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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해돋이의 계절[전국의 일출, 일몰 명소]
과거를 묻지 마세요~, 라고 했던가??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지난 시간을 반성한다. 개인적인 반성이야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일어나지만,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12월은 온 국민이 지난 시간을 동시에 반성하는 계절이다.
묵은 것을 털어 버리고 새로운 결심을 하기 가장 좋은 곳(?), 아니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바로 해 지고 해 뜨는 일출, 일몰 포인트다. 12월 31일에 있을 대이동을 생각하면서, 절대로 후회하지 않은 해넘이, 해돋이 포인트를 소개한다
해넘이, 해돋이!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왜목마을_충남 당진
왜목마을은 북쪽으로 돌출된 포구의 독특한 지형구조로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장엄하고 화려한 동해안 일출에 비해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멋을 내는 게 특징이다. 포인트는 포구 앞이나 마을 뒤편에 자리한 석문산. 석문산 정상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일몰은 석문산 정상에서만 볼 수 있고,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로 해가 진다.
마량포구_충남 서천
마량포구는 서해바다의 끝마을로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 11월에서 2월 중순까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이남에 사는 해돋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력도와 고깃배를 배경으로 동백꽃이 낙화하듯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붉은 해가 일품이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땅끝마을_전남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사자봉이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손꼽힌다. 사자봉 정상에 자리한 땅끝전망대에 올라서면 진도를 비롯해 어룡도, 백일도, 흑일도, 조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선명하게 붉은 태양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일출 풍광이 강렬하고도 아름답다. 전망대 바로 아래 바다 쪽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600m가량 내려가면 삼각뿔 모양의 토말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다와 마주한 진정한 땅끝이다.
향일암_전남 여수
가파른 산비탈에 들어선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해안의 손꼽히는 일출과 일몰 명소다. 작은 절이지만 좁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의 풍경은 저절로 탄성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일품이다. 이곳 일출은 마치 좁은 망원경을 통해 망망대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 것 같아 특색이 있다.
보길도 예송리해변, 망끝전망대_전남 완도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보길도. 일출은 작고 검은 갯돌로 유명한 예송리 해변이 좋다. 예송리 마을 포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 일출 포인트로 한적한 어촌의 풍경과 함께하는 일출이 아름답다. 일몰은 망끝전망대가 좋다.
도리포_전남 무안
도리포는 일출과 일몰을 같은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자그마한 포구. 서해안의 여느 일출명소와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함평의 바다 쪽에서 해가 뜨고, 여름에는 영광의 산쪽에서 해가 뜬다. 도리포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의 일몰 또한 장관이다.
금산 보리암_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은 남해 최고의 일출과 일몰 포인트이다. 금산 보리암 일출은 해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인 금산이 빚는 최고의 조화로 `사람을 취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일출 후에는 「금산３８경」이라 불리는 금산의 기암괴석들이 곳곳에서 발걸음을 붙든다.
저동항, 남양일몰전망대_경북 울릉도
울릉도는 사람이 살고 있는 섬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섬 전체가 일출 명소이다. 특히 촛대바위와 죽도가 보이는 저동항의 일출은 정박 중인 오징어잡이배,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일몰은 서면의 남양일몰전망대가 좋다.
해넘이의 처연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바다, 서해안 일몰 명소
동막해변_인천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장화리로 이어지는 강화도 남단의 해안도로는 해가 서쪽으로 길게 늘어질 때의 일몰 풍경이 인상 깊은 곳이다. 썰물 시 1천8백 평의 갯벌이 모습을 드러내는 동막해수욕장의 일몰은 밀물 때는 잔잔한 바닷물이, 썰물 때는 새까맣게 드러난 갯벌이 붉게 물들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 문의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621
제부도_경기 화성
제부도는 해안선의 길이가 12km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수도권 주민의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은 제부도는 아름다운 서해 낙조의 명소. 바다 속으로 불덩이가 풍덩 빠져버리는 듯한 일몰의 붉은 잔영이 긴 여운을 남기는 곳이다.
왜목마을_충남 당진
왜목마을은 북쪽으로 돌출된 포구의 독특한 지형구조로 서해안에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일몰 포인트는 석문산 정상으로,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바라보면 되고, 일출 역시 석문산 정상에서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를 사이를 바라보면 된다.
꽃지해수욕장_충남 태안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은 한반도 대표 낙조명소로 소나무가 자라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해넘이가 아름답고 이채롭다. 4계절 내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일몰 촬영지이다.
마량포구 동백정_충남 서천
마량포구는 서해바다의 끝마을로 한 장소에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 11월에서 2월 중순까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이남에 사는 해돋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력도와 고깃배를 배경으로 동백꽃이 낙화하듯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붉은 해가 일품이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가장 좋다.
금강하구둑_전북 군산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금강하구둑. 강을 막으려 세운 금강하구둑으로 떨어지는 일몰이 매우 서정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군락지인 금강하구의 낙조 포인트는 군산 쪽 강변에 서 있는 철새조망대다.
변산반도_전북 부안
일몰 포인트는 채석강과 변산해수욕장. 특히 채석강의 낙조는 기괴한 바위와의 어울림이 압권이다. 겨울철 해는 채석강 정면이 아닌 남쪽으로 기울어져 스러진다. 하늘과 바다가 빨갛게 변하고 채석강 바위가 어우러진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변산해수욕장의 일몰은 썰물 시 미처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갯벌에 갇힌 바닷물이 붉은 해의 기운을 반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해돋이의 장엄한 기운을 내 가슴에, 강원도 일출 명소
추암해변 촛대바위_강원 동해
해안절벽과 크고 작은 바위 사위로 아담한 백사장을 지닌 추암해수욕장의 최고 볼거리는 촛대바위다.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해안에 긴 촛대처럼 절묘하게 솟아난 촛대바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명물이다. 애국가 첫 소절 배경 장면으로 나오는 추암 일출은 워낙 유명해 주말에는 여행자와 사진작가들이 모여들어 꼭두새벽부터 붐비는 곳.
하조대_강원 양양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하조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은 가히 장관이다. 하조대 입구 왼쪽 길로 들어서 암반 위에 우뚝 서있는 등대 앞이 일출 포인트다. ○ 위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낙산사_강원 양양
낙산사 의상대 일출은 관동팔경의 제1경으로 꼽힐 정도로 옛부터 동해 해맞이의 백미로 꼽혀온 곳. 고려시대부터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던 일출제를 지냈을 만큼 해맞이 역사가 길다. 낙산사 해맞이는 절벽 위에 있는 의상대와 홍련암에서 보는 일출을 최고로 꼽는다.
정동진_강원 강릉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차역, 정동진역이 있어 관광명소로 자주 꼽힌다. 기찻길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동진역에서 보는 일출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정동진 언덕 위에 있는 일출공원전망대는 해안단구 지형 끝에 위치해 전방 시야가 넓게 펼쳐져 장대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_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해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 곳이다. 경포 8경 중 제1경이 녹두일출(綠荳日出)인데, 경포대의 정동쪽에 자리잡은 옛 정자터인 녹두정에서 동해의 일출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화진포_강원 고성 화진포는 국내 최북단 지역으로 비교적 한적하게 아름다운 일출과 겨울 호숫가의 정취를 한 껏 누릴 수 있는 일출 여행지이다. 화진포 앞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금구도의 대나무 숲과 갈매기의 나는 모습이 붉은 일출과 어우러지면 천하의 절경이 따로 없다.
속초해수욕장_강원 속초
속초해수욕장은 주변의 주요관광자원인 설악산, 척산온천, 청초호, 영랑호와 연계하여 해맞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속초 앞바다 400m 지점에 떠있는 작은 섬 조도와 어우러져 올라오는 붉은 태양이 사람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태백산 천제단_강원도 태백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가 있어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2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일출 포인트인 `천제단`이 있는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해 온 가족이 등산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곳.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 한다.
해돋이의 장엄한 기운을 내 가슴에, 영남권 일출 명소
저동항_경북 울릉도
울릉도는 사람이 살고 있는 섬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섬 전체가 일출 명소이다. 특히 촛대바위와 죽도가 보이는 저동항의 일출은 정박 중인 오징어잡이배,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울릉도에서는 일몰도 볼 수 있는데, 서면의 남양일몰전망대가 일몰 포인트.
간절곶_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호미곶보다 1분 먼저, 정동진보다는 5분 먼저 아침 해를 볼 수 있다. 주변 송림이 파란바다와 잘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고, 간절곶 등대(높이 17미터)의 내부도 둘러 볼 수 있다.
호미곶_경북 포항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해맞이광장 앞바다에 세워진 청동조각품 `상생의 손` 바로 앞이 일출 포인트다. 붉은 기운을 품고 올라오는 해가 조각상 손바닥 안에 절묘하게 들어앉는 모습이 장관이다.
삼사해상공원_경북 영덕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해상공원은 주말마다 붐비는 여행 명소이자 신년 해맞이 명소.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톤의 경북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 인공폭포 등이 쪽빛 동해 바다를 배경 삼아 들어서 있다.
대왕암_경북 경주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문무대왕의 수중릉이다. 물안개가 자욱한 일출 풍경이 일품이라 사진작가들에게 베스트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대왕암 위로 솟아오르는 웅장하고 장엄한 일출은 물론 경주지역의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곳이다.
토함산_경북 경주
토함산 해발 745m의 토함산 동쪽 산등성이에 동해를 바라보고 세워진 석굴암은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동해를 불게 물들이며 떠오른 태양이 석굴암을 비추고, 이 햇살이 천지로 퍼져나가는 장관은 새해를 맞는 이들에게 신년의 희망과 소망을 기원하기에 이를 데 없이 적격이다.
해운대해수욕장_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해운대 백사장으로 모여 드는 해맞이 명소로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금산 보리암_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은 남해 최고의 일출과 일몰 포인트이다. 금산 보리암 일출은 해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인 금산이 빚는 최고의 조화로 `사람을 취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일출 후에는 「금산３８경」이라 불리는 금산의 기암괴석들이 곳곳에서 발걸음을 붙든다.
지리산 천왕봉_경남 산청
해발 1,915m의 지리산 천왕봉 일출은 지리산 10경 중 제1경으로 대접 받을 만큼 아름답다. 항상 안개가 끼어 있어 일출 구경이 그리 쉽지 않지만 운해를 뚫고 불끈 솟아오르는 모습이 장엄하기까지 한 천왕봉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비경이다. 이곳의 해맞이는 천지창조의 순간과 같은 감동을 안겨준다고.
해넘이의 처연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바다, 남해안 일몰 명소
도리포_전남 무안
도리포는 일몰과 일출을 같은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자그마한 포구. 도리포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의 일몰이 장관이며, 일출은 함평 쪽 바다에서 시작된다.
세방리_전남 진도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시각에 일몰을 볼 수 있고 떨어지는 석양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포인트는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전망대.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환상적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땅끝마을_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사자봉이 일몰과 일출명소로 손꼽힌다. 사자봉 정상에 자리한 땅끝전망대에 올라서면 진도를 비롯해 어룡도, 백일도, 흑일도, 조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선명하게 붉은 태양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광이 강렬하고도 아름답다. 전망대 바로 아래 바다 쪽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600m가량 내려가면 삼각뿔 모양의 토말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다와 마주한 진정한 땅끝이다.
보길도_전남 완도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보길도. 여러 곳에서 해가 지지만 망끝전망대 일몰이 가장 좋다. 일출은 작고 검은 갯돌로 유명한 예송리 해변이 좋다. 예송리 마을 포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 일출 포인트.
순천만_전남 순천
순천만은 갈대와 갯벌 그리고 겨울철새가 유유히 날아 다니는 천하절경의 낙조 명소이다. 순천만의 일몰은 유난히 붉고 강렬하다. 낙조 포인트는 포구 반대편에 있는 용산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본 석양을 담은 순천만의 낭만적 풍경은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향일암_전남 여수
가파른 산비탈에 들어선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해안의 손꼽히는 일몰과 일출 명소다. 작은 절이지만 좁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의 풍경은 저절로 탄성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일품이다.
금산 보리암_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은 남해 최고의 일몰과 일출 포인트이다. 금산 보리암 일몰과 일출은 해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인 금산이 빚는 최고의 조화로 `사람을 취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해 지고, 해 뜨는 제주의 바다! 제주도 일출, 일몰 명소
차귀도_제주도 제주시
차귀도는 성산일출봉에서 솟은 해가 한라산을 넘어 황홀한 낙조로 변모하는 곳. 정상 부위에만 초지가 있고 나머지는 몽땅 바위뿐인 차귀도 일몰 포인트는 자구내 포구. 자구내 포구에서 2㎞쯤 떨어진 수월봉 정상의 깎아지른 절벽에 서면 죽도,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차귀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도 북서쪽 애월에서 차귀해안에 이르는 해안도로도 낙조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
성산일출봉_제주도 서귀포
제주도 동쪽 끝에 돌출해 있는 성산일출봉은 삼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룬데다 분화구 위에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는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고, 해돋이가 유명해 일출봉이라 한다. 바다 저편 파란 수평선 밑에서부터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해가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이곳의 일출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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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의 추억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중년신사
첫댓글 이 많은 곳중에 해돋이는 한곳 밖에 보지 못했네! 더 많은 곳을 볼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나?
언제 부터인가 내게는 일출보다는 일몰이 훨씬 아름답고 장엄해 보이니 왠 일일까??내 남은생도 저 멋진 일몰같이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어야 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