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7.10.11(수요일)
2.날씨: 아침부터 철철 내리던 비는 두번째 견훤산상 올라갈때 시도뿌~
3.누구와: 수요 산행팀 4명
4.어디를: 화서면 견훤산성(잘못 찾아가가 진만 빼고 옴), 화북면 견훤산성(장바위산: 547m)
냉장고를 다 디비바도 능금이 안빈다!~ 아들넘이 부친 껍띠기채 무도 된다 카는 능금도 한박스 있었는데
그것도 안비고 내가 슈퍼에 가가 대빵 큰 봉다리를 질질 끌미 사온 열깨도 넘는 부사도 어디에 숨었는지
못찾겠다 꾀꼬리다!~ 할수없이 마님한테 모시모시 해가 물어보이 나는 능금 맨치로 속이 차가분 과일은
손도 안되는데 무신 소리하노 카미 찰카닥!~ 산에 갈때도 가가고 밥묵고 나마 꼭 과일을 묵는 버릇을
들이나가 답답한 넘이 샘 판다꼬 슈퍼에 과일을 사러 가는데 길까 짐차에 아지매들이 모디 있어가 뭔공
시퍼가 들따보이 능금 시식을 하고 있다!~사도 안하미 시식만 둇나게 하는 아지매도 있고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쪼매한 광주리에 담끼 있는 오천원 짜리를 사가는 아지매도 있다!~
능금 종류가 쪼매 틀리는거 같애가 아저씨 한테 이거는 멍교?~ 카고 물어보이 그거는 요까!~ 요까?~
고 앞에 있는거는 시라노!~ 그라고 고 여패 있는거는 양광!~ 국산인교?~ 하모 하모!~ 국산인데 우예
듣도보도 못한 이름이고!~ 다른 거는 여름 능금이라 무보이 퍼석퍼석 해가 양광 카는거 하고 부사를
만원씩 사가 들고온다!~ 에고 무거버라!~ 집까정 가다 시번이나 짐을 부라노코 쉬어 간다!~
동네 산에 갔다가 내리 오는데 두바퀴 달린 짐승이 한때서리로 몰리온다!~ 그것도 무신 유세나 하는거 맨치로
띠리링띠리링 거리미~ 전에 오트바이를 끌고 올라오는넘 한테는 사람 다치마 우얄라꼬 산길을 파미 댕기노?~
카미 감을 질러났띠 요새는 비도 안하디마는 인제는 저 띠바들이 활개를 치고 댕기네~ 한마디 할라 카다가
오후에 친구들하고 점심 모임이 있어가 후다닥 내리간다!~
추석 연휴동안 쉬다가 오랫만에 수요 산행을 간다!~ 김응응선배는 일본 간다꼬 참석을 못한다 케가 보드라분
짐승을 한바리 낑가가 네밍이서 상주 쪽으로!~
월요일 석명씨 문자를 보이 화북 승무산~문필봉~오얀산을 갔다가 시간이 남으마 근방에 있는 견훤산성 우에
있는 장바위산에 간다케가 검색을 해볼라 카다가 추석 연휴에 이리저리 바쁘다보이 이자뿌고 아침에 허둥지둥
일라가 따라가는데 사전에 공부를 충분히 안하고 갔다가 된통 코피를 본다!~
새빅에 구라청 동네예보를 보이 오전중에 시간당 1~4mm 정도 온다케가 빗방울 띠끼는 정도지 시퍼가
가벼운 차림으로 갔띠마는 의성을 지나니 빗방울은 점점 굴거져가 한여름 소낙비 오듯한다!~
산행 하기는 도저히 불가능 해가 근처에 있다 카는 견훤산성 우에 있는 장바위산 부터 간단스키 산행을
하기로 하는데 번지를 잘못 찾아가 2시간 25분 넘끼 걸리가 생똥을 싸미 내리왔다!~ 청계사를 지나가
청계정으로 내리오이 3.5km 정도 되네~
계획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견휜산성을 찾아 가는데 49번 도로상 갈령 가는데 있다케가 오룩스맵을
검색해보이 화서면에 견훤성이라꼬 되가있고 극락정사 입구에 차를 대노코 임도쪽으로 올라가마 금방이지
시퍼가 띠띠빵빵이 극락정사 입구로 들어서이 차단기가 설치되가 있다!~ 유적지 차단기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마는 할수없이 청계사 쪽으로 차를 돌리가 올라간다!~ 능선과 제일 가찹은 곳에 주차하이
능금과수원이다!~
왼쪽 무덤 쪽으로 올라갈라 카다가 산대장 석명씨가 과수원 쪽으로 가자케가 따라간다!~
결과적으로 요 무덤 우로 올라가마 능선 최단거린데 석명씨가 머리 속에 지도를 여났다 케가 그런강 카미
따라간다!~ 비는 안직도 부슬부슬이다!~~ 우산을 들고간다!~
과수원 울타리 오른쪽으로 그물망을 들씨가 월장을 하는데 숙희씨가 으악!~카디 전기가 통한다 칸다!~리얼?~
뫼들은 곳휴를 걸치가 통과해도 멀쩡한데?~ 두손을 휘저으미 잡목을 디비고 올라서면 능선인데 약초꾼들이
버린 물통인지 여기저기 빈 플라스틱 물통이 보인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간다!~
바우들이 여저 나타나는 능선길을 올라가는데 우산이 걸치적 거리가 접어뿌고 바람막이를 뒤집어 씬다!~
비는 쪼매 소강 상태다!~~
사진을 보이 견훤산성 올라가는 길은 널찍하고 좃턴데 여는 와 이런노?~ 극락정사 쪽은 조을라나?~
산행 기획자인 송교수도 암말 안하고 따라 오길레 그때까지도 일로가마 견훤산성을 만날줄 알았따!~
비에 젖어 미끄러분 바우는 조슴조슴 네발로 기가 올라간다!~~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비와 땀이 짬뽕이 되가 웃도리는 오만상 축축하다!~
올라선 봉우리에는 형체를 겨우 알아볼 정도로 납딱한 무덤이 기다리고~ 고도를 보이 안직 400m도 안되네~
150m 정도는 더 올라가야 되지 시푸다!~
마치 산불이 난거 맨치로 구름이 기어 올라가는 봉우리에는 온통 허연 바우 구디다!~ 설마 저는 아이겠지!~
계속 나타나는 바우들!~ 오른쪽으로 우회해가 올라간다!~
쪼매 내려섰다 카마 혹불을 부치가 더 올라가고~
석명씨도 머리가 홀딱 젖었다!~ 으 더버라 카미!~ 오늘 최고 기온이 18~9도 정도라 카는데 와 이리 덥노?~
신발도 비에 젖어가 질퍽질퍽이고~
다시 내리간다!~ 송교수도 더분지 우의를 벗었네~
산길은 있는듯 없는둥 하고~ 첨에는 만만하이 보고 모자와 땀수건도 안가오고 스틱도 차에 그대로 나또뿌고
쌕 하나만 달랑 차고 왔띠마는 두세번 따린 육수 맨치로 말간 물이 연신 뚝뚝이다!~ 비가 땀이가?~
초장 오름길에는 몸이 안좃타 카던 숙희씨도 인제는 몸이 풀맀는지 석명씨 뒤를 부지런히 따라간다!~
안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여서 오른쪽으로 내리서마 지형도상 견훤산성인데 떨빵한 넘이 휴대폰까
사진을 찍으미 석명씨를 따라 갈라카이 바빠가 오룩스맵을 들따볼 시간이 없다!~ 둇나게 650봉까정 올라가가
다시 일로 빠꾸했다!~
허걱!~ 절로 올라가야 되나?~ 완전 직벽 바우 같은데?~
아이고 뫼들은 도저히 오금이 저리가 못올라가겠다!~ 카미 왼쪽으로 우회하는데 송교수도 이하동문 카미
따라온다!~ 석명씨야 암벽 전문가지만 숙희씨는 아일낀데 따라가나?~ 여자가 간띠 쌔리부가!~
닝기리!~ 우회길도 만만찬네!~ 미끄러분 낙엽길을 네발로 기가 올라간다!~
헥헥거리미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이 송교수도 힘들게 올라온다!~ 산성터가 안나오이 자꾸 불안해지고~
잠시후 갑자기 나타나는 벼랑바우!~ 매끄리한 직벽이라가 어디 잡을때도 없네 띠바!~
다시 왼쪽으로 한바꾸 더 크게 우회해가 650봉 정도되는 암봉에 올라선다!~ 아!~ 자물치겠네 참말로~
그때서야 오룩스맵을 검색해보이 엄마야!~ 지형도상 견훤산성을 올라와도 한참을 더 올라와뿟네!~
난중에 더 이상 바우를 타고 가는기 불가능 했던지 석명씨와 숙희씨도 우회해가 뒤를 따라왔다!~
석명씨 한테 오룩스맵을 비주미 설명을 하이끼네 알았다 카미 사진 몇장을 찍고 간다케가 송교수하고 먼저
아까 지나갔던 안부로 돌아왔다!~내리오다 낙엽 속에 파무친 돌삐를 건드리가 송교수 호박을 작살낼뿐했다!~
한참 뒤에 내리온 석명씨 일당들은 그 와중에도 석이버섯을 한주먹이나 따가왔따!~가지가지 하네 참말로~
오른쪽 희미한 계곡으로 치고 내리오이 나자빠진 나무 사이로 성터가 보인다!~ 예전 우물터인 듯한 곳에는
사람이 거주하던 흔적도!~ 그런데 복구했다 카는데가 어데고?~
맷돌인듯한데~ 디기 크네~
이거는 뭐하는 기고?~ 미태 물고랑 같은것도 있네!~
우와!~ 이거는 진짜 크다!~ 거주민들 숫자가 제법 많았던 증거!~
이넘우 덩쿨은 나무를 뱀처럼 칭칭감고 올라가네~
분지처럼 삥 둘러쳐진 성터를 돌아보고 허물어진 성벽으로 올라온다!~ 송교수가 윤태금씨가 왔다갔다 카미
일송산악회에 드가가 검색해 보라 칸다!~ 띠바!~ 여 정하기는 자기가 정해노코!~
바우 우에 올라가가 검색을 해보이 이런 닝기리!~ 여가 아이네!~ 거는 입구에 견훤산성 카미 커다란 유적지
판때기를 부치났고 통나무계단하고 임도처럼 넓은 길이다!~ 견훤산성이 여 말고 딴데도 있나?~ 카미 다시
오룩스맵을 이리저리 검색해보이 허걱!~ 화북면에도 똑같은 견훤성이 있네!~ 그런데 송교수는 자기가 여를
추천 해노코 암말도 안하마 우야노?~ 오전 과업은 완전 헛띠기네!~
어?~ 일로 올라온 산악회도 있네?~ 저 우에 있는 748.6m 삼각점봉도 문패 이름이 있는 모양이다!~ 거의 다
올라갔다가 니리왔는데 더 올라가볼껄~ 저 우에 있는 암봉 능선은 청계산 두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산악회 표지기를 따라 주르륵 내리오이 납딱무덤이 안자있는 넓은 공터로 내려서고~
이 산악회는 조 밑에 있는 청계사 쪽에서 올라온 모양이다!~ 이 능선은 오전에 올라온 능선 북쪽 능선이다!~
길은 그런데로 뚜렷하다!~ 주르륵 내려서면~~
포장 임도를 만난다!~ 이 임도는 도장산 아랫마을 까지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석명씨와 숙희씨는 띠띠빵빵
있는데로 다시 돌아가고 송교수와 둘이 터덜터덜 청계사 방향으로~
맞은편 암릉도 옹골차네!~ 저 능선을 타고 계속 가마 삼봉으로도 이어질듯~
임도를 타고 끝까지 가마 3.36km인데 문경 경계선이네!~
청계사로 내리오미 송교수가 얼마전에 여왔다 카길레 가마이 생각해보이 예전 s산악회를 따라 갈령에서
청계산 두루봉을 타고 아까 암봉 암봉 카던 대궐터산(748.6m)을 지나 일로 내리온 기억이 난다!~ 햇또는
보링이 안되나?~ㅉ 아까 우리가 둇빠지게 올라간 650봉 바로 우에가 대궐터산이고 고 미태있던 성터가
신라시대 말기에 견훤이 대궐을 짓고 살았다 카는데네~
청계사 주차장은 포장을 해노이 디기 넓어진 느낌이다!~ 계곡물은 콸콸소리를 내미 유혹하고~
공부를 단디 안해와가 청계마을에 있다 카는 견훤사당을 노치뿐다!~
점심 보따리는 차에다 실어났는데 이노무 차는 와 안직 안니리오노?~ 한참 있다가 석명씨가 내리 오길레 뭐했노
카이 임도가 어디까지 났는공 시퍼가 2km 가까이 올라갔다 왔다고!~철퍼덕!~
청계정에서 늦은 점심을 묵고 가로늦게 찾아낸 화북면에 있는 또다른 견훤성을 찾아간다!~
여는 입구 행정명도 장암(장바위)리고 마을 이름도 장바위마을이네~ 장바위산이라 카는거는 대궐터산
맨치로 후일에 누군가 작명한 이름인듯~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호적도 안언치가 있는 무명봉에 오지게
농락당한 기분이다!~신작로처럼 넓은길을 사부작사부작 갔다오이 2.2km에 1시간 10분 쪼매 더 걸린다!~
오전에 갈라카던 승무산 바로 옆에있다 케시마 금방 찾아 올낀데 승무산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카부를 틀어가
들어오이 바로 여피네~그런데 여는 사적지가 있는데 우예 주차할데가 없노?~할수없이 띠띠빵빵을 도로 한쪽
기티에 밀어넌는다!~
초장부터 가파른 통나무 계단이다!~ 정상까지는 내리막 서비스없이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어설픈 행락객은
올라오도 모하지 시푸다!~ 주로 산꾼들이 마이 댕기는듯~
왼쪽으로 말끔하이 단장된 무덤군들을 지나 올라간다!~~
올라가다 디마 잡고 올라가라꼬 끄내끼도 매났다!~~
원래 있었던 길이 아이고 포크레인까 밀어났는 흔적이 보이는 둘레길 수준!~ 가파르게 올라간다!~
최근에 이발을 한듯한 무덤을 지나~
신작로 같은 길을 따라간다!~
요븐에는 전부 짝대기를 안가왔네~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우회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어?~ 태금이 아저씨 표지기가 똥색으로 바낏네?~ 2,100산이라꼬?~ 참말로 진도 안나가네!~
바우들이 보이는 곳에서 갈레길이 나타나는데 직진해가 올라간다!~
납딱 무덤을 지나면~
다시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
가파르게 올라서면 보이는 큰 바위!~ 이기 장암(壯岩)인강?~ 상주읍지에는 이 성을 성산산성이라 카고
견훤이 경주로 가는 세금을 중간에 가로치기를 했다 카는 설도 있다고~ 그라마 산 이름을 "성산" 이라
카마 될낀데~
둘레가 650m 빼이 안되는 둇만한 성이네!~ 500m가 쪼매 넘는 산에다가 800m 정상부 어쩌구저쩌구 케노이
가짠타 카미 누가 돌까 조끌거났따!~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여를 화령고현성이라 불렀다 카는데
성벽을 쌓은 축조법으로 볼때 견훤 이전 삼국시대로 추정된다고~ 견훤이 이 동네 출신이라 가따부친듯~
오전에 생 욕을 보미 올라간 화서면 견훤성은 자연 암석과 토성이 혼합된 성이라면 이곳은 석성에 가깝다!~
복원해논 것도 전부 돌이고 곳곳에 돌더미가 보인다!~ 복원 다 할라카마 돈을 마이 때리여야 될듯!~
복원해논걸 보이 뭔가 어색하다!~ 샘터도 오전에 본것과는 격이 조금 틀리고~
왼쪽으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내리 오기로~~
통나무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성벽을 따라 길이 나있고~
전망대에서 속리산 쪽을 조망하는데 뭐가 보이야 말이지!~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런데 내리가보고 깜딱 놀랬다!~ 여도 속리산 관할 구역이다!~ 태백산이 검룡소도
저거끼고 백천계곡도 저거 끼라 케가 웃긴다 켔띠마는 여도 그짝이네!~ 관할 구역이 널버지마 아마도 배정되는
쇳가루가 만아지는 모양!~
문장대 쪽은 보일듯말듯하고~
바람에 순응하는 소나무!~ 얼마나 이어갈지 걱정이네~
성벽따라 내리간다!~~
여는 예전에 성문이 있었던 곳인강?~
오룩스맵을 들따보이 조 우에 있는 봉이 547m 장바위산 이라가 나무에 기대가 표지기를 맹근다!~
안쪽으로 올라가보이 어?~ 여왔다갔다 카는 태금씨 표지기도 안보이네~
부치노코 오랫만에 인물 사진을 한장 박는데 송교수가 여가 더 높다 띠온나 케가 고뤠?~ 카미 띠가간다!~
몇m 더 진행하마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547m 보다 2~3m 더 높은 뽈록한 봉우리가 보이가 거다 표지기를
부치노코 따불로~
내리오미 올라다본 실재 장바위산!~~
장바위산에서 내리와가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복원한 성벽은 군데군데 끈끼있네~~
가파르게 내리간다!~
내리와가 다시 올리다 보고~
최고 15m 높이까지 복원했다 카던데 여는 5~6m 정도 되겠다!~~
얼거져가 있는 돌삐들을 발꼬 올라선다!~
내리서이 전망대가 있다 케가 왼쪽으로 나가본다!~
여도 성벽이네~
무너진 성벽따라 잠시 이동하면~~
전면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으로 올라선다!~ 뽈록한기 승무산인듯하고~
그 옆으로 문필봉과 오얀산 능선이 조망되는데 승무산은 다 갔다왔시 다음번에 오마 돌 광산으로 올라가가
문필봉과 오얀산만 찍고 오기로!~ 단 김선배가 결석할때 우리끼리~^^
주변 조망을 둘러보다 다시 빠꾸!~ 셩벽을 따라 니리간다!~
오래되가 비문이 안보이는 무덤을 지나~~
잡목지대를 지나면~~
문인상이 보초를 서고있는 대빵 큰 봉분이 나타나는데 누군지 문패에 이름이 안적히가 있네~무신 사연이 있나?~
버선처럼 생긴 바우 미태는 산신께 고하는 제단도 보이고~
봉분은 총맞은 철모처럼 빵꾸가 나가있다!~ 누가 도굴한 기가?~ 아니면 멧돼지 시키들이?~
다시 올라왔던 코스를 되집어 내리온다!~어?~ 여가 국립공원이가?~ 알림 표지판에 속리산국립공단이라꼬
적히있다!~ 국림공원 말뚝도 박히있고~ 도로로 내리와보이 주차장은 올라온 곳으로 20여m 내리간 지점
화장실이 보이는 곳에 있다!~ 오늘은 하는 짓마다 와 이리 어설푸노?~ 오룩스맵을 끄미보이 2.2km에
1시간 10분이 막 지나고 있다!~
오늘은 국도로 오고 국도로 간다!~ 석명씨 주특기인 발바 스타일로 자동차 전용도로 우에 언지가 땡기뿌이
상주 시내에서 요이땅 해가 대구까지 1시간 쪼매 더 걸린다!~
오늘은 그냥 가까요 간단스키로 하까요?~ 추석도 쉬고했시 간단스키로 하지 뭐!~ 석명씨 집 근방으로 가이
새로 개발했다 카미 오천냥 집으로 어?~ 여도 오천냥집이 있나?~ 체인점이라 칸다!~
간단스키?~ 개코나!~ 부드러분 짐승이 술 못묵는 송교수 몫을 다묵는다!~ 중앙고등학교 앞에서 724번
빤스를 타고 운전석 뒷자리 높은데를 암봉타듯 올라가는데 갑자기 끼익 급정거!~ 햇또는 운전석 칸막이와
키스를 하고 옷보따리는 특별 분해되가 오만상 흩어져뿐다!~ 우산은 할매 다리 밑으로 드가뿌고 갈아입은
땀내나는 빨래꺼리 까만 비니루 봉다리는 앞문 발판 알로~ 어?~썬크림은 어디 가뿟노?~
이노마 자슥이 동네 우사를 다하네!~
첫댓글 그니까 술 드셨을 땐 택시를 타셔야죠~ ㅋㅋ
전 모임에 갈 때는 버스를 타지만 올 때는 거의 택시를 이용합니다.
버스를 타고 올 때 옆좌석에 예쁜 아가씨라도 앉으면 내 몸에서 풍겨오는 술냄시 땜에 좌불안석이라서~ ㅋ
장암산은 아마 장암리에 속한 산인가 보죠? 이름은 들은적이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속리산의 기운을 받은 산이라 야산들과는 격이 달라 보입니다~ ^^
산을 기획한 송교수가 암말도 안하는 바람에 첫번째 견훤성터가 있는 곳을
장바위산 이라꼬 잘못 알아가 낑낑거리미 올라가이 앞에 보이는 직벽같은
암봉이 대궐터산일 줄이야!~ㅠ
근육미를 자랑하는 능선이 웬지 눈에 익었다 케띠마는 청계산 두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ㅎ
두번째 올라간 잘 정비된 견훤성 우에가 장암리 장바위산인데
속리산 등줄기가 전면으로 조망되는 참한 봉우리 임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