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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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19. 23:22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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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봄에는 벚꽃과 동백,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아무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산이다. 뿐만 아니라 금동보살좌상, 도솔암 마애불, 진흥굴, 추사의 글씨가 박힌 백파율사비 등 풍성한 문화재도 갖추고 있어 넉넉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선운산의 본래 이름은 도솔산(兜率山)이다. 그러나 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아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 속에 있어왔던 선운사 덕택인지, 선운산으로 그 명칭이 굳어졌다. 선운사는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조선 후기 조사선의 본연사상을 임제삼구에 입각하여 해결해 보려고 시도한 불교학자 긍선이 처음 입산수도한 절이기도 하다. 선운사 주변의 동백나무 숲이 꽤 유명하다.
선운산은 높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과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있어 부담 없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선운산 주변에는 경수산이 솟아 있고 주봉인 도솔산과 개이빨산, 청룡산, 비학산 등 300m를 조금 넘는 산들이 모여 있다. 경수산에서 시작해서 삼인자연학습원으로 내려오는 U자형 능선종주는 산과 봉우리만 15개 정도는 되는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중간에 내려올 수 있는 길이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 코스를 정하면 된다.
산길이 단순하고 표지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바위산인 만큼 중간에 암릉 구간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암릉 구간에는 고정 로프 등 안전시설이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운산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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