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생산하는 동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주로 동물 똥에서 채취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가장 비싼 커피는 인도네시아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사향 고양이가 커피를 먹고 배설한 배설물을 모아 만든 커피로서 일명 루악 커피라고도 하는데 kg 당 700~1,000 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
그래도 워낙 소량만 나오기 때문에 진품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커피 한잔값은?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0256FF3451D38AC116)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 - “따끈한 고양이똥 커피 한잔 ~”
사향고양이 항문 근처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향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원료이기도 하다.
사향고양이는 하여튼 여러모로 인간에게 아름다운 향을 제공해 주는것 같다.
사향고양이가 배설한 똥에서 채취한 커피를 꺠끗이 씻은 후 말린 다음 볶아내면 그 향이 매우 향긋하고 쓴 맛이 없는 구수한 커피가 된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커피의 출처를 알게 되면 좀 꺼름직할 듯 하다…^^;; 그러나 사향 고양이 배설물로 만든 커피보다 더 비싼 커피가 또 있다.
일명 “검은 아이보리” 라고 불리는데 바로 코끼리 배설물에서 나온 커피 입니다.
샤향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타이랜드 코끼리가 커피 열매를 먹고 배설한 똥에서 커피를
모아 만든 커피라고 합니다.
코끼리 똥에서 추출한 커피에서는 꽃향 과
초코렛 향이 나면서 맛은 고소하다고 한다.
가격은 kg 당 1,100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라고 하는데 현재 블랙 아이보리 커피의 전체 물량은 50kg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커피를 사고 싶어하는 커피 매니아들에게 충분히 공급해 주지못하고 있다고 한다.…
블랙 아이보리 커피의 수익금중 8%는 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