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경북고령에서의 하수오 산행</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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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초산행을 위한 준비 및 적응훈련을 끝내고나니 산행에 자신감도 생기며 빨리 가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약초산행 카페에 들러 4/11~12일자 산행공지 내역을 확인하니 강원도 상황산행이 있어 꼬리를 잡았습니다. 상황버섯은 현재 달여먹고 있는 건강상 필요한 약재이므로 반드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서로가 산행약속을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던 중 문제가 발생하여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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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원도 상황산행을 포기하고 예전에 갔었던 경북고령 하수오산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수원에서 출발하는 인산님, 별밤님과 새벽 5시에 만나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출발 전날 수원에서 친우들과의 약속때문에 집에 들어오니 밤 12시 그리고 컴퓨터를 잠시하고 1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산행 준비 후 수원으로 출발하여 별밤님과 인산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인산님 차를 이용하여 경북고령으로 향했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잠이오고 피곤하였지만 운전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누며 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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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4/11일 산행</STRONG></P>
<P>경북고령 교수님 집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차 한잔을 하는 동안에 우리를 위하여 예측불허님이 성주 참외를 사가지고와 맛나게 먹고 물과 김밥을 준비하여 산으로 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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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행 준비 - 총 5명(교수님, 별밤, 예측불허, 인산, 환족)이 산행함</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06B0A49E4A85773" class="tx-daum-image" width="356"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6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06B0A49E4A85A74" class="tx-daum-image" width="356"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6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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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하수오 발견 및 예쁜 야생화 - 첫 산행에서는 첫날 공쳤었는데...</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06B0A49E4A85D75" class="tx-daum-image" width="357"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7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06B0A49E4A85F76" class="tx-daum-image" width="357"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7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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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전체 수확물 - 내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찾아보세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06B0A49E4A86277" class="tx-daum-image" width="357"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7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06B0A49E4A86578" class="tx-daum-image" width="357"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7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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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 - 나에겐 고기와 술은 그림의 떡</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06B0A49E4A86779" class="tx-daum-image" width="358" height="2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8px; HEIGHT: 25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06B0A49E4A86A7A" class="tx-daum-image" width="359" height="2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59px; HEIGHT: 258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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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날 산행은 예전의 경험을 토대로 하수오를 발견하고 많이 캤습니다. 또한 예쁜 난도 발견했지요. 함께 산행을 한 모든 분들이 풍성환 수확을 했습니다. 점심은 산에서 싸가지고 간 김밥을 맛나게 먹었지만 열심히 산행을 해서인지 하산시에는 배가 고팠습니다. 인근 모텔에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기로 하였지요. 그리고 맛난 고기와 백하수오주를 했는데 저에겐 그림의 떡으로 된장찌게에 맥주를 조금 마셨습니다. 마지막에는 노래방에서 목이 쉴 정도로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예측불허님은 그날 필름이 끊기셨다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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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4/12일 산행</STRONG></P>
<P>아침 5:30분 기상하여 숙소 목욕탕을 찾아 몸을 풀고 교수님댁으로 가 아침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오늘은 다시 집으로 올라가야하니 좀 일찍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산행을 마친 후 경북 고령의 최연소 국가대표 모터사이클 선수가 일요일마다 훈련한다 하여 구경을 갔습니다. 가족이 전부 선수라고 하는데 어린 여학생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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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하수오 - 처음으로 만난 씨방</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B591649E507C71B" class="tx-daum-image" width="182" height="1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182px; HEIGHT: 17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B591649E507CB1C" class="tx-daum-image" width="182" height="1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182px; HEIGHT: 17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B591649E507CF1D" class="tx-daum-image" width="183" height="1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183px; HEIGHT: 17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B591649E507D41E" class="tx-daum-image" width="184" height="1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184px; HEIGHT: 171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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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북고령의 자랑 최연소 국가대표 모터싸이클 선수 훈련 모습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B591649E5080A2B" class="tx-daum-image" width="244" height="2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44px; HEIGHT: 24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B591649E5080E2C" class="tx-daum-image" width="248" height="2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48px; HEIGHT: 24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B591649E507F426" class="tx-daum-image" width="241" height="2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41px; HEIGHT: 240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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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id=_cmt_contents5>금번 산행에 함께한 교수님, 예측블허님, 인산님, 별밤님 모두 감사하고 행복하였습니다. 금번 산행에는 크나큰 2가지의 배움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채심을 위하여 정성을 들여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약초를 얻기 위하여 아무리 힘든 작업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며 어려운 일을 만났을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약초산행을 통하여 느낀 마음을 토대로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야 겠습니다.</SPAN></P>
<P><SPAN></SPAN> </P>
<P><SPAN>감사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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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족님 방갑습니다 꼼꼼한 산행후기 잘 봅니다 항상 안산하셔요~타 카페나 블러그에서 출저하여 올려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멋진산행 하셨내요 초짜인 저는 그저 부릅기만 합니다
산행을 잘 하셨다니 감축드립니다....
풍산 축하 드립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시옵길
암튼 추카 디려용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산행 부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