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5.23. 미국증시 시황. ]
##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5.78포인트(1.53%) 내린 3만9065.26에 마감하여 올해 들어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
- 다우지수 39,065.26 (-1.53%)
- S&P500 5,267.84 (-0.74%)
- 나스닥 종합지수 16,736.03 (-0.3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시장 이슈 ***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주가지수는 마이너스를 기록.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600포인트 이상 급락해 올해 최대폭 하락.
## 미국 경제지표가 좀처럼 둔화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올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확인하면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는 시장심리를 위축킴.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주 연속 감소.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5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감소.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5월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 예비치는 54.4로,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였음.
## 이날 발표된 강력한 경제 및 노동 시장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켰습니다. 9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52.2%로 일주일 전의 67%보다 낮아졌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증시 이슈 ***
## 장 초반에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10대 1 주식 분할 발표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
## 애플은 2%대 하락했고, 알파벳A는 1%대 내렸음. 아마존닷컴도 1%대 하락했고,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하락. 테슬라 역시 3%대 하락.
## 엔비디아가 실적 및 주식 분할 발표 효과로 9% 넘게 급등해 1037.99달러로 마감.
## 보잉은 장중 7%대 급락하면서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 보잉은 2024년에 현금 흐름이 소진될 가능성과 항공기 인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돼 주가가 급락.
## 다우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인텔도 4%대 하락했고, 맥도날드, 월트디즈니, 존슨앤드존슨도 각각 2%대 내렸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기타 시장 이슈 ***
##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원유시장에서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70달러(0.90%) 하락한 배럴당 76.87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금가격은 매파 연준+ 탄탄한 노동시장 속 급락했음.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9.70달러(2.49%) 급락한 온스당 2,333.20달러에 마감.
##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474%를 기록. 달러화는 강력한 경제 지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105.05를 기록.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3.05로 상승.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금일 주요지표 일정 ***
15시00분 (독일) 실질GDP 성장률
15시00분 (영국) 소매판매
23시00분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벌써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금리의 변수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있습니다.
리스크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