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카데미아 두번째 날 "다시 마을이다"

[강북마을 송송]

 5월 21일 목요일, 책 읽는 마을 북카페(강북청소년정보센터도서관 1층)에서 마을 아카데미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봉구마을지원센터 지혜영 센터장은 "다시 마을이다"라는 주제로 "메가 서울시대에 왜 마을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서울에서 마을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토대로 도봉구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공 사례뿐 아니라
잘못된 사례들도 함께 보여주면서 마을활동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해 주어 마을활동을 시작하려는 
마을 주민들에겐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퀴즈: 뉴욕타임즈가 정한 10대 건강푸드는? 알아맞춰보세요^^* (정답은 사진 밑에)

*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푸드: 브로콜리, 녹차, 연어, 시금치, 토마토, 마늘, 적포도주, 블루베리, 귀리, 견과류 

▼ 맞춘 분들에게 선물을 증정^^*

▼ "너 연봉이 얼마니?" 대신 "너 행복하니?"라고 묻는 사회,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 마을공동체: "내가"가 아닌 "함께"

▼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마을탐사단 청.바.지"

▼ 학원, 과외,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위한 공부로 혹사(?) 당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가 있을까?
아이들은 자연을 벗 삼아 놀면서 자라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 몇 몇 부모님들이 모여 시작한 모임이
"어른들이 먼저 잘 놀아야 덩달아 우리 아이들이 잘 놀게된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생태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하였고,
그 중 방학동 "숲속애"는 콜롬비아 대학 주민주도 세계혁신 공모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 방학동 "숲속애"가 미국 콜롬비아 대학 세계혁신 사례공모 은상수상(주민주도 마을공동체 사업)

▲ 폐허와 다름없는 공간 리모델링 전

▼ 리모델링 후(주민이 주도한 민관협력의 좋은 예)

 ▼ 우리 마을에서 이런 일을 해보면 어떨까요?

"미래 세계의 희망은 모든 활동이 자발적이고 협력으로 이뤄지는 작고 평화롭고 협력적인 마을에 있다." - 마하트마 간디

마을아카데미 셋째날(5/28)은 3팀으로 나눠 우리 마을 탐방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1팀: 마을 꿈터~건강의 집~꽃샘길

* 2팀: 책 읽는 마을~양지마을~삼양동 주민 사랑방
* 3팀: 녹색마을 사람들~두루두루 배움터~수유시장 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