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7일 (월 ) 예동일기 ( 눅 22 : 63- 71)
제목 : 공회 앞에 서신 예수
누가복음 22:63, 67
[22: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22: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재판 전에 대제사장의 집으로 끌려가신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이 사람들에게 희롱과 폭행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날이 새자마자 산헤드린은 다시 회의를 소집하여 예수님을 공회 앞에 끌어 왔습니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셨고 그들은 그분의 말씀을 가지고 그분을 대적할 혐의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고 하였고,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그들은 한 목소리로 물었고 예수께서는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재판은 한밤중에서 새벽사이에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뜰에서 열렸습니다. 이런 위법사항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모든 재판 과정을 받아들이신 이유는 인류의 구속사업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목사님, 이장로님, 김장로님이 오셨서 아내의 백내장 눈 수술을 위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약 1년 전부터 약을 넣어 가며 치료를 했으나 급기야 의사의 결정에 따라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끝내고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저는 수술 받을 아내를 위해 기도로 듬직한 보호자로 아내의 옆을 지켰습니다.
무사히 수술을 끝냈습니다. 앞으로 약 한 달 가량을 안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몇 차례 다녀야 합니다. 오후에는 두유 나눔 봉사에 참여하였고, 또 목사님, 장로님들과 교회의 여러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새움교회에서 6주간의 예동일기 훈련 수료식에 참여하였습니다. 훈련에 참여하신 장로님, 집사님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새움교회의 예동일기 훈련은 아마도 영남합회 소속 교회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교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훈련을 받고 교회 내의 확산에는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새움교회 정목사님께서 교회에 접목시켜 1기 수료식을 한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 운동이 영남합회 소속의 여러 교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3년 전에 예동일기 훈련에 참가하여 수료한 저의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그후로 예동일기 나눔회가 결성되어 이제까지 미국에서 한국에서 장로님, 목사님이 참여하여 매일 일기를 나눔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줌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매우 유익한 활동입니다.
오늘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우리 알파시티교회에도 예동일기 훈련을 기대합니다.^^
사모님께서 빠른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