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청명하고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한폭의 그림을 보고 온듯한 기분이~ㅎ
아침에 울예쁜 앨리스님이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와 문이님 쑥기장떡. 바우님의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황매산으로 출발~~!!
꽃은 많이 떨어졌지만 꽃보다 예쁜 울님들~~^^
정상을 앞에 두고 숲속의 집에서 점심을~~
근데 이게 왠일인가~~!!!!
앞이 캄캄~~
덜렁이 주향이가 준비하기로 한 비닐과 손장갑을 빼먹고 안가져오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ㅠㅠ
순간 뇌리에 스쳐가는 한분~~
행복님 비닐 혹시 있으세요~~??
두구둥둥(심장뛰는 소리)~~~~
오~~!!
다 있다십니다~
야호~~~!!!!
밥먹을 수 있다~~ㅎㅎ
바우님왈 행복님 배낭엔 남자 빼고 다 있답니다~~ㅋㅋㅋ
열무비빔밥을 해피님과 콤비로 비벼서~
미써니가 직접 재배한 당귀.로메인으로 싸서리 먹으니 밥이 꿀맛 그자체이었습니다~^^
곰취전.묵은김치볶음.미나리랑 야채.과일들
맛난 떡.매운닭발.돼지껍데기.막걸리를 준비한 손길도 감사합니다~
우린 놀고 먹는건 일똥입니다요~ㅎㅎ
이제 먹었으니 정상을 향해 출발~~!!
참고로 울 똘똘이님은 정상 갔다가 밥 먹겠다고 다시 돌아왔습니다~~ㅋㅋ
이제 부터는 조망이 끝내줍니다
이쿡적인 분위기도 나공~
제주도 같기도 하공~~ㅎ
암튼 엄청 아름다웠습니다.
황매평전이 되겠습니다~~^^
청명한 하늘에서는 구름이 향연이~
상쾌한 바람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요~~^^
놀며 걷다보니 모산재~ㅎ
이제부터는 하산길입니다.
하산길의 백미는 암릉구간~
이구간은 조망과 암릉들의 특이한 자태가 아주 끝내줍니다.
돛대바위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내갔는지 모를정도로 우리만의 아름다운 동산에서 맘껏 즐기고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위험한 구간에서 연약한님들을~ㅎ챙겨주신~
남자산우님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우님 지인분(김동성)님이 차안에 모든 분들께 피로회복 드링크를.해피님이 호두과자를~
귀한 손길로 섬기셨습니다
감사가 넘쳐나네요~~^^
그리고 항상 산행 분위기를 밝게 해 주시고~
새로운 산우님들을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영원한 우리의 해피.행복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번 황매산 산행~
시간이 지나도 오래토록 회자하며 미소지을 산행이었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산행때 뵈요
고생들 하셨어요ㆍ 컨디션외 건강이 재산입니다 ~^이대로 화이팅 입니다
산행할때마다 감초 같은 존재감 최고이십니당~~^^
이번 산행도 덕분에 열무비빔밥도 무사히 잘먹공~~ㅎ
즐거웠습니다~~^^
철쭉과 어우러져 행복해 하시는 행산 산우님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푸르른 숲속에서의 비빔밥... 침이 꼴깍 입니다~~
철쭉만 만개였음 완벽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ㅎ
내년에 또 가야겠어요
지금 시즌은 열무비빔밥이 최고인것 같아요~~^^
와~풍광이 축복받은 날 이군요.
네네~~^^
맑은 하늘과 시원한 산바람. 멋진 풍광이 예술이었어요
좋은산으로 이끌어 주시고, 예쁜 사진들과 생생한 후기까지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지가 더 고맙죵~~ㅎ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어요
추억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내친구 주향님!!감사~~~
너무 좋아서
내년에 철쭉 지대로 만발할때
또 가고싶네요~~~
델고 다니고 싶은 곳이 넘 많다~~^^
우리 건강 잘 지켜서 열씸히 댕겨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