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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한문시험 답안지-
* 천고마비: 천번 고약한짓을 하면
몸이 마비된다
* 박학다식: 박사와 학사는 밥을
많이 먹는다
* 군계일학: 군대에선 계급이
학력보다 우선이다
* 고진감래: 고생을 진탕하면
감기몸살이 온다
*죽마고우: 죽치고 마주앉아
고스톱만 치는 친구
* 유비무환: 비가 오는(有) 날에는
환자가 없다
30대 성인남녀 3분의2 , 자녀들 이름 한자로 못써...
서울에 사는 성인 남녀 절반 가량이 자녀의 이름을 한자로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2%가 자녀의 한자 이름을 한 글자도 쓰지 못했으며
이같은 경향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심해졌고 한자 이름을 정확히 기재한 응답자
비율은 60대 이상에서 64.6%, 50대 56.0%, 40대 54.6%, 30대 37.2%등으로
점차 낮아졌습니다.
또 徐씨나 崔,鄭,柳,吳 씨등의 경우 성씨조차 틀리게 쓴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 동산마술사도 여기에 포함 될지 모르겠습니다.
6살에 천자문을 뗀 천재였습니다. 입으로 그냥 좔좔 외웠던 것 같습니다.
초중등 때는 우리 학급에서 신문(그때는 신문이 한자신문이였음) 읽는 축에 들었으니
급우들은 부러어했고, 선생님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으니 뻐겼습니다.
이게 우리 할아버지 훈육덕택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90년대에 들어 컴퓨터를 접하고 보니 참 한자 읽기는 하겠는데 쓰려니 잘 안 되더군요.
젊은 컴퓨터 세대들은 잘 쓰지 못해도 잘 읽기만 해도 한자는 잘한다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