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다락골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토양,비료 스크랩 친환경비료와 적정시비 방법
누촌애(김영수) 추천 0 조회 324 08.08.22 20: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친환경비료와 적정시비 방법
1. 친환경비료의 개념
가. 비료의 정의
비료관리법 제2조 (정의)에 의하면 『"비료"라 함은 식물에 영양을 주거나 식물이 재배를
돕기 위하여 흙에서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물질과 식물에 영양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나. 친환경비료란
친환경농업 육성법 제2조 (정의)에 의하면 『"친환경농업"이라 함은 농약의 안전 사용기준 준수, 작물별 시비 기준량 준수, 적절한 가축사료첨가제 사용 등 화학자재 사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 및 재활용 등을 통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축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친환경 비료는 친환경농업 육성법에서 정의한 친환경농업에 적절한 비료로써 작물별 시비기준량이 준수되고 적정수준을 유지할 때의 시비량이 명시된 비료라 할 수 있음.
다. 친환경비료의 구비 조건
○ 작물별 표준시비량 또는 토양검정에의한 시비추천량에 부합 할 것
○ 비료의 사용 효율이 높아서 타 환경으로 유출되는 성분이 적은 것
○ 비료자재의 식물이용효율을 높여주는 것
○ 자연에서 유래되어 작물생육을 좋게 하고 농업외 환경에 부하가 없는 것
○ 토양환경을 지속적 농업이 가능하도록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 장기적으로 시비시 비료의 결핍증상 또는 과다축적 증상을 가져오지 않을 것
○ 토양 보존과 작물의 결실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지닐 것

2. 친환경비료로 오해되기 쉬운비료의 종류
가. 저농도비료
○ 최근 화학비료의 과다시비로 인산, 가리 성분이 토양에 축적되어서, 고농도비료가
토양환경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저농도비료는 이를 완화하는 친환경비료로 이해되고
있으나
○ 고농도비료도 적정량 사용시 성분축적이 없으며, 농민에게는 비료 성분량당 비용을
줄이며 시비 노동력까지 절감하게 하는 오히려 매우 경제적인 비료임.
- 예 : 22-12-12비료는 11-6-6비료에 비하여 반만 사용하면 됨.
○ 저농도비료와 고농도비료의 시비량 비교(예)
구 분 고농도비료 저농도비료 비 고
주성분함량(%) 22-12-12 11-6-6 저농도는 고농도 성분의 1/2
시비량(kg/10a) 25kg 50kg 저농도 시비량은 고농도의 2배
총 투입량(kg) 5.5-3-3 5.5-3-3 토양에 투입되는 비료 성분량은 동일
단가(원/20Kg) 5,400원 4,600원 고농도(신세대), 저농도(쌀맛나) 적용
비료대금(300평) 7,020원 11,500원 저농도비료는 300평당 4,480원의 추가비용 발생
※ 저농도 비료는 물류비가 2배, 비료가격이 약1.6배, 시비시 노동력이 2배 발생 하므로 농민 입장에 서는 경지면적이 넓어질수록 비경제적임.
○ 따라서, 저농도비료가 친환경적이고 고농도비료는 비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은 매우 잘못된 것임. 오히려 경제적 측면에서 고농도비료가 우수함

나. 미량 성분이 일부 포함된 비료
○ 규산, 석회, 고토, 붕소 등이 미량 함유된 비료가 친환경적 이라고 홍 보되고 있으나 투입량은 매 우 미미한 수준임
○ 주성분(질소, 인산, 가리)과 부성분의 혼합 즉, 일반비료 + 규산질, 석회질, 유기질비료 등 일반비 료에 미량성분을 혼합하여 만든 비료가 친환경비료 인것처럼 홍보되고 경쟁적으로 미 량성분을 첨가시킴으로서 주성분과 부성분이 혼동되는 비료를 친환 경비료라 볼 수 없음.
○ 규산함유비료의 투입량 비교
구 분 규산질비료 (단비) 화학비료 + 미량요소 (규산) 첨가물 비 고
규산질함량(%) 25% 14%(쌀맛나) 20kg 기준
추천량(kg/10a) 250kg(12.5포) 50kg(2.5포)
투입성분량(kg) 62.5kg 7kg 추천량 대비 11.2%
※ 규산함유 화학비료 사용시 규산필요량의 약 11%수준이 시비되어 규산질 재시비가 필요하나, 추 가시비가 불필요한 것으로 오해됨.

다. 유기질비료
○ 유기질비료
- 토양내 분해 과정에서 유기산등 유해가스 발생하여 발아시 또는 어린식물에 악영향 가능성
- 작물영양의 주성분(질소, 인산, 가리) 부족으로 화학비료 시비필요
○ 부산물비료(퇴비)
- 원료와 부숙 정도에 따라 품질 천차 만별
- 산업폐기물 사용시 중금속 축적등 환경 위해
- 미부숙 퇴비 사용시 유해가스 발생 및 유해 미생물 잔류
- 퇴비만 사용시 인산과다 축적의 원인(약7배)
(인산함유량 : 화학비료재배지 228ppm, 유기농지역 1,523ppm)

라. 완효성비료
○ 일회만 시비하고 웃거름을 생략하는 취지에서 보면 경제적이고, 작물 이 필요로 하는
양만큼만 용출시키는 취지에서 보면 친환경적이나, 작물과 토양에 따라 용출율을 달리해야 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많음
○ 현재 유통되는 수도작 완효성비료는 질소질만 피복한 것으로 이삭거 름 생략시 가리질 결핍 가능 성 및 수요농가가 이삭거름 시비시 비경 제성의 문제등 상존
○ 피복물질이 토양에 축적되거나 하천에 유입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해야함

마. BB비료(주문형배합비료)
○ 토양을 분석하여 시비처방 후 적정성분만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보면 화학비료중 가장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음
○ 토양분석 및 소량생산 공급에 의한 비경제성, 배합비료 이므로 입자 간 분리현상에 의한 불균형 시비등의 단점보유

3. 친환경비료에 부합되는 비료
『농촌진흥청 표준시비량에 부합되는 적정성분을 가진 비료 및 작물별 시비처방에 부합하는
비료』

가. 농진청 표준시비량에 부합하는 비료
○ 벼재배의 경우 밑거름 성분량으로 5.5㎏-4.5㎏-4.0㎏/300평을 추천 하고 있으므로
○ 비료의 N,P,K 비율이 상기 추천량에 부합하거나, 일부성분 비율이 적어서 적정시비시 표준시비량을 넘지 않는 비료
- 21-17-17복합비료 : 표준시비량에 가장 부합(시비량 : 300평당 26㎏)
- 22-12-12(신세대비료) : 추천비율보다 인산·가리를 낮추어 인산· 가리 축적 지역에 적합
(시비량 : 300평당 25㎏)

나. 토양분석후 시비처방에 따라 제조하는 비료
○ BB비료(주문형배합비료) : 토양분석후 작물별 시비처방에 의거 적정 량만 투여하여
토양내 비료의 축적 및 결핍 예방

4. 향후 비료 지원 방향
가. 현재의 수도용 주비종은 시비추천량에 부합되는 경우 지속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법』에 작물별 시비기준량을 준수하면 환경농업으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작물별 시비기준량을 준수할 수 있는 화학비료도 친환경비료임
○ 현재의 수도용 주비종은 농촌진흥청 표준시비량에 부합되며, 시비량 을 지킬 경우는
작물에 유용한 성분을 공급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이 적으므로 친환경비료임
○ 아울러서 현재의 주비종은 대다수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료로 지원이 계속될 경우 대농민 지원효과가 매우 큼.
○ 대상 비종 : 21-17-17복합비료, 신세대비료(22-12-12), BB비료 등.

나. 비종간의 지원비율 격차해소
○ 비료 개발시기에 따라 보조율이 다르게 책정됨으로 인해 비종간 보 조비율의 차가 큼
○ 농민들은 비료성분의 적정성이나 친환경성 보다는 값 싼 비료를 선호하고 있음
○ 비종을 큰 범주로 구분(화학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하고 대별 된 비종 내에서는
보조율을 유사하게 적용하여 형평성 유지기 필요하다.

 
다음검색
댓글
  • 08.08.22 23:16

    첫댓글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 08.08.23 07:34

    조흔 자료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9.15 17:5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13.01.28 00:4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