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정골~심마니능선~투구봉~챙기소
나의지리탐방제182차
일시 : 2024 - 06 - 29. 토요일
날씨 : 여름 같은 무더워 날씨 & Am11시이후 우중산행
걸음 : 9km
시간 : 06/10분
참석자 : 12명
코스 : 큰정골 ~ 심마니능선 ~ 망바위봉(1378.8봉) ~ 투구봉(1451.5봉) ~ 달궁능선 ~ 챙기소.
반야봉에서 북쪽으로 내리뻗은 기나긴 심마니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수많은 골짜기가 흘러내려 만수천으로 이어진다.
그중에 대소골과 봉산골(얼음골), 광산골(하점골) 등은
원시 이끼 계곡으로 산꾼들 사이엔 이름난 곳이다.
그러나 제일 아래 덕동마을 근처로 흘러내리는 골짜기는
별로 알려지지 않는 미답지 큰정골을 그곳을 오른다.
큰정골이라 불리는 이 골짜기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역시 지리산 골짜기임에는 틀림없는 멋을 지녔다.
짧은 계곡이라 수량은 많지 않지만,
곳곳에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가 있어 나름의 멋이 있고
수많은 선인의 삶터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그분들의 고단했던 삶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계곡이었다. - 산과바람의 글 -
08시 50분에 큰정골 초입
계곡의 주변 이끼가 가득하다.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 .
알총무 키 키우기... 어싸~~~^^
선인등의 삶의 흔적이 아닌
빨치산 격전지 참호. . .
참호인 원형 축담인데 사진에서는 표현이 안되네
육안으로는 확실히 참호였는데. . .
이와같은 이끼바위를 심마니능선까지 한시간을 올랐다.
심마니능선에 오르기전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이 이후 사진을 포기했다.
큰정골~심마니능선~투구봉~챙기소
코스 : 큰정골 ~ 심마니능선 ~ 망바위봉(1378.8봉) ~ 투구봉(1451.5봉) ~ 달궁능선 ~ 챙기소.
첫댓글 고문님 날씨도 좋지않고 힘든데 기록까지 남기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이기록마져 없었으면 이번산행 꽝할뻔했습니다~~^^
500원 ㅎㅎ
고문님 처음 뵙는데 제가 먼저 인사드렸어야하는데......., 면구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더 반가이 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