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꾼에게는 괴롭기까지 한 1박2일 섬 나들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 국사봉(166.8m) 산행 및 해변 트레킹

[뫼들]

        1.언제: 2017.10.14~15(1박2일)

        2.어디로: 인천 옹진군 자월면 자월도 국사봉(166.8m) 산행 및 해변길 트레킹

        3.날씨: 가마이 있시마 시원하고 운동한다꼬 움직이마 햇또에 김이 무럭무럭~

        4.누구와: 청산산악회원들과 만차로~

        5.기타: 산행 2.3km, 1시간(밤줍는 시간 포함) 해변 트레킹 10km , 3시간 10분

       사촌 여동생이 일요일 딸아를 치운다꼬 청첩장이 왔는데도 청산산악회에서 1박2일 기획산행을 간다 케가

       모친하고 마님한테 오만상 따따부따 소리를 들어가미 덜커덕 신청을 해났띠마는 여수쪽 손죽도는 일요일

       날씨가 비오고 바람불고 해가 배가 못뜬다 카미 불과 이틀 전에 인천 앞바다 옹진군 자월도로 바까뿐다!~

       닝기리!~ 거는 예전에 갔다 온데네!~ 희미한 기억으로는 빌 볼일 없는 섬인것 같애가 취소를 할라 카다가

       경비도 50% 바께 안냈는 넘이 돈 내돌라 카마 오줄없는 인간이 되지 시퍼가 도살장 소끌리듯 따라간다!~

       가는 차안에서 부터 시작된 이 넘우 술판은 오는 날 차안까지 내내 계속되가 안그래도 피곤한 심신이 비명을

       지른다!~ 조용히 쉬고 싶은 다수의 회원들을 배려하는 여유가 아쉽다!~

       첫날은 맛대가리 없는 식당에서 생쌀밥을 묵고 숙소에 짐을 푼뒤 왕복 1시간 빼이 안걸리는 둇만한 국사봉을

       찍고 내리와가 해변도로를 방황하다 돌아와서 저녁내내 또 술판!~ 이대로 안자 있다가는 술에 째리가 죽지

       시퍼가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오이 늙따리들만 모다 났는데 코 골고 이가는 소음, 방구 분진으로 취침 환경이

       억사구로 안조으네!~

       (백과사전에 나오는 자월도)

       동경 126°20′, 북위 37°15′에 위치하며, 자월면의 주도이다.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35㎞ 지점에 있다. 주변에는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 등이 있다. 면적은 7.26㎢이고, 해안선 길이는 20.4㎞이다.

       지명은 인조 때 관가에 근무하던 사람이 귀양살이를 와서 첫날밤 보름달을 보고 억울함을 호소하였더니, 달이

       붉어지며 바람이 일고 폭풍우가 몰아쳐 하늘도 자기의 억울함을 알아준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달이 붉어졌다는

       뜻의 자월도라 지었다고 한다.

       섬의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이다. 국사봉(國思峰, 166m)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산지를 이룬다. 북사면은

       비교적 급경사인 반면 남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소만입과 곶(串)이

       발달하였으며, 북쪽은 암석해안을 이루지만 남쪽은 사빈해안이 발달해 있다.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

       기온은 25.2℃, 연강수량은 1,234㎜이다.

      지다란 시호방조제를 지나 눈에익은 해경 안산 출장소에 달구지가 시도뿌 해가 우르르 내린다!~차 돌리기 조은지

      올때마다 요다 새아논는다!~

       왼쪽에는 차를 새우지 마라꼬 노린줄을 끄났는데도 카기나 말기나 조새아나뿌이 교행하기가 힘들다!~

       주차 시설이 원캉 부족해노이 경찰들도 눈을 감는듯!~ 차하고 사람하고 디범벅이 되가 지나간다!~

       쉬엄쉬엄 5분 정도 진행해가 칼국시 집이 더 성업인 방아머리수산물직판장에 도착하이 안직도 배가 올라카마

       40분 가까이 남았다!~

      건너핀에는 신식 건물인 매표소도 보이고 여는 니번 정도 왔지 시푸다!~ 덕적도, 대이작도,승봉도는 분명 기억나고

      딴데는 잘 모리겠다!~

       매표소 안에도 함드가보고~ 여 표끈는 젊은 아지매들은 디기 딱딱하다!~ 신분증을 돌라케가 그걸로 입력하마

       되지 명단 적어온기 몇자 틀린데 있다 카미 빠꾸를 시키기도~ 이 띠바들이 무신 유세하나?~ 초장부터 김새네~

       시간표를 보이 우리가 타고갈 배는 대부고속페리 3호 2항차인 모양이다!~ 2항차는 무신 뜻이고?~

       오늘 12시 30분에 드가가 내일 16시 45분에 나오네~

          배 표쪼가리 요금이 7,700원인걸 보이 9,600원에서 경로 20프로 할인 받았나?~

        여서 등산 간다꼬 개나리 봇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은 우리 뿌이다!~ 전부 바람씨로 나온 낚시꾼들이다!~

        고기를 한바리도 못잡고 이슬이만 묵고 가는 꾼들이 반도 넘는다!~ 올때 빙을 따도 안한 이슬이 두빙을

        내삐리고 가가 얼른 조가 왔다!~ 

       박태희대장이 대하 한바리를 잡았다 케가 리얼?~  난중에 딴사람한테 물어보이 얻었다고!~ 꽁까 칠래?~

        방파제에 줄을 서가 있는 꾼들 중에 제일 소출이 좃타케가 가보이 둇만한 우럭 두바리!~

             저는 어데고?~

         땡기보이 인천시 연수구쪽인 듯도 하고~

             오른쪽으로는 지다란 시화방조제도 보이고~

           배왔따!~

         토요일이라 그런지 배 안에는 훌빈하네~

          짐을 내라노차 말자 또 술자리가 시작되고~ 누가 홍어전을 가왔다 케가 몇잔 얻어 묵는다!~

             평소 50분 정도 걸리든기 1시간 넘끼 걸린다!~

          배 운임이 여가 제일 싼걸보이 우리부터 니라주고 소야도 덕적도 쪽으로 가는 모양이다!~

               여 방파제도 낚시꾼들이 진을 치고 있다!~~

         저는 우리핀이 아이가?~ 오늘은 평소 안보이던 인물들이 마이 등장해가 헤깔린다!~

         다른 사람들이 전부 찰칵 찰칵 하길레 눈에 익은 아치형 간판 앞에서 따라가 한컷하고~

          예전에는 숙소 차에다 짐을 실어가 먼저 보내고 일로 국사봉을 올라간 기억이~

         모디가 숙소에서 차가 실로 온다 케가 기다린다!~

              섬 안내도가 보이가 가까이 가보이~

          약도 수준이다!~ 등산하는 사람들 중심이 아이고 트레킹 중심인듯!~ 섬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 등산로를

          계속 쭈욱 이사노마 2~3시간 코스는 되겠꾸마는 국사봉 중심으로 1km 쪼매 넘는기 다다!~

      숙소 차라 카미 왔는데 보이 할매가 운전하는 카니발 한대만 달랑!~짐하고 연약한 아지매만 먼저 보내고 나머지는

      1km 쪼매 넘는 거리를 걸어 가기로~

         성만 아저씨는 내년에 회장이 된다 카미 똥폼을 잡아쌌는다!~ 술을 쪼매 쭈라야 될낀데~

          저쪼 톡티나온 바우 이름은 없나?~ 길을 낸다꼬 뭉개나가 그런강?~

            숙소앞 장골해수욕장이 제법 커 보이네~

        숙소로 돌아왔다!~ 집은 차마네!~ 다른데는 50밍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수 없어가 여를 정했다 카는데 여보다

        큰데도 몇군데 보이던데~

          짐을 부라노코 입구에 있는 장골 식당에 점심을 묵으러 간다!~

        밥을 씹으이끼네 무신 생쌀을 뜨뜻한 물에 불아났는 맛이다!~ 시장을 핑계로 억지로 떠였는다!~ 여는 성수기가

        지났는데도 아직 유원지 때를 못벗는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도 엉망이고!~

        밥을묵고 숙소로 돌아와가 첫날 행사인 국사봉 산행을 한다!~ 힘조은 종만 사장하고 한조다!~

      임도따라 둇바리 갈라 카다가 쪼매 둘러 가는것 같애가 질러 갈라꼬 김해 김씨 묘 우로 올라간다!~ 묘를 지나이

      희미한 족적은 이리저리 흩어져가 있는데 밤을 조로 올라온 사람들 족적인듯~ 온 천지에 밤이 새삐까리다!~ 

      넝쿨과 까시잡목을 헤치미 나오다 두번이나 사까닥지를 한다!~ 에고 따가버라!~ 밤이 한쌕 까뜩이라 무겁다!~

         왼쪽으로 빠져 나오마 아까 임도와 다시 만나고~

        전면으로 국사봉을 바라보미 간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갈림길에 이정목을 만나고~ 당근 왼쪽 국사봉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간다!~

         올라온 길 면사무소, 자월1리 라꼬 되가 있는데 면사무소는 내리가가 오른쪽으로 틀어 내리간다!~

       어?~ 저 밑에 덩쿨 밭에서 헤매는거는 성만씨 아이가?~ 와 절로 가가 난리고?~ 명색이 예전에 산대장이라 카미~

       내리와가 보이 엉뚱한 곳으로 가가 둇뺑이 쳤다 카는 사람들도 더러 보인다!~

        잠시후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향우를 해가 간다!~

                   이정목 임도 방향으로~

            얼마 안가마 섬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듯한 대빵 큰 물통이 보이고~

         다시 세가닥 갈림길을 만나마 안내도가 보이는 복판길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올라간다!~

           올라오다 돌아보이 종만씨는 와 안올라오노?~~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다 보이 앞에 아지매 동무 똥꼬가 보인다!~ 궁디 면적을 보이 영숙씨다!~ 

        바우가 보이는 곳에서 천천히 추월해가 올라서면 국사봉 정자가 나타나고~ 밤 좁는 시간을 빼마 숙소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완전 미니 산행이다!~

           어?~ 정상석은 언제 새아났노?~~

        정자에 올라가 바도 조망은 일부만 허락한다!~ 저 끄티까정 등산로가 있시마 조을낀데~ 난중에 박대장은

        등산로 없는 곳으로 올라가다 꾸이용 꼬지가 될뿐했다 칸다!~ 

        저 끄티도 마찬 가지네~ 이넘우 산은 넝쿨이 와 이리 만노?~ 참말로 씰모없는 산이다!~

       오른쪽으로 올라온 곳을 내리다 보이 장골해수욕장 오른쪽 자라 모가지처럼 생긴 바깥독바위와 쪼매 더 큰

       안독바위가 보인다!~

        뒤 이어 올라온 영숙씨 일당을 우리하게 박아주고~

          난도 한방!~ 종만 사장을 기다리도 안 올라와가 윷골로 먼저 내리간다 카고 출발!~

          이거는 삼각점을 박아났는 자리가 말뚝을 박아났는 자리가?~

             이정목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여도 등산로를 낸다꼬 넝쿨을 안거더 냈시마 가도 못하지 시푸다!~ 넝쿨 밭을 지나면~

              내리섰다 살짝 올라서고~

           나무 똥가리 계단 가새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돌무디기가 보인다!~

        봉화대인듯한 흔적이 보이고~ 예전에 왔다간 김응응선배 표지기는 찾아바도 안보이고 성만씨 표지기만~

             다시 투다닥 내리오면 바닥에 돌무디기가 박힌 곳을 지나가게 되고~

             내려섰다 올라서면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을 지난다!~

       한번 더 내려섰다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면사무소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있는 임도를 만나는데 산행 시작한지

       1시간도 채안되가 직진해 윷골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졌다가 내려서면~~

             길이 쪼매 좁아지는듯 하디마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국사봉에서 1.5km를 걸어왔다 칸다!~

         왼쪽 안목섬으로 내리갈라 카다가 거는 예전에 갔다온데라가 오른쪽 윷골마을 쪽으로 가는데 담날 안목섬을

         갔다온 아지매 이야기로는 나무데크도 깔아노코 시설을 잘해났다고!~

         끝까지 이어졌으마 지금쯤 저쪽으로 갔을낀데~ 뒤따라온 박대장은 아지매들하고 절로 가다가 까시에

         끌끼고 뽈때기를 쳐발리고 생쑈를 한끝에 작전상 후퇴했다나?~ㅋㅋ

            여도 윷골 쪽으로 내리가는 길이가?~ 도로따라 직진한다!~

        달바위팬션이라 카는 표쪼가리를 부치고 댕기는 저 차는 손님들 짐을 나르는 용달차인 모양이다!~ 어?~ 저도

        운전 기사가 아지매네!~

         깨 수확을 하는 부부는 서로 등을 돌리고 안자있다!~ 참 묵다가 한바탕 했나?~

              죽바위 삼거리도 지나고~

          오른쪽 해변따라 내리가면~~

          또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장골해수욕장 방향으로~

         잠시후 장골해수욕장이 바라 보이는 해변 도로로 내려서고~

               한국전력 앞을 지나면~

       365일 편의점이 보이는데 성수기에는 억사구로 바빠가 오짐을 쌀뿐할때도 있다 칸다!~ 요 뒤에 있는 식당에서

       마지막날 점심을 묵었는데 식당도 자기끼라 칸다!~ 아저씨 부자네!~

             해수욕장 뒤에는 소공원도 있고~

        25인승 빤스가 셔틀 버스처럼 섬 남쪽만 왔다리갔다리 돌아 댕기는데 공짠강?~

       그늘막 시설 저쪽에 보이는 안독바위하고 바깥독바위는 낼 아침에 돌아 보기로~  빤한 섬이라 돌아볼라 카마

       하루에 다보지 시푸다!~

        저쪼 새아났는 자전거는 하루 빌리주는데 3천원이라 카던강?~

      오른쪽 제일 큰 혹불이 안독바위고 끄티에 있는기 바깥독바위라 카는데 붙어있는것 처럼 보인다!~ 안독바위에는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듯한 레스토랑 같은 건물이 보인다!~

          독바위 판때기만 부치났지 입구 표시나 안내문은 안보인다!~

         어?~ 이종서 사장은 산에 안올라갔는강?~ 어디갔다 오노 물어보이 독바위 주변을 돌아보고 왔다 카미

         국사봉은 낼 간다 칸다!~ 그 담날 새벽 니시에 산에 간다꼬 알람을 해나가 남 잠을 깨우디마는 담배 피러

         간다꼬 들랄날락 거리쌌티 다시 다되가 산에 올라간 모양!~

        동백 이파리 처럼 생긴 나무에 뺄간 열매가 허벌나게 마이 달리있네~

            해변도로를 계속 따라가마 큰말해수욕장이 티나오고~   

       자월3리까정 갈라 카다가 다른 사람들은 다 니리왔지 시퍼가 정자 삼거리에서 오른쪽 면사무소 방향으로~

          길까에 뭐를 늘어 났는공 시퍼가 가보이 땅콩이네!~ 다마가 제법 굴따!~

            자월면사무소와 보건소를 차례로 지나고~

          국사봉에서 갈림길 임도를 만나가 계속 내리오마 일로 떨어진다!~

            직진해가 계속 올라오마 왼쪽 국사봉 오름길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잠시후 자월공소 언덕빼기로 올라서고~ 공소라 카는거는 천주교에서 신부없이 신도들끼리 예배를 보는

          곳이라 칸다!~ 신부는 순회 방문도 하는데 난중에 규모가 커지면 교회로 승격되기도 한다고~

           내려서면 숙소 옆에 서있는 뺄간 팬션이 보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한쪽에는 쌌다!~ 독박이다!~ 케쌌코 한쪽은 삼겹살을 꾸가 연신 꼴깍꼴깍이다!~ 안자

      있다가 술에 째리가 뒤로 나자빠 져뿐다!~ AC!~ 골빙 다드네~

       이튿날 새백 4시부터 눈이 떠지디 누버도 정신이 말똥말똥해가 엘에이 다저스하고 시카고 컵스 야구 기경을

       하고 있는데 누가 7시에 숙소에서 밥을 묵는다 카디 총무가 지나가미 어제 점심 묵은 식당에서 8시에 묵는다

       케가 10분 전쯤 되가 내리가보이 안직 차리 멀었따!~ 뻘쯤하이 안자 있실라 카이 그러코 해가 안독바위나

       둘러 보기로~

            장골해수욕장 안내판때기를 힐끔 쳐다보고~

          해변으로 나가이 박대장이 아지매들을 한금 몰고 댕긴다!~

           저 멀리 자월도의 쫄빙인 승봉도와 대이작도 소이작도가 서로 부터있는거 맨치로 나란히 보이는데 물은

           마이 빠져가 있네!~

             안독바위 우에 무신 건물 같은기 보인다!~

         시설은 잘해났네!~ 여는 숙박 시설이 과다하지 시플 정도로 만은데 성수기에는 다 차는 모양이다!~

           보트 오른쪽으로 길이 나가 있다!~~

           저거는 가두리 양식장인강?~ 죽방은 아이지 시푸고~

            여 해발이 27.3m라 칸다!~

            대이작도가 더 가차이 보이네!~

                         건물은 사용을 안한지 오래된듯~ 시설물이 떨어져 나가고 공중전화 박스는 창고로~^^

                                    원래는 이래 생긴기라 칸다!~

         주변 조망을 하다가 왼쪽으로 틀어 내리온다!~

          등산로라 카는 표시가 되가있는 방향을 다시 왼쪽 해변으로 내리간다!~ 비닐하우스도 있는걸보이 여는

          개인 사유지인듯~

              조거는 도꾸 바위 같기도하고~

               땡기보고~

             장골해수욕장과 국사봉을 함 담아보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 나온다!~ 여도 헬기장이 있네!~ 해수욕장 응급환자 수송용인강?~

       돌아나오미 독바위 쪽을 다시 함돌아보고~ 다시 식당으로 와가 무신 꽃게탕인강 카는걸 묵는데 완전 소태다!~

       밥은 씹히는 감촉이 생쌀을 드신물에 부랐다 내났는 느낌!~ 참다못한 회원이 벌떡 일라가 감을 질러 보지만

       뜨내기는 말 그대로 떠나면 그뿐!~ 눈도 깜짝 안한다!~

        돌아가는 배가 오후 4시 45분 이라 시간 죽이기로 다시 섬트레킹!~ 동쪽은 다가바가 오늘은 서쪽 끝으로~

        회원들 일부는 자전차를 빌리가 섬 일주를 하고~

              큰말 해수욕장도 지나고~

            자월3리 마을회관 까지는 빤스가 드가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에는 왼쪽 끄티에 톡 티나온기 안독바위고 안쪽에 섬처럼 보이는기 바깥독바위인데 주민들은

      섬처럼 생긴는기 안독바위고 그 옆에 달리있는 쪼매한 바우가 바깥독바위라 케가 헤깔린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자월3리 방향으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조 미태 소똥처럼 보이는기 목섬인강?~

          자전차를 타는 사람들은 끌고 갈때가 더 만타!~ 트레킹하는 우리하고 같은 속도!~

         자월3리회관 3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출발 할때는 씩씩하게 달리디 안직 여빼이 못왔나?~

             저 끄티까정 계속 오르막을 올라가야 된다!~

            이것도 운동이라꼬 등따리에 습기가 차기 시작한다!~

         어제는 종만 사장하고 같이 가고 오늘은 정미씨하고 같이 간다!~

          자전차 부레끼가 안듣는 것도 있다 카던데 저 아지매는 과속으로 내리오네~

            여는 자전차를 다 뿌샀뿟나?~ 종만 사장이 낑낑거리미 고치 쌌는다!~~

          이정목 팔이 다 떨어져 나가뿌고 진모래 하나 뿌이네~ 진모래는 어디고?~

       내리막길을 투닥투닥 내리오마 마바위삼거리!~진모래는 바로 조 우에 있는 언덕이네~ 빌 볼꺼리도 없지 시푸고

       오후 1시까정 식당으로 오라카는 문자가 와가 여유있게 가기위해 삼거리에서 오른쪽 마바위 방향으로 내리온다!~

            마바위 200m라 카는거는 입구까지 거리다!~ 입구라꼬 덧부치노마 덜 헤깔리낀데~ 

          내리가다가 밑을 보이 무신 지렁이 같은기 지나가길레 자세히 보이 허걱!~ 살모사 새끼네!~ 밑은 안보고

          내 뒤만 부지런히 따라오는 정미씨가 발블라 케가 뱀이다아!~ 카미 감을 지르이끼네 엄마야아아!~~~~

         아까 이정표가 약속한 200m 정도를 내리오이 또 다른 이정표가 마바위를 기경할라 카마 왼쪽으로

         내리가라 칸다!~ 이것들이 확!~

          덩쿨 길을 바라깡까 밀어논 내리막을 내리온다!~

                  무신 폐가 건물 같은것도 보이고~

           투다닥 해변으로 내리오이 오른쪽으로 악어 마우스 같은기 보인다!~ 올라오는 사람보고 물어보이 저기

           마바위라 칸다!~ 이정표마다 마바위 마바위 케가 억사구로 기대를 하고 왔는데 완전 실망이네~

       그런데 조뒤에서 낚시꾼들이 자꾸 기나온다!~ 저기에 뭐가 있나?~ 난중에 박대장 이야기가 저 곳이 이 섬에서

       유명한 낚시 포인트라고~

               함 땡기 보까?~

          정미씨가 왼쪽 해변에 모디가 있는 일당들이 우리 핀인강 시퍼가 송이야!~ 송이야!~ 불러도 땅속에

          드가뿟는지 대답이 없다!~ 우리핀이 아인갑따!~

               내리온 김에 한장 박고~

          다시 임도로 올라왔따!~ 여는 나무에 가리가 조망이 빌로네~ 바닷가 해벽 쪽으로 진행했시마 켔띠마는

          시간이 빌로 없다!~

                 저 능선은 보나마나 까시잡목이겠지!~

              저거는 군함 같은데~~

          바우가 삐쭉 나와있는 곳은 면사무소 갈림길에서 내리가는 동네쪽인강?~

               어?~ 여도 약수터가 있네!~

         물은 똑똑 떠러지는 수준!~ 두 갈레 물줄기에 정미씨하고 하나씩 대고 끈기있게 기다리가 물통을 채운다!~

         산삼 썪은기 서끼가 있는지 물맛은 조으네~

           잠시후 왼쪽 해변에 마을이 내리다 보이더니~

           이정목이 꼬피있는 사거리가 나타난다!~

        몇발자국 걸음을 옮기는데 산 우에서 아이고 디라!~ 케가 깜딱 놀랜다!~ 엄마야!~ 저 아저씨는 우예된기

        자전차를 질머지고 산을 넘어오노?~ 뭐어?~ 길을 이자뿟다꼬?~ 철퍼덕!~

        우리가 마바위 갈림길에서 2km를 걸어왔네!~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리간다!~

               몇발자국 옮기마 마을로 내리가는 갈림길이 보이고~

               마을로 내리가는 길은 가늠골이라고?~ 오른쪽 면사무소 방향으로~

             전면으로는 국사봉에서 내리오는 갈림길이 보이네~

                 마을로 내리서고~

         식당으로 가기위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용현남초교 자월분교 앞에서는 왼쪽 면사무소 방향으로~

             어제 지나갔던 면사무소 앞을 다시 지나고~

             천주교회 공소를 지나 내려서면~~

            뺄간 팬션을 만나고~ 어?~ 저 차는 바닷물에 빠졌나?~ 삭아가 곧 내리안겠다!~

         자월짱 팬션이라고?~ 첨에는 콘도로 지났는데 안나가이 팬션으로 용도 변경을 한듯~

            문자를 보이 아침을 묵은 식당 옆이라 카던데~

          문자 보냈는 식당하고 문패가 틀리가 드가까 마까 카는데 종만 사장이 나오디 안들어오고 뭐하능교?~

        이 집 점심 메뉴는 우럭 매운탕이라 카는데 짭고 맛대가리 없는기 옆에 있는 식당하고  오십보 백보다!~

        이 섬 식당들의 수준을 알만하네~~

       점심무미 또 이슬이를 까고 숙소로 돌아와가 보따리를 챙기노코 또 홀짝 홀짝!~ 이틀 내내 술에 째리가 간다!~

       달바위선착장으로 돌아갈때도 올때하고 같은 요령으로 연약한 아지매하고 짐부터 보내고 나머지는 걸어서~

         우와 선착장에는 차하고 사람들이 전부 만땅이네!~ 어제 올때하고 분위기가 확연하게 틀린다!~

          선착장에 와가 보따리를 매끼노코 정류장 뒤에있는 정자에 올라가 본다!~~

           일당들을 실은 배가 지나갈 방향에 영흥도가 보이고!~ 저쪼 볼록하이 보이는기 영흥도 국사봉인데 여하고

           꼬라지가 천상 닮았다!~

            고래처럼 생긴 섬은 안직 제자리 곰배고~

         저 많은 사람들을 한배에 다 태우겠나?~ 띠바가 빌 걱정을 다하네!~

            어?~ 배가 일찍 들어오네!~ 뭐어?~ 이거는 연안부두 가는 배라꼬?~ 아!~ 지업어라!~

          모디가 이바구를 하미 20분 넘끼 기다리끼네 저쪼서 배가 들어 온다!~

           대부고속페리 3호 맞네!~  타라 타!~

          잘있거라 자월또 이 띠바야!~ 여 다시 오마 내가 니 시키다!~

              저 넘우 고래는 무거버가 움직이도 못하네~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을 차례로 지나니~~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지고~ 새우깡으로 갈매기들과 놀다가~~

            돌아보니 손흔들던 자월도는 사라졌네~

          KTX가 새치기를 하는 바람에 무궁화는 10분 정도를 더 기다린다!~

      평소에 50분 쪼매 더 걸리던기 오늘은 1시간 반 정도 걸리뿐다!~ 방아머리 선착장에는 벌써 불이 들어왔네!~

            지하철 끈끼기 전에 도착하겠나 시퍼가 조급증이!~

       똥꼬를 돌리 세우고 기다리는 달구지에 도착하이 시계는 벌써 7시로 달려가고 있고~ 바지락 칼국시 집에

       드가가 저녁을 묵는데 거서도 퍼져 안자가 느긋하게 술자리를 맹그는 사람들이 보이가 박대장을 재촉해가

       끌고 나온다!~

       다행이 기사 아저씨가 둇나게 발바가 용산역에 도착하이 정각 11시!~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띠니리가가

       11시 9분발 2호선을 올라탄다!~20분 막차를 타마 수성구청에서 시도뿌해가 집까정 20분 넘끼 걸어 가기나

       심야 택시를 타야된다!~

       깨끔발로 현관으로 들어와가 시계를 보이 다행이 1박 3일은 면했다!~ 마님방에는 테레비 소리만 요란하이

       들리는데 꿈나라로 갔는지 확인을 못한다!~ 평소에도 잠이 안온다 카미 테레비를 틀어노코 자는 버릇이

       있어가 지금도 눈만 말뚱말뚱하이 뜨고 누버있는지도 모른다!~ 잠자는 사자를 깨울 필요가 없겠다 시퍼가

       뜨신물을 한바가치 덮어쓰고 요대기 속으로~ 이넘우 1박 2일 은성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