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날 짜 : 2023년 10월 1일(일)~10월 2일(월)
나. 산행종류 : 지리태극종주
다. 코 스 : 사리마을회관~웅석봉~밤머리재~청이당~천왕봉~삼도봉~성삼재~만복대~바래봉~구인월회관(90km)
라. 참가자(명) : 즐거운파티, 풀문, 호산, 무아, 우진, 얌 (6명)
마. 사진 및 소감
지리산 국립공원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지리태극종주 개념도
지리태극종주 종류
지리산 태극종주는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에
서북쪽과 동남쪽으로 능선을 이어
태극(S) 문양을 이루는
종주코스를 말한다.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는 의미의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즉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리에 따라 마루금만으로 이어졌다.
보통 해발 1,000미터가 넘는
덕두봉부터 웅석봉까지의 마루금을 말한다.
서북쪽으로는 구인월교 남천에 닿고,
동남쪽으로는 웅석봉까지 온 후에
여러(총 여섯) 갈래로 갈라져
경호강(鏡湖江), 덕천강(德川江),
남강(南江), 진양호(晉陽湖)로 이어진다.
경호강의 어천 또는 지곡사 코스를 경호강 태극,
덕천강의 원리교(이방산 경유) 또는
덕산교(수양산 경유) 코스를 덕천강 태극,
남강의 묵곡교(석대산 경유) 코스를 남강 태극,
진양호의 금성교(백운산 경유) 코스를 진양호 태극
이라 한다.
- 대략적으로 경호강 태극종주는 80Km,
- 덕천강 태극종주는 90Km,
- 남강 태극종주는 100Km,
- 진양호 태극종주는 120Km라고 한다.
https://bongseoemountain.tistory.com/17798316
산행 경력이 10년도 안된 등린이.
15km만 등산하면 무릎이 아파서
중탈을 밥먹듯이 했던 등린이가
이번에 지리태극을 도전했습니다.
2016년 대전 보만식계를 힘겹게 완주했던 기억.
아침 운해가 점점 사라지는 것처럼
그 힘들었던 고통의 기억이 사라지면서
제 머리속에는 완주했던 뿌듯함과 희열만이
남았었네요.
그때부터 좀 길게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계속 있었습니다.
지리태극, 설악태극, 국공연산 등등
어마무시한 후기들을 보면서
정말 괴물같은 분들이 많구나라며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 보듯 했는데
제가 드디어
지리태극에 도전하게 되었네요. ^^
2023/10/1 (일) 06:45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해장국집에 모여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08:00에 원지로 출발하는 버스앞에서
선수들 기념촬영 한방 남겨봅니다.
왼쪽부터(님 생략)
우진, 호산, 얌얌, 풀문, 무아, 즐거운파티
혹시라도
다음에 지리태극 도전하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까 찍어봤습니다.
대전에서 1시간 반만에 도착한
원지 버스정류소.
바로 택시를 타고
들머리인 사리마을 회관으로 향합니다.
원지 시외버스 정류소 운행시간표.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지리산은 고도가 높은 산으로
날씨가 변화무쌍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면
지리태극종주는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완주하기 정말 힘든 코스로
등력이 좋다고 모두 성공하는것은 아니더라고요.
토요일에 비를 뿌려서 그런지
미세먼지 없고 깨끗한 하늘이 열렸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걷기에는 최상의 날씨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후기에서만 보던
덕산 사리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하기 전 사진 한컷 찍어봅니다.
덕산 사리마을 주차장에는
차량 10여대가 주차할 수 있고
화장실이 있어서
산행전 정비할 수 있습니다.
수양산 시그널중
반가운 다방님 시그널이 있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
첫번째 벌목벙 된비알을 치고 올라와서
물 한모금 마시고 진행.
초반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진
힘이 든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벌목봉과 용무림산 중간에 만나게 되는
지리산 둘레길에서
오른쪽으로 따라 내려가면
여름 계곡으로 유명한
백운계곡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8월 정기산행때 원없이 계곡물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곳이죠.
산행한지 2시간 반정도 지났을라나
마근담봉에 도착합니다.
어제 비로 인해 떨어진 듯한
에이스 시그널을
우진님 시그널과 나란히 해봤습니다.
사진 보니까 너무 얄미운것 같네요.
큰등날봉을 지나
밤머리재로 진행하다가 보면
나오는 이정목.
지리태극길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웅석봉으로 향합니다.
이정목에 배낭을 놓고
간단히 물병과 핸드폰만 소지하고
웅석봉으로 향합니다.
웅석봉
웅석봉 높이는 1,099m이다.
유산(楡山)·웅석산이라고도 하며,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웅석봉 [熊石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웅석봉 정상에서 단체샷
웅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마루금.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파란 하늘이 완전 가을가을 합니다.
짧게 조망 감상후
물보충 하기위해 샘터로 내려갑니다.
50m정도는 아니고
느낌상 20~30m 정도 되는듯.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웅석샘 수량은 매우 풍부했습니다.
간단히 물보충을 하고
지원팀이 대기하고 있는
밤머리재로 향합니다.
지금 걷는 길은 웅석지맥 구간으로
천왕봉을 기점으로
밤머리재, 웅석봉으로 연결되고
백운산, 제마제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6시간만에 도착한 밤머리재.
예전에는 밤머리재에서 삼계탕 먹고
지리태극 길을 이어가는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이제는 밤머리재 공사로 인해
더이상 그 경험을 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 대신
밤머리재~왕등재~새재마을 구간을
정규 탐방로로 변경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원팀이 준비한 육개장과 햇반.
두부, 통닭, 과일, 주류등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야간산행에
대비를 합니다.
성삼재까지 갈 생각으로 준비한 식량들.
본격적인 야간산행에 앞서
헤드랜턴이나 추위를 견딜수 있게
방한에 신경썼습니다.
밤머리재에서 사진 한컷 찍고
다시 태극길을 이어갑니다.
고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밤머리재를 시작으로 천왕봉까지
계속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이 구간을 폭우속에서 진행한다면
엄청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어렵지않게 도토리봉에 도착.
점점 어두워지면서
본격적인 야간산행에 돌입합니다.
달뜨기 능선
지리산을 찾은 빨치산들은
조개골 등에 숨어
이곳 달뜨기능선 위로
떠오르는 달을 보며
고향과 가족을 생각했다
낡은 총자루를 옆에 두고
구수하게 풍기던 된장냄새와
어머니의 깡마른 미소를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입술을 악 물고,
밤새 속닥대는 풀벌레 소리에
넋을 놓은 채 말이다
능선 너머 청계마을의 한 노인은
“천지가 개벽해
세상이 온통 물에 잠겼을 때
꼭대기에 딱 달 하나
앉을만한 공간만 남았다더라”며
이 능선의 이름이 달뜨기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blog.naver.com/iammarx/221861315051
달뜨기 능선은
오늘 걸어왔던 그 길을 말하는데
지금의 위치에선
달이 걸려있지 않네요.
아마도 조개골에서 봐야
이해가 될 듯 합니다.
왕등재습지
지리산 능선 동쪽 끝자락의
해발 960m 고갯마루에 위치해 있다.
길이 120m, 폭 50m 정도의
장타원형 고산습지이다.
1996년 여름에 처음으로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내륙에서 발견된
산지습지 중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등재습지 [─濕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새재부터 지겨운 산죽길을 따라올라
독바위를 지나고 청이당에 도착.
산행한지 12시간이 넘어가는 시점에
청이당에서 두번째 식사를 하고
천왕봉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한 커플이 도착을 했는데
반바지 입은 모습을 보고
단번에 알아차렸다는.
알라딘님과 지니님.
신기방기...
후기에서 봤던 인물을
이렇게 산속에서 만날줄이야.
오래 얘기는 하지 못하고
진행해야 할 태극길이 많이 남았기에
잠깐 정도의 안부인사를 대신하고
다시 태극길에 오릅니다.
아까부터 다리가 불편했던 호산님이
하봉 오르는데 힘이 많이 들어 보였는데
거시기 때문에 늦게 출발하게 된 나는
자연스럽게 호산님과 같이 동행하게 됐습니다.
호산님은 더이상 몸상태가
지리태극길을 이어가기엔 너무 안좋은지
먼저 가라고 했지만
오룩스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갑자기 눈뜬 장님이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결국에는 호산님과 다시 같이 만나서
금줄까지 동행했네요.
이 길은 처음이기에
붉은 렌턴빛에 의존해서
눈으로 길을 찾아가며 진행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한시간여 정도를 소비하여
먼저 진행한 일행들은
중봉과 천왕봉에서 벌벌 떨고 기다리고 있었다네요.
아쉽지만 호산님을 뒤로 하고
나머지 맴버들은 지리산 정상 인증하고
지리태극길을 이어갑니다.
사진속 인물들 얼굴 표정만 봐도
누가 천왕봉에서 벌벌 떨고 있었는지
알겠다는...
죄송합니다~
원래 계획은
벽소령쯤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세석대피소에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따끈한 라면 국물로 몸 좀 녹이고
각자 정비하고 곧장 출발합니다.
대장님께 왜 이리 서두르시나 물어봤더니
플랭카드에 10. 2까지라고 했으니
10. 3로 넘어가면 안된다는 얘기를
해주시네요.
이제서야 이해가 됐다는...
사진은 세석대피소 위쪽 공터에서
찍은 사진으로
잘 찾아보면 서봉 남덕유산이 보입니다.
삼도봉을 지나
돼지령이었던가 아무튼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거의 비몽사몽 비틀비틀 거리며
노고단 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성삼재까지 지루한 길을 걷고
성삼재 식당에서 간단히
돈까스 하나씩 식사를 하고난 후
편의점에서 물 2병만 구입후
지리산 서북능선으로 향했네요.
무아님께서 사주신 박카스.
졸음 쫓는데 일등 공신이었네요.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북능선은 대략 24km로
만복대 탐방로를 시작으로
고리봉~만복대~세걸산~바래봉~구인월로
이어진다.
고리봉 도착.
고리봉에서 본 만복대.
만복대를 오르면서 본 노고단 정상.
억새가 예쁘게 펴서 사진 한번 찍어봤네요.
만복대에서 본
앞으로 가야할 서북능선 마루금.
저멀리 가운데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바래봉도 보이기 시작.
만복대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준다.
1990년대에 산동면에
지리산 온천 랜드가 들어서면서
온천과 연계한 등반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봄철 산수유꽃이 필 때면
산동면 위안리의 상위, 하위 등
산수유마을에서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만복대에 올라도 좋다.
또 가을 억새는 물론이고
겨울 설화도 멋진 곳이 만복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리산 만복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만복대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컷.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 정상.
오늘의 날머리인
구인월 경로당에서
지리태극길을 마무리 합니다.
성삼재부터 발바닥에 물집이 조금씩 커지더니
바래봉부터는 거의 발바닥 1/3이 물집이 잡혀
구인월 내려오는 길이 마치 지옥길 같았습니다.
왜 맨발로 자갈길 밟는 느낌을 아실런지요.
그런 느낌으로 내려 왔네요.
후기로만 봐왔던 지리태극길.
그 길을 이번에 처음 도전하고 완주하였습니다.
이 모든걸 기획하고 리딩해주신
즐파 대장님한테 감사드리고
함께 걸어주고 격려해주신
풀문님, 호산님, 무아님, 우진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밤머리재 지원해주신
짱아찌님, 흘러가는 물결님도 감사드립니다.
지원이 없었으면 성공 못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대전으로 복귀할때 차량지원으로
밤늦게까지 기다려 주셨던
무극님과 소전님도 감사드립니다.
아~참!!
식사하시라고 현금지원해주신
송정님도 감사드립니다. ^^
아래는 산행기록들...
이틀동안
걸음수 17만보를 넘었네요.
첫댓글 산행기 깔끔하고 멋지구만~
지리태극종주 축하 축하요~
힘들어도 항상 웃음 잃지않는 얌얌님
아주 멋졌어요
소전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대전복귀 편하게 했네요.
소전님 덕분에 산행이 힘들어도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
무사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날씨 요정이 없는 복 받은 선수들 이였네요.
산기 즐겁게 보다 가요.
짱아찌님~밤머리재 지원 없었으면
힘들어서 중탈했을지도 몰라요. 감사합니다.
언제 저에게 은혜 갚을 기회 좀 주십쇼.
보답하겠습니다. ^^
지리 공부 잘 했네여
발바닥이 그래서 이번주 하프는 괜찮을런지.....
치료 잘 하고 일욜 만나여
고생했고 완주를 축하합니다.
무극님의 차량지원으로 모두들 편하게
복귀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 산행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종주는 계속될꺼죠?
앞으로 종주는 계속 될겁니다.
우진 형님과 함께요~~^^
완주축하드립니다 ~
고생많으셨어요 ~
지원이래도 해드렸으야는데 노느라 바빠서 ㅠㅠ
강떡님은 지원보다 함산하는걸 추천요...^^
보만식계에 이어 지태까지 함산하게 되어 더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었네요. 마라톤까지 하고픈 생각도 있지만 산행선약이 있는지라 빠지게 되었습니다.
방대한 자료와 세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후기를 보며 감동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저도 한때는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옛날일이 되었네요.
발바닥 물집 빨리 완쾌하시고 마라톤 완주 기원할게요.
무아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제가 좀 더 분발해서 무아님 속도에
맞출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음 더 좋은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늘항상 에너지넘치는
밝은미소에 얌님!!!~~
산행기 잘봄니다~~
송정형님~~감사합니다.
저도 송정형님처럼 동안이고 싶네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편도완주했으니
다음엔 왕복도전?
힘든길 좋은분들과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좀 건방진 얘기 같지만
발바닥만 괜찮았다면
왕복도 가능할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파도님 갔던 길..
제가 노력해서 뒤따라 가보겠습니다.
묵묵하니 뒤에서 궂은 일도 다해주고 항상 멋진 미소와 긍정적인 마인드 늘 부럽고 멋진 풍경 많이 못 담아지만 첫 지리태극 종주에 완주를 진심 축하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대장님의 깔끔한 리딩이 정말 컸어요.
저 혼자 했으면 이렇게 빨리 못끝냈을겁니다.
최대한 많이 참석할테니까
저 버리고 가지 말아주세요~~^^
오늘에야 산행기 보네ㅎ
덕분에 생생하게 기억두 나구.
수고했구,
지태완주 축하드립니당!
뒤에서 밀착 지원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어요.
다음에도 긴 산행 같이 해요.
넘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