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존경하옵고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안녕하시고,</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건강하시지요.</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입춘이 지나고 보니 진짜로 봄은 오는가 봅니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어제까지 엄청시리 춥더니 오늘 아침에는 그런대로</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지낼만 하네요.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래서 가는 세월 막을 자 없다고 선현들이 </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말씀하셨는 모양입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러니 그냥 즐기면서 지내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지난 2주간의 일들을 보고 드리지요.</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2월 12일 군포시에서 극성을 부려서 산본에 있는 보건소에서</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코로나 검사를 받았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 다음날인 13일 아침 일찍 문자가 왔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양성 판정이 나왔으니, 보건소로 나와 주셨으면 하는 문자였다.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래서 아침 일찍 밥을 챙겨 묵고, 보건소에 도착을 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랬더니 입구에 보건소장과 보건소 간부들이 다 나와 있었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무슨일이시냐고 물으니 대답이 걸작 이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시장님의 특별지시로 어르신을 지샘 병원에 격리 입원을 시키라는</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지시였다는 것이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남들은 다 자가 격리는 하는데 소생 추석이 무엇이 잘났다고 병원에</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것도 군포에서 제일 큰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라니.....</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군포시장의 강압에 못이겨서 병원에서 열흘간 강제 입원 격리당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리고 시장님의 특별지시라면서 보건소장이 집에서 일주일간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자가 격리를 하라는 엄명이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자가 격리하는 동안에는 티브이만 시청할 수 있고,</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인터</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넷도 할 수 없다는 엄명이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리하여 해제된 날짜가 어제이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래서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왔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그러니 우리 불지방도 들어오게 된 것이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이것이 2주간의 소생 추석의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돌모리 소생 추석이 주저리 주저리 한줄 보고 드립니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감사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Light';" data-ke-size="size20">돌모리 소생 추석 배상.</span></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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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쩐지..느낌에 혹시 오라방 께서
확진 되신거 아닌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많이 힘드시진 않으셨어요?
글 올리신거 보니 괜찮으신듯
한데 그만 하시기 다행 이셔요
원체 무섭게 들풀 처럼 번지니
누구도 안전하다고 볼수가 없네요 ㅠ
본래 뽈뽈거리고 자알 돌아댕기는 놈이라서 그러려니 하네요. 그래도 증상이 특별히 아픈 곳도 없이 자알 넘어갔네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어쩌시다가 확진을받으셔서 ~
병원생활 하셨군요~
건강하셔서 돌아오셨으니 다행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넵..... 자알 넘어 갔네요. 그것도 감사하지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아 그랬군요?
오미클론 이래요?
그런데 정말 증상은 별로 심하지 않나요?
난 아직 부스터삿도 안해서리....
심하지 않게 잘 넘어 갔네요. 별로 힘들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했네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아~ 그래도 얼마나 다행 입니까?
격리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회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려..... 자알 넘어 갔네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많이 아프지 않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려..... 사연 자알 보았구먼..... 앞으로 자주 보자구.....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노인들의 확진은 치명적인 것으로
조심을 한다고 해도
알수없는 확진소식
고생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네..... 조용히 자알 넘어 갔네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그렇다면..고생이 심했겠네요....말은 편하게 하시지만......아무튼 몸관리 잘하세요.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별로 힘들지 않고 자알 넘어 갔어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별탈없이 오셨으니
넘 다행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넵..... 건강의 중요성을 또 느꼈네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무증상 이셨던가요?
다행입니다.
인터넷은 왜 못하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글 기대해봅니다.
넵..... 사연을 접하면 또 나갈려고 한다고 못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역시 그동안의 작복이 힘들때 도움이 됬군요!
착하고 베품의 복은 힘들때 그 효과가 나타나지요 칠십넘은 노인이 봉사도 이젠 챙겨가며 해야하지요, 불행중 다행으로
통과~ 통과 ㅎㅎ♡♡
넵..... 소생 추석도 그리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오미크론은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2주간 쉬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어요
넵..... 조심.... 또 조심..... 건강 자알 챙겨야지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형님 그나마 잘 버티셨으니 다행입니다. 여기서도 알게 모르게 지나는 사람들도 많고 이젠 별로 신경 쓰지도 않으니
곧 하늘길도 뚫리면 좋겠습니다. 항상 조심 하세요 건강은 제일의 목표니까요. 사랑 합니다.
조금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 간다니, 기둘려야지..... 마티니 아우님드 보고 싶구먼.....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에구머니나~
그러셨군요
이젠 누구나 한번쯤은 각오해야 할것같아요
우리같은 늙은이는 걸리면
힘들다는데 조심해야죠
하긴 내친구는 방콕만 했는데도
마트갔다가 걸려서
일주일 재택치료로 이젠 나았대네요
그래도 건강이 좋아서 조용히 자알 넘어 갔습니다. 일부 면역이 생겼다니, 조심, 또 조심하면서 지내야지요. 감사합니다.소생 추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