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Styx
80년대를 풍미했던 아메리칸 하드 록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지옥의 강"이라는 뜻의 Styx의 'Boat On The River', 'The best of times' 2곡 입니다.
첫번째곡 'Boat On The River'는 1979 앨범 [Cornerstone]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미국 앨범챠트 2위에 랭크되며 플래티넘을 달성했습니다. 'Boat on the River'는 거의 전 유럽챠트의 Top 10에 진입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곡은 국내 올드 팝 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곡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두번째곡 'The best of times'는 Styx의 음반들 중에서 유일하게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1981년 앨범 [Paradice Theater]에 수록된 곡으로 Hot 100챠트 3위에 오른 이 곡 역시 친숙한 곡이죠......
형제인 John(드럼)과 Chuck(베이스)는 고교시절 키보드를 연주하며 노래를 잘 불렀던 Dennis De Young과 Trade Winds라는 그룹을 만들어 시카고의 변두리를 돌아다니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1964년이었는데 이들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Trade Winds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곧 1968년 John Curulewski를 새로 가입시키면서 그룹은 이름을 TW 4라고 고쳤다. 1970년 마지막으로 James Young이 가입하면서 그룹의 완전히 5인조가 되어 지금의 Styx가 탄생을 하였다.
처음에는 주로 시카고 변두리의 클럽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던 스틱스는 점차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시카고의 유명한 프로듀서인 Bill Traut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곧 빌이 운영하는 Wooden Nickel 레코드사에 계약이 되어 1972년 'The Best Thing'이란 곡을 챠트에 올려놓으면서 데뷰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곡은 82위밖에 오르지 못하여 별로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은 1974년 <Lady>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었던 <Lady>는 74년 10월 챠트의 6위까지 올랐으며, 이 곡이 수록된 앨범 「Styx Ⅱ」는 골드 레코드를 획득하기까지 했다. 이들은 이제까지 대부분의 보컬그룹들이 다루어오던 틀에 박힌 사운드에서 탈피하고자 신세사이저를 대담하게 사용하였으며, 천편일률적인 드럼에 스피드를 가하여 박력있는 음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방향의 시도는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그에따라 <Lady>는 대중에게 더욱 어필하였던 것이다. 스틱스는 <Lady>를 히트시킨 이후 A & M 레코드사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1975년에 발표한 앨범 「Equinox」는 전 세계에 이들의 이름을 알리게 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 앨범 발행직후 그룹의 리드기타리스트인 John Curulewski가 탈퇴하여 그룹은 잠시 방황을 하였으나 곧 알리바마주 몽고리 태생의 Tommy Shaw를 찾아냈다. 소녀처럼 어여쁜 용모를 지닌 토미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여성 팬들을 많이 갖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James Young과 무대위에서 펼치는 기타의 대결은 가는 곳마다 열광을 자아내었다. 76년 앨범 「Crystall Ball」은 카나다에서 골드를 획득하였고, 다음해인 1977년은 열정적인 앨범 「The Grand Illusion」이 발행되었다. 이 앨범에서 커트된 싱글 <Come Sail Away>가 Top 10에 오르게 되어 이제 스틱스는 당당히 로큰롤 정상의 그룹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계속하여 78년에는 「Pieces of Eight」. 그리고 79년에는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스한 앨범 「Cornerstone」을 발표하였고, 이 두 앨범은 모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플래티늄의 영광을 안았다. 항상 새로운 편곡, 주로 헤아릴 수 없는 데모 테이프의 테스트 등 이들의 계속되는 음악적 시도와 진보적인 아이디어는 팝 분야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81년 앨범 「Paradice Theater」를 발표하여 싱글 <The Best of Times>를 히트 시켰으며, 앨범 「Paradice Theater」는 수주동안 No.1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규모의 미국 순회공연을 행하면서 지난 80년 한해동안 이루지 못하였던 인기를 한꺼번에 받는 듯하였다. 79년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의 10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그룹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던 스틱스는 마치 마술사와도 같은 스테이지 연출로 지난 81년 한해동안 전미국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약간 과장된 듯한 드럼 솔로, 독특하고도 개성있는 키보드와 신세사이저, 그리고 데니스 드 영의 흐르는 물과도 같은 명료한 보이스 컬러는 그의 그랜드 피아노연주와 함께 더욱 무대의 빛을 발하여 이들이 레코딩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화려하고도 장엄한 스테이지를 구사하는 라이브 아티스트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확신을 준다.
미국 팝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밴드라고도 하고 그들의 곡과 가사 전부가 멋지고 심오하며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그룹을 선도했던 그룹답게 Styx의 연주솜씨 또한 매우 멋지다. 특히 데니스 드 영의 키보드 솜씨와 토미 쇼의 기타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977년 7월 7일 스틱스는 그들의 일곱번 째 엘범 "The Grand Illusion" 을 공개했는데 이 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Come Sail Away"가 1978년 1월 Top 10에 진입했고 이 싱글히트에 힘입은 앨범은 6위까지 도달하였다. 특히 "The Grand Illusion" 은 스틱스에게 최초로 플래티넘의 영예를 안겨주었으며 이후에도 "Fooling Yourself"와 "Miss America" 와 같은 싱글을 만들어내며 2년여 동안 빌보드앨범 챠트에 머물려 꾸준히 판매고를 올렸다.
"The Grand Illusion" 부터 스틱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히트 퍼레이드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는데 1978년 공개된 앨범 "Pieces of Eight" 역시 앨범 챠트 6위에 올라 두 번째 플래티넘을 기록하였고 "Blue Collar Man", "Renegade", "Sing for The Day" 를 히트시켰다. 그리고 1979년에는 13세부터 19세까지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갤럽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로 스틱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 접어들어 공개된 앨범 "Cornerstone" 은 미국 앨범 챠트 2위에 랭크되며 이들의 인기도를 증명해 보이기도 했으며 이 앨범도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그리고 "Babe", "Why Me", "Borrowed Time" 을 싱글 커트해 냈다.
"Boat on the River" 는 거의 전 유럽챠트의 Top 10에 진입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곡은 우리나라 올드 팝 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곡으로 아직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Albums]
Styx (1972)
[Live albums]
Caught in the Act (1984)
Boat On The River
Take me back to my boat on the river Time stands still as I gaze in her waters,
Oh, the river is wide,
Oh, the river is deep Oh, take me down to my boat on the river
The best of times
Tonight's the night we'll make history, honey, you an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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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베스트 오브 타임즈 멋지죠 ^^
많은 분들께 감동을 선사하는 곡이죠~~♡♡
스틱스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밴드죠~!!! ㅋㅋ
겨울에는 안 어울리나요? ㅋㅋ
은근히 악마적인 분위기가 영묘했다는ㅋ
악마적이라기보단 좀 심묘한 구석이 있었다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틱스도 좋아하시는군요~~♡♡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 많죠..전인권옹도 예전에 이들의 곡을 참 즐겨 불러었는데....
딱 스틱스 세대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