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삼척 쉰움산(683m)
백두대간 마루금에 솟은 두타산(1,357m)이 동해로 내리막을 타다가 북동쪽 3㎞ 남짓한 지점에서 솟은 봉우리가 쉰움산이다.
오십정(五十井)산이라고도 부르는 삼척의 숨겨진 보물이다. 그다지 높지 않지만 정상 주변에 울퉁불퉁한 암반들이 즐비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다. 쉰움산 정상 표지석은 오십정(五十井)이다. 산 정상에 오십 개의 우물(움)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순 한글로 쉰움산으로 불린다. 큰 바위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그 웅덩이 안에 물이 고여 있다.
쉰움산 정상은 바위가 평평하게 넓어서, 100여명은 넉넉하게 앉아서 쉴 수 있고 쉰움산 정상부에서 동쪽 1.2㎞ 지점 산기슭에 신라 고찰 천은사가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강원 남부권의 최대 명산이면서 백두대간의 허리인 두타산 줄기가 삼척으로 뻗어내려오다 잠시 쉬면서 정말 희한한 장관을 연출해 놓았다. 이 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라 이를 만한 곳이다.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 등이 즐비하다. 어느 할머니가 이곳에 놀러왔다가 그만 신이 내려 무당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동하 2023년 12월 정기산행에서도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합니다. 밝고 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
2. 산행일자 :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3. 산행코스와 소요시간
주차장-일주문-천은사-은선암-쉰음산-은선암-천은사-일주문-주차장 (원점회귀코스 약6km 휴식포함 4시간)
◎ 산행지와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4. 준비물 : 겨울 산행(트래킹) 복장으로 방풍의, 모자와 썬글라스, 장갑, 작은우산이나 우의, 점심 도시락, 간식, 온수, 여벌옷,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과 개인 필수품 등 아이젠과 스패치는 필수 지참하세요
◎ 개인위생관리 안전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행복한 산행(트래킹)을 즐기자는 고운마음 필수로 갖고 오시길
◎ 차량 탑승시 차량 급정거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좌석이탈 자제 부탁드립니다.
5. 포항 출발장소 및 시간 (차량코스 & 시간 착오 없으시길)
장성동 포항온천 맞은편(06:35)-창포 우체국(06:38)-스타벅스(구, 대동주유소)(06:40)-나루끝 인디안매장 앞(06:43)-포항생막창(구, 천령산막걸리)(06:46)-양학육교(06:49)-운동장(07:00도착)
☆ 운동장 호돌이탑 07:20 출발 이동고 맞은편 07:30 경유
◎ 조금씩 일찍 나오셔서 차량출발에 지장이 없도록 협조 부탁합니다. (좌석 배정 안내는 추후 공지)
8. 산행참가비 : 일금 40,000 원 아침은 김밥으로 제공하구요 하산주는 식당 섭외해서 제공합니다.
-. 산행비 입금 : KEB하나은행/계좌번호 523-9100-086-9605 (예금주:박영욱)
-. 산행신청은 선입금 후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입금자 순으로 자리 배정 됩니다. 맨아래 공지사항 꼭 보세요.
-. 산행신청후 산행일 일주일 전(두번째 화요일) 취소시 이월 일주일후 취소는 산악회 경비로 귀속
-. 문의 사항이나 궁금한점은 박 영욱 수석부회장(010-2303-9614)님께 연락 바람.
※ 산행시 산행대장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며 개인행동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
※ 비영리 순수 산악 동호회로써 산행시 안전산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시 사고는 본 산악회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 산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산행지와 산행코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시기 바랍니다 |
쉰움산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과 동해시 삼화동 사이에 있는 산으로 정상 높이는 해발 683 m이다.
더 상세하게 보시려면 아래 클릭하세요
https://namu.wiki/w/%EC%89%B0%EC%9B%80%EC%82%B0
천은사
월정사의 말사인 천은사는 758년(신라 경덕왕 17) 인도에서 온 세 승려인 두타삼선(頭陀三仙)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은사는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1244~1330)가 은거하면서 제왕운기를 집필하여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보물 제418호인 제왕운기는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단군신화와 더불어 옥저, 동부여, 예맥을 모두 단군의 자손이라고 풀이했으며 발해사 역시 우리 역사로 끌어들인 최초의 기록이다. 이승휴 유적지는 사적 421호로 지정되었으며 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동안사(動安祠)가 세워져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인 천은사(天恩寺)는 강원 삼척 쉰움산 초입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다. 전남 구례의 천은사(泉隱寺)가 더 유명하지만 동명의 절보다 70년이나 앞서 지어진 천년고찰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일대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승휴 유적으로 지정됐고, 아름다운 경관에 삼척 10경 중 하나로도 꼽힌다. 천은사는 ‘하늘의 은혜를 입은 절’이라는 이름과 달리 수차례 이름이 바뀐 기구한 사연을 품고 있다. 통일신라의 승려 두타삼선이 758(경덕왕 17)년 창건한 사찰로 백련을 가지고 이곳으로 왔다고 하여 처음에는 백련대로 불렸다. 고려 때는 이승휴가 관직에서 파직되자 이곳으로 내려와 지내며 용안당이라 이름 붙였고 ‘제왕운기’를 저술하면서 간장암으로 개명했다. 조선시대에는 서산대사가 이곳에 절을 중건하며 흑악사라 불렀고 이후 인근에 태조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무덤 준경묘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천은사로 불렸다고 한다. 이때부터 나라 제사에 쓰일 두부를 만들어 올리던 조포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천은사의 중심 전각은 아미타 부처님을 모신 극락보전입니다. 극락보전은 아미타 부처님을 본존으로 관세음 보살님과 지장 보살님을 협시 보살로 모시고 있습니다. 조선 초기에 조성된 아미타 삼존불인데, 중후한 기운의 불보살님입니다.
은선암은 거대한 바위절벽인데 이곳이 오래전부터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은선암 초입의 ㄱ자로 꺽어진 처마같은 부분을 자세히 보면 작은 바위가 큰 바위를 받치고 있는걸로 보이고, 사방으로 십자가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말 보기 힘든 전경입니다. 은선암의 앞쪽에도 넓은 바위지대가 있고 윗쪽에도 넓은 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장소 입니다.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와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1899년 이성계 4대조의 묘인 목조릉을 미로면 활기리에 만들면서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고 임금의 은혜를 입었다하여 천은사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때 화재로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천은사 경내에는 이승휴를 기리는 사당 동안사가 있다.
공지사항
즐거운 산행을 위해 부득이 45명 정원을 원칙으로 합니다.
여기서 산행신청은 입금일자를 우선으로 하며 댓글로 신청을 하고 미입금시는 대기자로 넘어 갑니다.
※ 취소시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운영진에게 문자 주시거나 얘기해 주세요.
정원이 넘었을 경우
정기산행 일주일전(두번째 화요일)까지 대기자 신청받고 35명 이상 추가시 차량을 증차하여 2호차를 운행 하겠습니다.
대기자 35명 미만일 경우는 증차하지 않으므로 이점 양해 하시고 신중하게 입금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2월 19일 제102차 정기산행에서 반갑게 만나요!!
안전한산행, 즐거운산행, 행복한산행은 언제나 동하산악회와 함께...
첫댓글 참석
입금감사합니다
박은주 ㆍ박은경
신청합니당~~
입금감사합니다
최진미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
입금감사합니다
김영희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김선부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강정임 신청 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박원관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김명숙님 문명자님 양경희님 김민서님 이은숙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허성훈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김진희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안경숙.방윤경신청합니다
방윤경님 안경숙님 입금감사합니다
하범모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김유란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정은숙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윤학자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게스트 1명 신청합니다
경준호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