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말라, 인생은 독고다이 이다.”
가끔, 옳은말 하는 이효리가
국민대 졸업식 축사에서한 말이다.
새겨볼 말이라 옮겨보았다.
"아무도 믿지말라, 인생은 독고다이 이다.
자신만의 일 길을 만들어라."
학생들에게 "앞으로 나아가 많이 부딪히고 다치고
체득하면서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조언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해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나보다 뭔가 나아 보이는 누군가가 멋진 말로 깨달음을 주길,
그래서 내 삶이 조금은 더 수월해지길
바라는 마음 자체를 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적인 소리:에고) 너머에서
(참나의 목소리가)
‘넌 잘하고 있어.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목청이 터지라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이제 조금씩 느낀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금은 너무 작아 못 들을 수 있지만,
믿음을 갖고 계속 듣는다면
(그 소리가) 점점 커짐을 느낄 수 있을 것”
“나를 인정해주고 나를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참나)와 손잡고
그대로 쭉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또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그리고
또 어느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
※ 독고다이 (tokkoutai) : 네이버사전
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일을 처리하거나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김 형사는 항상 독고다이로 범인을 검거하러 다닌다.."
독고다이는 일본어로 '특공대'를 뜻 하는 말이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조직과 상관없이 별도로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독고다이라 불렀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세상에
욕심많은 눈먼 장님들이 비추는 햇불에 따라
이리저리 몰려 다니는 모습들을 보면
그저 먼 하늘만 물끄러미 바라 보게된다.
“아무도 믿지말라, 인생은 독고다이 이다.”
라는 이효리의 말에
"이친군 뭐 좀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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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니생각대로 살이보란 뜻인데. ㅎㅎ
공감하고 인지한다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해요..
아~
그런가요~~^^ㅎ
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