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추천도서>
마리 티비 지음 | 파비앵 옥토 랑베르 그림 | 손시진 옮김 | 키즈엠
오늘부터 숲속 학교의 방학이에요. 숲속 동물 친구들은 놀러 갈 생각에 모두 신이 났어요. 모모만 빼고요. 모모는 아빠를 도와 집을 고쳐야 해서 아무 데도 가지 못하거든요. 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모모가 재미있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숲속을 재미있게 꾸미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모모를 위해 연못에 오래된 나무 기둥으로 다이빙대를 만들었어요. 그러자 연못은 멋진 수영장이 되었어요. 여행 가방으로 그네를 만들어 달았어요. 밤나무 위에 조그마한 텐트도 치고요. 그리고 모두 함께 모여 신나게 놀았답니다. 모모와 친구들의 특별한 방학 이야기를 읽으며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유아추천도서>
주미경 지음 | 김영미 그림 | 키즈엠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과 알록달록 아름다운 동심을 그려 내는 작가 김영미가 그려 낸 간질간질 웃기고 기분 좋은 여름 이야기!
아기 개구리가 한여름 꽃밭에서 엄마를 찾고 있어요. 엄마 개구리는 여름 꽃들을 몸 여기저기에 붙여 가면서 변장을 했어요. 엄마 개구리는 하늘나리 요정이 되었다가 하얀 개망초 꽃잎 수염을 붙인 할아버지로 변했어요. 패랭이꽃 치마를 입고 빙글빙글 춤도 추었지요. 아기 개구리는 엄마 개구리는 달라진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답니다. 알록달록 여름 꽃으로 다양하게 변신하는 엄마 개구리의 모습을 살펴보며 여름에 피는 꽃에는 무엇이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