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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이야기들....】★--H☆D--★ 세계최강 대한민국 해병대.
자연보호 추천 0 조회 913 09.06.03 23:25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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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4 01:48

    첫댓글 제가 80년당시에 포항 해병 1사단 2연대2대대 화기중대 81mm 박격포 반장을 하였습니다.하사4호봉으로 중고참이였지요.타군같았으면 원만하면 진급을 하였겠지만 내위로도 5.6.7.8호봉되는 하사관도 진급이 적체되어 있었기에 걍 중고참이였습니다(하사1호봉= 만1년) 어느날 단독무장으로 출동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대구경북대학으로 갔습니다. 2달정도있다가 부산으로 이동하여 부산대학교에서 2달보름인가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부산대후문 경비오장으로 있었는데 시민들께서 음료수니 빵이니 많이 갔다주며 수고한다 말씀들 하신거 지금도기억남니다..당시 부대원 대부분 광주에서는 북한간첩이 파견되 소요사태가 나는걸로 알고있었습니

  • 작성자 09.06.04 10:56

    뺑뺑이님 멋지십니다. ^^ 짝짝짝

  • 09.06.04 06:42

    나비효과? 제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를 울린 총성 한방으로 시작되었다? 10.26은 무엇에서 시작?(큰 사건의 원인, 근인은 여러가지가 있고 오랜 시간 축적된 것이 특별한 계기로 터지긴 하지만.) YH무역 근로자들의 당시 신민당 당사 농성 사건을 아십니까? 가발업체인 YH의 부당폐업에 반대하며 벌인 농성을 경찰이 난입해 폭력으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노동자 한명 사망. 신민당 당원들도 무차별 구타 당하고 연행. 이건으로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 의원직 제명. 폭력진압. 강제연행 반대 시위확산. 부산 마산지역(김영삼씨 정치적 고향) 시위 점증.. 그리고....김재규 박대통령 시해....

  • 09.06.04 06:53

    당시 만찬에서 차지철 경호실장의 무력진압 가능성 발언(캄보디아 사태 언급. 강경진압주장)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반대입장....이 과정에서 10.26 발생...... 최소한의 생계를 위협받는 노동자. 근로자들을 강경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가 일파만파로 퍼진 것이죠.. 과거 역사가 알려주는 사실이 있지만 오늘도 우리 주변에 이와 유사한 강경 대응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도(仁이 근본.德.유약)와 패도(이익 우선, 힘 우선. 강경. 강폭)를 생각하게 하는 날들입니다. 위 말씀대로라면 해병대는 '참을 인'으로 대응했고, 광주의 특전사는 강경으로..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 09.06.04 08:40

    포항 7연대 출신으로 뿌듯합니다.^^;;

  • 09.06.04 15:32

    51대대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 09.06.04 08:44

    完化自焚....

  • 09.06.04 09:49

    ???

  • 작성자 09.06.04 10:55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대가 가장 강한 군대입니다. 합법적인 촛불집회에 과격진압이 말이 많습니다. 전,의경 기동대 지휘관들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 09.06.04 11:58

    작금의 촛불시위에 긴장봉으로 휘두르며 활약하시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시던..조@#경감등은..이런 역사적인 사실에 접할때..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발전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노고에 오버랩 되더군요..아울러 군화발로 쓰러져 있던 소녀를 버스속으로 굴러가도록 즈려 밟으시던..대국민 봉사에 여념이 없으셨던 민중의 지팡이의 늠름한 기백말이죠...

  • 09.06.04 12:10

    52대대출신인데 반갑군요.......

  • 09.06.04 14:29

    2

  • 09.06.04 15:10

    ㅋㅋ 뭔소리여?...공수부대출신들은...군인도 아닌감?....거참 몇놈 때문에 욕많이 먹는구먼....그래도 공수부대 참 멋들어진 곳입니다....전국을 누비며 산을 타고 다니고..심심하면 하늘에서 한번씩 떨어지고...해병대로 물과 친하지만...공수부대 또한 물과는 대단히 친한....족속들입니다...대한민국의 특수교육 받는 특수부대 대북공작원부터 해병대부터...공군부터..다 다녀가는 곳이 공수부대 교육코스입니다....udt만 빼고 웬만한 스쿠바등 교육도 공수부대 자체 소화가 될 정도로 광범위한 특수집단입니다...해병대 화이팅 .....공수부대..스페셜 포시스...화이팅..대한민국 특수부대 화이팅...그렁께... 국민들을 하늘로 모셔라 이말

  • 09.06.04 15:31

    특전사가 멋진 부대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신군부의 파렴치한 병력 운용으로 오명을 쓰기는 했었습니다만.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군대는 무조건 멋진 군대 입니다....^^

  • 09.06.04 16:40

    멋져부러...입니다...제가 특수부대에만 있다가 보병부대로 옮기면서 전역을 결심했드랬습니다...얼마나 재미있는 부대인데... 등산? 남들은 돈쓰고 등산가지만 ..돈주면서 등산가라고 합니다...가다가 심마니도 되어보고..사냥꾼도 되어보고..ㅎㅎㅎ..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고 목욕도 하고,,,고기도 구워먹고..대한민국의 산이 바로 내집이었습니다..어디 그뿐인가? 여름되면 해양레져시켜주지...아웃트모터타고 광어나 전복 따러 다니고..가끔가다 인명구조활동도 하고...심심하면..총알도 쏴보고..자동으로 놓고 글어보기도 하고....비행기내 대테러 숨박꼴질도 해보고..그리고 축구를 하면 오전은 전반전 오후는 후반전...

  • 09.06.04 16:32

    참 재미있는 부대였습니다... 폭풍구보라고...그거 전력질주하는 맛에....살아있는 맛을 느끼고....5시 땡 종치면..퇴근..부어라 마셔라... 그래도 아침되면 언제 술먹었냐고 말끔했지요....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때는 바이크도 타고 다니고...장발에 머리 묵고 다녀도 아무말 안할때입니다....보병부대에서는 머리 빡빡 밀어 제끼고 다니던 시절이었죠...

  • 09.06.04 18:30

    바람돌이 송호님은 707 출신이신가요? 10월이면 특전 사령부에서 고공강하 경연대회참가부대 중에 장발에 야상을 폼나게 입고 눈빛이 날카롭던 친구들..... 난 처음에 공수 부대 출신 민간 동호인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특수임무대더라고요....

  • 09.06.05 21:52

    전 형님이 제일 부럽습니다. 이것 저것 골머리 터지는 생각없이 몸과몸이 부딫치고 극한까지 계속 끌어올려보고.. 그러다보면 어느 경지에 도달하더라는 ........그것도 자기팀을 통솔할수 있는 부사관급 이상으로요.그런 생활을 오래 하셨던 형님이 너무 부럽습니다...요즘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하고요. 담에 혹시 와인이나 맥주 모임이나 번개를 하신다면 전 술맛은 모르지만 형님뵈러 가겠습니다.

  • 09.06.04 22:46

    나이도 얼마 안된놈이 예전 선후배 들끼리 끈끈하고 약간 뻥 보태서 죽기 직전까지 끌어올려봤던게 (형님한테는 약과겠지만요.) 형님 글 보면서 울컥 하고 올라오네요.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형님 건강하세요.

  • 09.06.05 08:38

    고공강하경연대회에는 뭔일이셨습니까?....아 ..예전에 교육받으실때? 오셨드랬군요.. 손권아우님...아우님에 비하면....명함이나 내밀라나? 몇년전에 내 친한 동기생이 설악산 대대장을 했는데 아우님이 설악산에 있었나? 암튼 고생많은 전문가들이지....나도 한끝발 날렸던 사람이지만...아우님만 하련가?...예전에 아우님 부대원과 우리팀과 한번 맞짱을 뜬 일이 있었지...타격목표를 두고 같은 장소에 임무지원지점을 잡고 서로 물러가라고..ㅋㅋㅋ 그때 주변에서 안말렸으면 산속에서 한번 큰 사고 났을거야..당시에는 서로 총알을 가지고 다녔던 때라....모임때 한번 오시게..바이크로는 아우님이 당연 선배이니 나는 경청함세..

  • 09.06.05 08:45

    그때를 생각해보면 훈련이 아주 고도로 된 사람들이었지..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나와 몇몇 고참중사들은 일정간격을 두고 반은폐상태로 대응했고....그들도 무방비상태로 대응하지 않고 몸을 숨기면서 서로 견제를 하는 입장이었는데...소속을 물어도 답변도 안하고...무조건 내려가라는 말뿐이었지..ㅋㅋㅋ 그래서 나도 나무뒤에 은신하고...우리가 먼전 찜했으니 물러가라고 했고..한 5분정도 긴장을 한 대치상태에서 그쪽 팀장과 내가 서로 만나서..서로 묵인하며 같이 작전을 뛰었던적이 있었는데...전날 저녁에 목표지점 주변에서 침투경로를 확인하다 시궁창에서 그들이 기어나오는 것을 발견한 얘기들을 하며 피식 웃었던 기억이 있네..

  • 09.06.05 08:49

    일정한 실력을 갖춘 훈련된 특수부대원들끼리는 누가 먼저보고 먼저 쏘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지는데...그래서 최대한 은폐를 하는 것이 최고의 실전전술이라네...그런 점에서 그들은 나에게 먼저 딱 걸렷으니..당시 .내가 한수 위인 셈이었지...그때가 그리워...

  • 09.06.05 21:52

    형님 글 보다보니 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형님도 전역 하시면 안될분이셨다고만 생각이 드네요. 연락도 자주 못드리고 하지만 항상 제 마음속에 계십니다. 건강하세요.

  • 09.06.05 08:25

    저도 천마부대 출신입니다 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병대,특전사 모두 멋진것 같습니다.

  • 09.06.05 21:09

    반갑습니다...천마를 여기에서 보는군요...저는 늙은 호랑이였습니다...

  • 09.06.05 18:28

    댓글이 흥미 진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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