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1차 구봉산 둘레길 걷기
2023년 8월 25일 (금) 맑음, 09:30 ~ 13:00
걸은 거리 및 소요 시간 : 약 14,000보 / 8.5Km / 약3.5시간
마산 마재고개 ~ 천주산 누리길 갈림길 ~ 꿈마당 유아숲 체험장 ~ 꿈마당 유아숲체험원
~ 평성 소류지 ~ 구봉산 정상 ~ 호계 농협 ~ 팔봉 국밥(점심 후 귀가)
참가자 : 8명
도원, 한나, 노니, 해고운, 썬라이트, 신다순, 김정자(신입), 아지강 / 8
꿈마당 유아숲체헙장에서
어제(8월 24일) 정기걷기를 하여야 하는데,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갑자기 걷기를 하루 연기하는 바람에 오늘 걷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소수의 회원이 걷기에 참여하였지만 좋은 날씨에, 걷기 좋은 산길에 적당한 거리를 산책하듯
좋은 분위기에서 걷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회원에게는 미안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09:30, 마재고개(천주산 누리길 1길 출발점) 에 6명이 모여 출발,
어제 비가 내려 물길이 된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이정표 앞에서 2명이 합류. 총 8명
천주산 누리길 1길을 따라 걷다가 이정표에서 꿈마당 유아숲체험원 방향, 좌측길로
09:50, 꿈마당 유아숲체험원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속 소릿길로 비온 뒤의 길이라 촉촉히 젖어 있고,
군데군데 갈비가 쌓여 푹신한 느낌마저 드는 길.
숲이 우거져 햇볕도 별로 없는 길이지만 땀이 나기 시작.
숫소나무라면서 쩍벌 소나무 사이에서 인증샷
10:20, 꿈마당 유아숲체험장에 도착.
유아들이 참 즐거워 할 것 같은 두줄로프, 밧줄암벽, 버마다리, 네팔다리 등등 수많은 놀이 시설이 되어 있는
유아숲체험장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완전 한나표 찌짐에, 청국장콩...... 해고운표 음료수 등으로 목을 축이며 휴식.
10:40, 꿈마당 유아숲체험장을 출발, 내리막길을 따라 평성소류지를 끼고 있는 꿈마당 유아숲체험원으로
10:45, 꿈마당 유아숲체험원에 도착
멋진 바위가 깔려 있는 개울을 따라 흐르는 물이 깊은 계곡 속의 폭포수를 연산케 하고
꿈마당 유아원 아이들만이 아닌 창원어린이집 등 다른 어린이집 유아들까지 수많은 유아들이
나름대로 재미있게 졸고 있는 모습을 보니 수년전의 손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1999년에 세웠다는 새천년 소원성취탑
10:55, 꿈마당 유아숲체험원을 떠나 평성소류지 둘레를 따라 걸어
11:00, 구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접어들어 오르기 시작.
참 많이 쏘다녔던 길인데도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길이 너무 낯선 것 같고,
돌아가는 길도 있었는데 찾지도 못하겠고,
오름길에 마포가 깔려 더더욱 길이 낯설었다.
갈림길 위 쉼터에서 잠시 휴식
11:40, 구봉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있는 정자 쉼터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마시며
한나표와 노니표, 그리고 해고운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12:25, 왔던길로 되돌아 하산
내려오는 길 중간의 평성소류지, 호계코오롱 1차 아파트, 2차 아파트로 가는 갈림길에서
2차아파트 방향의 호계 소류지 방향으로
12:40, 호계 소류지 아래, 호계체육공원 쉼터에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바로 출발.
13:00, 호계 팔봉식당에 도착,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다가 점심 식사.
호계다리에서 바라 본 광려천 하류, 함안군 쪽의 모습
13:45, 점심식사를 마치고 귀가길 버스 정류장으로 출발
호계다리에서 바라 본 광려천 상류, 삼계 쪽의 모습
멋진 구름을 보며 멋진 걷기의 하루를 멋지게 마쳤습니다.
어제 일정을 바꾸었다는 미안함도
이 멋진 구름을 보며 잊기로 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이해해주리라 믿으며...
회원님들의 즐거움과 건강도 챙겨야겠지만,
뭣보다 안전을 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하여 길사랑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항상 회원님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중리 현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구봉산길은 몇 차례 다녀온 길입니다만
그래도 함께 하진 않았지만
나선 님들은 멋진 걷기로 행복이 묻어나 보이네요. 또한 한나님표 맛난 전까지 좋았겠어요. 모두 수고했습니다.^^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좋구 걷는 길도 좋았습니다.
다음 길이 또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쏘신 국밥
번호표받아서 기다린
맛집입니다
들깨가루 듬뿍넣고
완전 보양식이였습니다 감사(머리꾸벅)합니다 또 버스정류장
까지 따라나와서 손
흔들어 주시고 배웅
해주시는 회장님정에
그저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같이 걸을수
있도록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