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에게 선점 당할 이주근로자 선교
사막에서의 낙타의 꾀에 넘어간 예화처럼 한국교회는 낙타에게 안방을 내주어야할 때가 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낙타에 많은 짐을 싫고 사막을 횡단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이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천막을 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낮은 덥지만 사막의 밤은 몹시 춥습니다. 그러나 텐트 안은 지낼 만 하답니다. 잠을 막 들려는데 낙타가 고
개를 텐트 안으로 쑥 내밀며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님, 저는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제 얼굴만이라도
텐트 안에 넣고 자면 안 될까요?"
인정이 많은 상인은 그렇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후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얼굴은 따듯하고 좋은
데 등짝이 시려워서, 제 등짝까지만 들어오게 해 주십시오" 상인은 그렇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한참 후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지금 제 몸의 반이 들어 와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꼬리가지 다 들어 넣
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곤 낙타의 온 몸이 텐트 안으로 쑥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텐트 안에 온 몸이 다 들어와 있으니 참 안∼윽 하네요. 그런데 너무 좁아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요. 주
인을 위하여 수고하는 나를 위하여 주인님께서 밖으로 나가시지요!"
처음에는(80년대) 외국인 노동자의 그 수가 미미했고 무슬림의 색깔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스돗처럼 커져 있
으며 그중에는 골리앗 같은 자들이 권력과 맞잡고 있으며 산업의 키를 붙잡고 한국 경제의 흐름을 조정하고 있음
이다. 중동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이런 교회의 갈등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설사 알았다하더라도 상관하지 않
는다는 점이다. 언젠가 기업이 이들의 손에 넘어가 바로의 학정에서 쫒겨난 불신의 출애굽 되어 쫒겨 나거나 괄시
를 당하면서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는 것을 저들이 알 리가 없다.
교회가 무관심한 상태에서 무슬림들은 철저한 선교 전략을 오래전부터 세워왔고 기독교가 가장 활발한 한국을 선
교지로 먼저 택한 것이다. 이미 전국 곳곳에 특별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모스크를 세
우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력을 펼치는가 하면 개종자들을 색출하여 불법자들은 표적 단속 대상으로 귀국시키
는 전략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브로커들을 통하여 불법 결혼(가짜, 위장 결혼) 비자를 받게 하여 이들의 취업을 주선하는가 하면 그 댓가
로 감시활동을 펼치도록 공생하고 있다. 한편 불법 사업 비자를 받게하여 동일한 일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일부
가 일전에 고발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단속의 손이 미칠 수 없을 만큼 많은 곳에서 이런 일이 자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일에 5-6년 그 이상 7-8년 10여년 이상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 주요 요원으로 활
동하고 있음이다. 그동안 안일한 대처와 구제나 긍휼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판단이 지금에 와서는 뒷덜미를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의사소통이 원할한 점을 이용하여 순진한 공무원을 속이고 있으며 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정책이 적극적이
되다보니 오히려 인권을 내세워 큰소리를 치고 있는 실정이다. 위장결혼을 하고 있는 점을 알면서도 정확한 단서가
없기에 아내라고 하면서 아무 여자나 자기 아내라고 전화 받게 하여 확인하면 비자를 연장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제시하면 공무원들이 뭐 이러냐며 잠간 일 때문에 지방에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프거나 일하느라
올 수 없다고 하면 그만이다. 사실이 그렇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