀼트지퍼를 이용할때는 굳이 지퍼를 숨기지 않고 보이는것도 디자인인것 같지만요~
이번에 소개하는 쿠션만들기 과정샷에서는 숨어있는 쿠션지퍼 만드는 상세사이즈를 소개합니다.
일단 쿠션솜 사이즈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사각 40cm일 경우의 사이즈 안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배게나 쿠션,방석 뒤면에 지퍼처리가 어려우셨던분들은 상세하게 과정샷을 나름 정리했으니
잘 알아두시고 만드실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E45484F8286F428)
< 앞면 준비원단 사이즈 >
앞면의 원단준비입니다. 청바지원단2장 패치원단 2장, 라벨원단(전 인조가죽)
사이즈는 사진을 참고하시고요
시접포한 사이즈입니다.
쿠션솜은 40cm를 사용할경우의 사이즈임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C45484F8286F529)
< 라벨원단 달기 >
패치1원단의 아래에서 4cm정도 띄운 지점에 둥근라벨모양으로 자른 인조가죽을
실2가닥으로 손스티치 해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DFA484F8286F50A)
< 패치1,패치2 연결 >
라벨을 단 패치1원단의 겉과 패치2원단의 겉을 마주닿게 하고
시접 1cm를 주고 박음질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20D484F8286F804)
< 연결완성 모습 >
앞과정을 완성한 겉모습입니다.
그럼 가운데 패치가 완성됩니다.
이때 뒤 시접은 다리미나 손톱을 이용하여 가름솔로 정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06484F8286F820)
< 청1원단과 가운데패치 연결 >
청1원단의 겉과 가운데 완성된 패치원단의 겉을 마주닿게 하고 시접 1cm를 주고 박음질 합니다.
그리고 시접은 청1원단쪽으로 뉘어놓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0F484F8286F923)
< 청1원단 연결모습 >
앞과정을 완성한후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691504F8286FA2E)
< 청2 단 연결 >
나머지 한쪽 청2원단의 겉과 가운데패치 원단의 겉을 마주닿게 하고
시접 1cm를 주고 박음질 합니다.
시접은 청2단 쪽으로 뉘어놓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C4D504F8286FA05)
< 앞패치 연결 완성 >
앞면에 준비된 원단들을 모두 연결한 완성 모습입니다.
가운데 패치원단의 시접은 가름솔로
양옆 청원단의 시접은 청원단쪽으로 뉘우는것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B73504F8286FB07)
< 접착심지 대기 >
앞면의 뒷면에는 심지를 대어줍니다.
심지는 거친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앞면에 맞춘후에
다리미로 3~4초씩 누르면서 다림질하면 열에의해서 원단에 부착이 됩니다.
전 소프트 가방심지를 사용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503504F8286FB11)
< 양옆 눌러박기 >
뒷면에 심지를 대고 앞면의 청원단라인에서 0.2cm를 띄워서 박음질하여 눌러박아줍니다.
그럼 나중에 세탁을 해도 심지다 따로노는것을 조금 방지할수 있을것 같구요
또 뉘워놓은 시접도 같이 박히기 때문에 시접정리도 안전하게 할수 있습니다.
저는 청원단과 같은 남색실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CF1504F8286FC20)
< 뒷면 원단 준비와 사이즈 >
뒷면에서 지퍼위원단,지퍼아래원단,지퍼,지퍼고리2개가 필요합니다.
사이즈는 시접포함 사이즈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58B504F8286FC10)
< 노루발 교체 >
우선 평노루발으 지퍼노루발로 교체합니다.
지퍼노루발은 좌,우 두곳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퍼이빨이 어느곳으로 오느냐에 따라서 말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193504F8286FD17)
< 지퍼에 원단연결 >
지퍼에 위하고 아래원단을 박음질합니다.
박음질을 하고나면 생각보다 원단이 늘려져 있어서 울수 있어요
그러니 박음질전에 손으로 시침박음질을 드문드문 하시던지 아님 시침핀으로 꼼꼼히 고정하고
그리고 박음질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원단은 1cm정도 시접을 접어서 박음질 하되
지퍼고리가 왕복할수 있는 사이즈를 확보하여 박음질합니다.
나중에 이곳은 보이지 않으니 통로는 여유있게 공간을 확보하는게 좋겠습니다.
지퍼는 여유있게 잘라서 양옆이 원단보다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E87504F8286FD01)
< 지퍼고리 넣기 >
저는 지퍼고리를 2개를 사용하였습니다.
양쪽에서 하나씩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고리를 좀더 쉽게 넣으려면 오른쪽을 좀 짧게 잘라
고리의 왼쪽부터 넣어준후 조금 올려 오른쪽을 넣어서
왼손으로 지퍼 왼쪽오른쪽을 잡고 오른손으로 지퍼고리를 당기면 됩니다.
끼운 고리는 가운데쯤에 갖다 놓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FF64D4F8286FE1F)
< 지퍼 숨기기 >
이 과정이 조금 중요합니다 사진을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1.2cm정도 안으로 접어놓습니다.
그리고 접힌곳에서 2.5cm정도 바깥으로 접어서 지퍼아래로 당겨옵니다.
그럼 일단 지퍼는 보이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윗면이 지퍼를 덮는격입니다.
맨아래는 지퍼-원단=원단 이렇게 3겹이 되는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FBF4D4F8286FE38)
< 지퍼덮개 박음질 >
노루발을 평노루발로 다시 바꾼후에 점선대로 우선 수성펜으로 그려놓습니다.
사이즈는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이즈를 잘 지키셔야 합니다.
왜냐면 3겹이 동시에 박혀야하기 때문입니다.
수성펜으로 그린후 따라서 박음질 합니다.
저는 1.5cm에 해당되는 부분은 되박음질 해줘서 지퍼이빨을 튼튼히 분리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7CD4D4F8286FF11)
< 앞면과 뒷면 연결 >
앞면의 겉과 뒷면의 겉을 마주닿게 하고 테두리 시접 1cm를 주고 박음질 합니다.
이때 완성시 모서리가 뾰족하게 나오는게 싫으시면
사진처럼 모서리는 둥글게 해서 박음질 합니다.
모서리 시접은 잘라냅니다..
너무 많이 잘라내면 안됩니다. 왜냐면 테두리에 오버록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D364D4F8286FF06)
< 테두리 오버록 처리 >
완성박음질선 바깥쪽을 오버록처리합니다.
오버록 미싱이 없으시면
일반 재봉틀의 지그재그 스티치를 2번정도 하셔도 됩니다.
올만 풀리지 않게 하시면 됩니다.
지퍼를 열고 뒤집어 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6364D4F82870014)
< 완성된 앞면 모습 >
첫댓글 너무 예쁜쿠션이네요~청바지의 원단 포인트때문에 더 멋스럽네요~~청바지 절~대 버리면 안될것같아요~~^^
별이님 방가워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절대 버리지 마세요
항상 멋진 작품을 정말 알기 쉽게 올려주시는 초미공님 사랑합니데이 ㅎㅎㅎ
내사랑지니님 어머낫 ....저 사랑고백 받았네요 아싸~ ㅎㅎ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너무 예쁜데. .
돌머리는 봐도 모르겠네요. ㅠㅠ
도전꾸미기님 어서오세요
바느질 안해보신분이시면 당연히 한번에는 안보이실꺼예요
자꾸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텐데...
^^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핑크석정님
즐건 저녁 보내세요
잘보고갑니다
공방여인님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 보내세요
잘봤습니다~^^
이쁘지롱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독한메이님 감사합니다.
아...넵~
이뿐가여? ㅋㅋ 감사합니다.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보내세요
어찌나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지 저도 이렇게 활동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초보퀼트님 어서오세요 방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노력은 하고 있어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전 마음만..ㅎㅎ
안개무지개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저두 첨에는 그러했어요...그러다가 실천을 하게 됬죠ㅋㅋ
집에 버릴 옷들을 이용하여.. 이런 쿠션이 만들어지다닝... ㅎㅎ 대단하시네요..
은뎅엄마님 방가워요...
청바지는 좋은 재료예요
버리지 마세요
봄옷 정리하면서 오래된옷이 많아요 좋은 만들기가 될것같네요 잘되지는 않겠지만 재봉을 배워서 도전한번~~~
날으는 꽃돼지님 방가워요
잘 자르면 쓸만한 원단이 나온답니다.
홧팅입니다.~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주부입니다. 너무 예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많은것 같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저도 뭔가 마구 마구 만들어 보구 싶어서 혼수 품으로 재봉틀하나 사야겠다 싶네요^^ 정말 손재주가 대단하신가봐요~ 자주 들러서 많이 배우고 싶어요~^^
넘 이쁘네요~~~ 재봉은 도전해보지 못한 분야라,,, 시작하게 되면 넘 힘들거 같아서 요 ㅋㅋㅋㅋ
근데 요런거 보면 하고싶은 생각이 무럭무럭~~~ㅎㅎ
집에 엄마가 물려주신 미싱이 있는데 사용을 못해서....
빨리 만들어 보고 싶네요~~~
솜씨가넘 좋아요 ~~~부럽네요~~~
어쩜~~~~아이디어굿
한번 만들어보고싶네요...청바지 리본이 예뻐요..
봄쿠션으로 넘 잘 어울려요~~~
솜씨가 넘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봄 분위기에 어울려요!!
못입는 청바지 활용 해 봐야겠어요!!
정말 아이디어가 좋으세요~~저는 누구줄까? 버리기 아까운데...고쳐입을까...이런 고민만하고 또 넣어두고 하기를 반복하는데...제가 생각이 짧은거죠..ㅋㅋ 솜씨끼지좋으시니 정말 부러울따름입니다~^^
전 의욕은 많지만 제대로 하는게 없는데 너무 솜씨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이런재주는 어떻게해야 생기는건지 마냥 부럽네요^^
오버록 처리한 청리본 이쁜데요~
해볼수 있을거 같아요~~~
어젠가 TV에서 청바지 리폼하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렇게 또한 재활용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가져가서 한번 해보렵니다~~
정말 잘하신다. 전 재봉틀 먼지만 쌓여가는데, 이젠 사용법도 가물가물해서 용기내어 해보기가 더 힘들다는
저같은 초보에게는 보고만 있어도 용기가 생긴다는...^^
오 정말 저런 재주는 아마두 신이 주신 선물인듯 ..^^
심하게 동감!!!^^
예쁘네요
우리신랑차 쿠션커버 바꿔야 되는데..
감사합니다
예뻐요
기대고 있으면 편안할꺼같아요
멋진 과정샷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