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요즘 공부한다고 열심히 하는 절친을 위해 친구와 필자집의 중간에 위치한 사직동에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먹을수 있는 고깃집을 찾다보니 예전에 식육식당이었던 곳이 상호가 바뀌어 의아해하며 들어가 보았답니다.
무진장은 4인분 + 4인분이라서 사직운동장에 경기를 보고 나오실때 들리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소고기를 먹을수 있어서 아주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우집을 하셨는데 지금은 한우가 아닌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하답니다.
곁음식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처음에는 테이블 셋팅을 해주시지만 곁음식이 모자라면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원조소한마리 400g+400g <등심,살치살,부채살,갈비살>
갈비살
부채살
살치살
등심
소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지요~~
먼저 등심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껍지 않아 육즙이 베어나올때 뒤집에주면 된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고기를 못뒤집고있으니 직원분이 달려와 뒤집에주십니다.
직원에게는 미안하지만 직원이 뒤집어 주시니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살치살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부턴 직원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엄청난 스피드로 찰칵! 찰칵! 찰칵!
부채살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살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갈비살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살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아요.
해물뚝배기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시원합니다.
식육식당을 운영하시던 사장님께서 계속 운영은 하시지만 업종을 변경하셨더군요. 아무레도 요즘 1+1 이 많은 인기몰이중이고 매장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변경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양의 소고기를 맛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직운동장과 가까워 야구경기가 끝난후 많은 인원이 간단하게 한잔하기에도 좋은 장소이겠지만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곳의 육류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다른 곳과 비교하여도 뒤지지 않는 곳이라 생각되어 수입산의 편견이 없으시다면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점심 특선 메뉴도 있어 다음에는 점심을 먹으러 들려보아야 겠습니다.
★ 무진장 ★ 051-507-2468 부산 동래구 사직북로 5번길 16 오전 11시 ~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맞은편 사직주차장 한시간 지원 |
출처: 곰탱이쉬리의 힐링타임 ♬ 원문보기 글쓴이: ★곰탱이쉬리★
첫댓글 요즘 모두들 출혈 경쟁 하는것이 아님지겁네요
이럼집들 많이 생겨납니다
그래도 소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요. ^^
맛있어 보이네요불고기를 해 먹을 겁니다
사직동만 보고 청주시 사직동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오늘은 오
캬~ 맛나게...먹고갑니당..ㅎㅎ
고기의 느낌이 아주 좋네요.
입에서 살살 녹을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