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전 스노우보더이기 전에 바이크(오토바이)를 타는 라이더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여건상 바이크는 잠시 접은상태지만 R차(레플리카를 매니아층에선 R차라고 함 소위 뿅카라고도 하죠)
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대고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있죠 그러면서 한가지 소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바이크타고
시속 300키로 이상을 달려보는거죠 여태껏 바이크라이딩을 하면서 달려본 최고 속도는 260Km 그이상을 못내봤습니다
적금탄돈을 홀랑 바이크로 질러버려서 사고치는 정도로 바이크를 좋아하면서 속도를 즐겼지만 600cc이 경량급 바이크로는
무리였지요 하지만 어제 5월5일 저녁 7시 드뎌 그 꿈을 이뤘습니다 바이크 동호회 후배녀석이 그꿈을 이루게 도와줬지요
일본에 스즈키란 회사에서 나온 gsx1300 소위 하야부사라 불리우는 슈퍼 바이크를 09년식 중고로 구입을 했는데
저의 꿈을 아는 후배가 시승식을 부탁하더군여 청원ic삼거리에서 조치원쪽으로 가다보면 공주쪽으로 가는 새로뚫린 길이
있습니다 차도 별루없고 도로는 엄청 좋고 500미터 간격으로 회원들이 무전기 하나씩 들고 10여명이 서있습니다 차가
온다거나 라이딩 하는데 방해요소가 있나 봐주면서 서로 연락하고 출발시점에서 이상유무 확인 제가 하야부사에 타고
달립니다 200부터 느껴지는 바람의 저항과 엔진소리 드뎌 260 270 280 290 300 바이크전용 네비에는 295 더 땡겨서 310
네비에는 305..... 정말이지 몸에서 솟구치는 아드레날린.... 정차후에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흥분감은 감출수 없고
드뎌 나도 300이란 속도를 느꼈다는 쾌감 그날저녁 잠을 못이뤘지요 아 행복해~~~ 아 이러다 또 적금타면 바이크 지르는거
아닌지몰라 ㅠㅠ 예얍~~!
첫댓글 예전에 CBR400으로 230키로까지 달려본 기억이.. 그후 FZR 900(일명 닌자)도 타봤지만.. 나이먹은후라 겁나서 못땡김..ㅋ
흑..닌자 구경하기도 힘든건데..나두 함 꼭~ 타보구 싶었던...ㅋㅋ
300... ;; 후덜덜..... 장우나 조심히 살살타~~ 한방에 훅간다... 그래도 하야부사.. 부럽..
죤네..~~
10대 아이들 세명이 오토바이 타다가 버스에 치인.........어제 뉴스 화면이 자꾸만 떠올라;;;;; ㅋ 쏘링-
미쳤네 사고나면 어쩌려구 조심하게
햇님 기름값 장난 아닐텐데... 돼지부사~ 기름 너무 먹어욘~~ 조심히 타세욘!! 짜릿하겠어욘 ㅎㅎ
융...하야부사....더 늙기 전에 사야 허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