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곧게 하고 두 손바닥을 모아
천수관음 앞에 비옵나이다
천 손의 천 눈을
하나를 놓아 하나를 덮으사
둘 없는 저울시다.
하나를 그윽이 고치기 바라나이다.
아아, 놓아주신,
자비야 발로 클 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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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음 보살님께 비나이다
하나를 놓고 하나를 덜어
둘이 없는 나에게
하나만 주옵소서
아, 나에게 주소서
나에게 주옵시면
자비가 크겠나이다."
- 희명(希明)이 지은 향가
백과(어학사전 참고)
** 경주 한기리의 여인 희명의 아들이 생후 다섯 해
만에 갑자기 눈이 멀게되자, 희명이 분황사 좌전에 있는
천수대비의 벽화 앞에서 아이로 하여금 이 노래를 부르게
하여 마침내 눈을 뜨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첫댓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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