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 해외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대형건설사 - 현대증권
영업이익률 8.8% 기록
현대산업개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800억원(YoY -1.8%), 영업이익 858억원(YoY +57.7%), 당기순이익 485억원(YoY +50.9%)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주택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 영업외손실로 현대상선 지분손상차손 150억원과 면세점 사업 지분법손실 30억원 가량이 반영됐다. 대부분 건설사에서 이번 분기에 반영한 담합 과징금은 현대산업개발과 무관해 타 건설사 대비 영업외손실도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했다.
해외손실로부터 자유로운 유일한 대형 건설사
1분기 대형건설사 실적에서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해외손실이 반영됐다. 연초 이후 건설업종 주가는 해외 수주 증가와 손실 축소 기대감으로 상승한 반면 해외 사업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당 리서치는 하반기에도 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준공 시점까지 지속해서 비용이 발생하며 중동 주요프로젝트의 공기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아 연초이후 건설업종 주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으나 다시 해외 불확실성이 없다는 점이 동사 실적개선 가시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건설업종 Top pick,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울 재건축 가격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다시 상승반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신규분양 확대로 내년까지 성장성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1.8만세대(자체사업 약 8천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고수익 주택매출인식이 확보된 동사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 목표주가 60,000원, 건설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S&TC - 1분기 영업이익률 12.9% 달성 - 하나금융투자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 12.9% 달성
S&TC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67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9%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순이익률은 9.9% 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은 1.0%p 하락하였다. 1분기 수주실적은 1,000억원을 상회했으며 수주잔고는 3,000억원 수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 매출비중에서 에어쿨러 비중이 더욱 늘어나 수익성은 두 자릿수가 지속되고 있다. 20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84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5%로 전망된다.
플랜트 투자증가의 최대 수혜주
S&TC의 주력분야인 에어쿨러는 정유플랜트, 가스 플랜트, 제강공장, 각종 발전플랜트 등 플랜트 전분야에 걸쳐 공급이 된다. S&TC는 에어쿨러 분야 설계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두 자릿수의 이익률로 기술력이 검증되고 있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정유 플랜트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S&TC의 수주전망은 긍정적이다. 단순한 수주량의 문제보다 설계능력을 갖춘 에어쿨러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익성장의 가시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에어쿨러잔고를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설비(HRSG)의 수주도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가 병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TC의 이익성장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35,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S&TC 목표주가 3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예상실적 기준 PER 배수는 2016년 7.5배와 2017년 7.3배 수준이다. ROE는 2015년 12.3%, 2016년 10.2%, 2017년 9.6%로 예상되다. S&TC 시가총액 1,892억원에서 순현금 5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주가 수준은 매우 크게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두 자릿수 이익률의 지속,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S&TC 주가는 상승폭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 - 차별화된 실적에 주목 - 하나금융투자
16년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1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9조원(-20%QoQ), 영업이익 395억원(-34%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038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비수기 영향에 따른 IT 세트 제품들의 수요 감소로 출하면적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고,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면적당 판가가 높은 모바일 패널의 공급량 또한 감소하며 Blended ASP가 17% 하락했기 때문이다.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속에서 전 제품에 걸친 원가절감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타 경쟁 패널업체들의 16년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이번 16년 1분기 차별화된 실적 달성을 통해 글로벌 1위의 패널 업체임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판단한다.
2분기도 나쁘지 않을 전망
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92조원(-1%QoQ), 영업이익 755억원(+91%QoQ)으로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16년 1분기 지진과 신규공정 도입에 따른 수율 이슈 등으로 가동률이 하락했던 주요 패널업체들의 공장이 2분기부터 정상 가동됨에 따라 공급과잉이 재차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나,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급은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가동률 회복에 따른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 수요 확대가 진행되고 있고, 대형화트랜드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모바일향 매출 감소 확대, 원/달러 환율 하락,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16년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2분기 이후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원가 절감과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이즈대형화 트랜드의 본격화로 예상보다 안정된 수급과 실적으로 글로벌 1위 패널업체의 경쟁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기아차 - 신차 효과의 본격화 - 현대증권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24% 증가한 12.6조원, 6,336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는 도매 판매의 증가,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믹스 효과, 환율 효과 등이 있었다. 특히 SUV, K7 등의 호조로 ASP가 대폭 개선되었다.
2분기 실적도 호조세 이어질 전망
2분기에는 원/달러가 다소 강세일지라도, 신차 효과가 더욱 커지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 연결대상 중국제외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진한 중국 판매도 2분기에 개선되면서 2분기 중국 출고는 전년동기대비 14%, 총 글로벌 판매는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 효과와 믹스 개선. 양호한 주가 흐름 기대
원/달러가 1분기보다 다소 강세일지라도, 구형 재고의 소진과 신차 효과로 판매와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진한 신흥시장이 크게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인기 높은 SUV 등의 신차 효과와 믹스 개선이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내수에서 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상반기 수요 추이를 보면, 3분기 단기 위축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며, 현재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작년 이후 이종통화 급락의 둔화와 신차 효과가 발휘되면서 뚜렷한 개선세에 있다고 판단된다. 실적 상향 조정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57,000원에서 5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현대모비스 - 강한 펀더멘탈 확인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7,184억원(+4.1% YoY)으로 일회성 충당금 반영하고도 호실적
1분기 실적은 매출 9.3조원(+3.0% YoY)에 영업이익 7,184억원(+4.1% YoY)으로 시장 기대치(6,839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고객사의 1분기 판매가 부진했다. 동사의 실적에 대해서도 우려가 있었지만 보란 듯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모듈 사업은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3,45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4.5%(-1.1%p YoY)로 낮아졌다. 부진한 이유는 현대차의 조향 장치 리콜(국내2만대, 북미 17만대) 관련한 충당금 때문이다. 귀책사유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보수적인 회계로 품질보증 충당금을 쌓았다. 충당금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당 30~40만원 선으로 감안하면 500~800억 규모로 추산된다.
2분기 영업이익 7,388억원(+4.4% YoY) 전망, 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
2분기는 매출 9.1조원(+7.4% YoY)에 영업이익 7,388억원(+4.4% YoY)으로 전망한다. AS 사업이 우호적인 환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겠다. 매출 1.7조원(+6.7% YoY)에 영업이익 3,685억원(-1.3% YoY)으로 영업이익률 21.8%(-1.7%p 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모듈 사업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리콜 충당금 이슈가 제거되면 영업이익률 5%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매출 7.4조원(+2.8% YoY)에 영업이익 3,702억원(+9.4% YoY)으로 영업이익률 5.0%(+0.3%p YoY)를 기록하겠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0,000원으로 상향한다. 안정적인 이익률과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사업(친환경차 핵심 부품, 주행보조 시스템)을 고려했다. MSCI 한국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1.1배를 15% 할인한 PER 9.5배를 적용했다. 실적 안정성을 확인한 동사를 Long 포지션, 엔화 강세와 Toyota 생산 차질로 가시성이 낮아진 Denso를 Short 포지션으로 추천한다
LG이노텍 - 하반기 실적 회복까지는 인고의 시간 - 하나금융투자
1Q16 Review: 실적 충격
LG이노텍의 16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1,950억원(YoY -23%, QoQ -25%), 영업이익은 4억원(YoY -99%, QoQ -99%)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악화가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iPhone의 물량 감소와 일부 점유율 축소로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은 4,6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4%,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LED사업부는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축소시켰는데, 감가상각비 축소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의한 제품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부품은 전분기대비 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었다.
실적 회복은 하반기 신모델 공급하며 가능
LG이노텍의 16년 2분기 매출액은 1조 1,991억원(YoY - 17%, QoQ +0%), 영업이익은 60억원(YoY -88%, QoQ+1,539%)으로 전망한다.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사업부 모두 전분기 수준의 이익에 그치지만, LED의 적자폭축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회복이 가능한 시기는 16년 3분기가 될 것이다. iPhone신모델향 공급이 시작되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iPhone 6가 출시된지 2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교체 수요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하향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00,000원으로 하향한다. 하반기 신모델의 스펙 및 공급 물량 등이 가시화되기 이전까지 부진한 실적과 더불어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LED 사업부가 적자축소에 대한 방향성이 확보되었고, 하반기 신모델의 듀얼카메라 탑재가 확정된다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분간은 관망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노션 - 프리미엄의 시작 - 교보증권
1분기 놀라운 외형 성장 기록, 북미는 이제 시작
이노션의 1분기는 매출액 2,751억원(+21% yoy, -12% qoq), 매출총이익 888억원(+28% yoy, -8% qoq), 매출총이익률 32.3%(+1.6p% yoy, +1.3%p qoq)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기록.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매출총이익 기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 특히 Canvas Worldwide의 가동과 함께 미주지역이 전년 대비 61% 성장였고 슈퍼볼 광고의 성과로 미국 등에서 신규 광고주가 지속영업되고 있는 점은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 미주 지역의 매출총이익 비중은 ‘15년 연간 31%에서 ‘16년 1분기 42%로 상승
성장 엔진 Canvas Worldwide의 가동 본격화
미국 Canvas Worldwide는 설립 초기임에도 1분기에만 약 100억원의 매출총이익을 창출. 1분기말 목표 인력의 약 70%를 충원하였고, 2분기까지 대부분의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높아질 전망. 특히 3분기는 제네니스의 미국 출시 및 브라질 올림픽 마케팅과 맞물리면서 Canvas Worldwide의 효과가 가속화될 전망
1분기 영업이익 201억원(+12% yoy, -44% qoq)과 영업이익률 7.3%(-0.6%p yoy, -4.1%p qoq)은 주요 해외법인의 인력 채용에 따른 판관비 증가의 영향을 받았으나, 향후 일감 증가에 대비한 선투자 성격. Canvas Worldwide의 설립 초기비용 30억원을 선반영
매분기 강화되는 이익 창출력, 매집 구간
매분기를 지나면서 이노션의 외형 성장과 높아지는 수익성이 확인될 전망. 지속되는 신차출시 효과와 스포츠 이벤트, 미국 미디어 직대행 사업 확장 등이 복잡적으로 맞물리면서 실적 가시성은 점차 높아질 전망. 매분기 확인되는 실적과 함께 성장주로의 재평가 및 valuation 할증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현대제철 - 아쉬운 1분기, 이제 2분기를 기대하자 - 신한금융투자
1분기 별도 영업이익 2,560억원(-24.9% YoY), 시장 기대치 하회
2016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3.2조원(-7.4% YoY), 영업이익 2,560억원(-24.9%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3%, 14.1% 하회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74조원(-0.2% YoY), 영업이익 2,690억원(-20.8% YoY)으로 별도 실적과 마찬가지로 컨센서스(매출액 3.96조원, 영업이익 3,286억원)에 못 미쳤다.
실적 부진의 원인: 1) 해외 법인에서의 재고 미실현 손실, 2) 가격 상승 미반영
대보수 작업으로 판재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303.2만톤을 기록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저하가 있었고 이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별도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5월에 가동을 시작하는 멕시코 등의 신규 해외법인에서 재고자산 미실현 손실이 발생하며 별도 영업이익보다 더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최근 국내 유통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냉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평균판매단가가 오르지 못했다. 가격이 출하 기준보다는 주문투입 기준으로 결정되다 보니 1분기에는 유통가격 상승분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2분기부터는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겠다. 전분기 대비 판재류는 2.6%, 봉형강류는 3.1% 평균판매단가 인상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이익 추정치 변경과 함께 목표주가는 기존 68,000원에서 75,000원으로 상향한다. 내수 경쟁업체의 가격 인상 의지가 높기 때문에 국내 철강 가격 인상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 중국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2) 중국 철강 가격 급등에 따른 중국산 수입 감소의 반사이익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 - 비계열 물량 증가를 기대한다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1,925억원(+10.3% YoY), 시장 기대치 부합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3.76조원(+11.1% YoY), 영업이익은 1,925억원(+10.3% YoY, 영업이익률 5.1%)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각각 4.5%, 5.1% 상회했다. CKD(반조립제품) 매출액은 1.51조원(+19.2% YoY)을 기록했다. 슬로바키아(스포티지), 체코(투싼), 알라바마(엘란트라)에서 신차 생산 돌입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있었다. 기타해외물류(9,230억원, +12.6% YoY), 벌크해상운송(2,932억원, +13.9% YoY)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PCC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매출 증가, 비계열 물량 감소는 아쉬운 대목
PCC(완성차 해상운송)의 매출액은 3,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올해부터 배선권이 확대(40% → 50%)되어 실적 증가가 가장 기대되는 부문이었다. 그러나 1분기 현대기아차 수출이 49.1만대(-15.5% YoY)로 급감하며 배선권 확대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PCC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벙커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조정도 PCC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현대기아차의 수출과 해외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 수출이 15.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류에서 비계열 및 TPL(제3자 물류)의 비중이 전분기 대비 5%p 감소한 점은 우려스럽다. 비계열 물량 확보 및 back-haul 영업이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원을 유지한다. 현대기아차 판매량에 대한 실적의 민감도가 여전히 높은 점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1) 유가 상승에 따른 PCC 운임 정상화가 기대되고, 2) PER 11배, PBR 1.9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
유한양행 - 현재와 미래 모두 흡족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0원 유지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0원 유지함. 16.1Q 컨센서스 대비 상회 전망. 2016년 실적 추정치는 연구개발비의 상승(약 30%)으로 수익성이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동사가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로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함
[16.1Q Preview] 모든 사업부 고른 성장
1분기 매출액 2,760억원(YoY +14.0%), 영업이익 290억원(YoY +95.2%), 당기순이익 460억원(YoY +86.3%)로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으로 추정함. 동사의 호실적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 수출부문 등 모든 사업부에서의 고른 성장에 기인. 다국적제약사로부터의 도입한 전문의약품인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프라닥사가 원외처방시장에서 선전하였고, 유한화학을 통해 길리어드사 등 다국적제약사에게 수출하고 있는 API원료 수출의 호실적이 동사의 성장을 견인. 그리고 보유중인던 한올바이오파마의 주식 매각(150만주 이상)을 통해 발생한 차익 150억 이상이 순이익단에 반영 예상
R&D의 성과가 기대되는 2분기
2015년도 726억원을 집행하였던 연구비와 개발비를 1,000억원 정도로 30%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해 동사가 진행 중이던 20여건의 연구개발 과제 진행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됨. 엔솔바이오사이언스(지분율 12.5% 보유)와 공동개발 중인 YH14618(퇴행성 디스크치료제)의 임상 2b상이 상반기 중에 종료되어, 국내 임상 3상 진입 및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이전을 기대하는 것도 동사의 투자포인트
LG유플러스 - 1Q16 실적은 예상치 부합 - 신한금융투자
1Q16 연결 영업이익은 1,706억원(+50.8% QoQ, +10.3% YoY) 기록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71조원(-5.2% QoQ, +6.1% YoY), 영업이익은 1,706억원(+50.8% QoQ, +10.3%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1,733억원 및 컨센서스 1,696억원에 부합했다. 1Q16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는 35,857원(-1.0% QoQ, -1.0%YoY)으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무선 가입자는 15.5만명 순증하여 1,210만명을 기록했다. 지급수수료는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마케팅비는 4,777억원(-9.7% QoQ, -5.2% 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감소했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6,726억원(+6.4% YoY) 예상
2016년 연결 매출액은 11.14조원(+3.2% YoY), 영업수익(서비스매출)은 8.89조원(+2.8% YoY), 영업이익은 6,726억원(+6.4% YoY)으로 예상된다. 연간 ARPU는 36,041원(-0.5% YoY)으로 소폭 역성장으로 전망된다. 지난 4년간은 ARPU의 성장 덕분에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부터는 마케팅비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시점이다. IoT(사물인터넷)의 유료가입자는 현재 26만명이지만 추가로 가입자를 늘려야 한다. IPTV(인터넷TV)의 영업이익이 2016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은 2016년 예상 EBITDA에 multiple 4.3배(지난 10년 평균치, LTE 고성장기는 이미 지났기 때문)를 적용했다. 한국 통신주는 Global Long-short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동사의 2016년 순이익 성장률은 19.1%로 해외 평균인 2.4%에 비해서 높다. 반면 PER은 11.4배로 해외 평균인 18.6배보다 낮다. PBR도 1.0배로 평균인 2.8배에 비해서 싸다.
녹십자 - 중.장기 발전 로드맵 이상 무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0원 유지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0원 유지함. 16.1Q 실적은 컨센서스대비 하회하는 매출액과 수익성을 보여줄 예정. 2015년 4분기부터 시작된 공격적인 연구개발투자는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은 발병율과 시장이 커지고 있는 항암제쪽으로 무게를 둘 예정으로 동사의 혈액제제 글로벌화와 더불어 중.장기 발전 로드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16.1Q Preview] 도입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
1분기 매출액 2,296억원(YoY +7.1%), 영업이익 83억원(YoY -34.3%)로 컨센서스대비 수익성부문이 감소되는 실적으로 추정함. 이는 보통 매출액대비 10%정도 집행하던 연구개발비를 집행을 30%이상 증액한 것에 기인. 그래서 동사의 2016년 연간 실적은 1조 1,222억원(YoY +7.1%) 매출과 823억원(YoY -10.2%)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2015년 4분기부터 다국적제약사 BMS로부터 도입하여 판매중인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오리지널 의약품의 신제품 효과와 녹십자셀의 이뮨셀 제품판매 확대가 동사의 1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
백신사업 확대는 2분기부터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가 2015년 대비 10% 증가한 3,200만달러로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에서 4번째로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은 독감백신의 수요기간인 3분기에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그리고 지난 11월에 미국 FDA에 허가 신청한 IVIGSN(면역글로불린)의 승인이 올해 하반기에 기대되어 글로벌의약품 출시가 가능.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설립 중인 혈액제제공장은 일정대로 진행되어 2019년도에 본격가동 예정.
현대건설 - 돋보이는 해외관리 능력 - 신영증권
안정적인 실적 유지
현대건설의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7%, 3.3% 증가한 4조 2,879억원, 2,07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싱가포르 건축 및 인프라현장에서 900억원의 추가원가가 발생하였으나, UAE 보르쥬 현장에서 500억원의 클레임 환급금이 인식되어 안정적인 원가율을 달성하였음. 공정위 LNG 탱크 과징금 670억원으로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31.1% 하락한 604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함
차별화되는 플랜트 원가율
현대건설 별도 기준 플랜트 원가율은 79.5%으로 전년동기대비 18.8%p 개선되었음. 일회성요인(보르쥬 클레임 500억원)을 제거할 경우에도 12.8%p나 하락, 동사 플랜트부문은 저가현장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수익이 정상화된 것으로 보임. UAE 보르쥬 현장은 과거 동사의 3대 악성저가현장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현장임. 2014년 1분기 준공된 이후 지속적인 클레임 작업을 통해 결국 발주처로부터 환급금액을 승인 받았다는 점에서 동사의 해외공사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됨
해외 공사를 한다면 현대건설처럼,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동사는 2016년 해외수주 목표금액으로 16.4조원을 제시하였으며, 1분기 기준 23.3% 달성하였음. 상반기내 70%까지 올린다는 계획으로 이란 철도 및 병원, 동남아 발전플랜트, 중남미 가스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됨. 동사가 강점이 있는 인프라, 토목, 발전 플랜트에 집중하며 중형 프로젝트 위주의 안정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모습임.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함
삼성카드 - 불황과는 거리가 멀다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021억원(+23.4%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021억원(+23.4% YoY)으로 당사 예상치 953억원과 컨센서스 855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사가 보유한 삼성 르노 자동차(지분율 19.9%)가 총 9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였는데 여기서 약 179억원의 배당금을 수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밖에 호텔신라와 에스원 등 1분기 배당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배당 수익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85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이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으며 대손율도 1.6%로 20bp YoY 개선됐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3%로 매우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판매 매출 증가율 8.1% YoY로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2월부터 시행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용판매 매출은 8.1%YoY 증가하여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세 인하 효과로 개인 신판 취급고가 8.7% YoY 성장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단 삼성카드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생각보다 양호하고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당분간 카드사들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2016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1.7% YoY) 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인다.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삼성생명의 지분율 확대(71.96%)로 배당 정책은 사실상 변화됐다. 작년의 주당 배당금 1,500원이 베이스라인이라고 보여진다. 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던 혹은 재차 추진되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들을 감안하면 향후 높은 수준의 배당 성향이 기대된다.
CJ CGV - 캡틴아메리카의 흥행이 꼭 필요한 시점 - 신한금융투자
4~5월 관객 수 및 CGV 실적의 최대 변수는 캡틴아메리카의 흥행 성적
캡틴아메리카(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가 4월 27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CGV에서의 예매율이 95%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4월 27일~5월 8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분위기 덕분에 흥행이 기대된다. 국내 극장 관객은 4월 1~26일까지 40% YoY 역성장 하고 있다.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분노의질주7(320만명)’ 및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1,050만명)’이 상영되던 시기여서 더 그렇다. 중국과 베트남의 4월 관객 수도 작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4월 27일)과 중국(5월 6일)에서 캡틴아메리카의 흥행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는데 관객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CGV의 2분기 연결 실적에 큰 도움을 주는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1Q16 영업이익은 연결 166억원(+14.4% YoY), 별도 119억원(-40.6% YoY)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별도 119억원(-40.6% YoY), 연결 166억원(+14.4% YoY)으로 추정된다. 국내 관객은 2.4% YoY 역성장했다. 작년에는 있었던 자체 배급 영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일회성 실적 기여(50억원)가 이번에는 없기 때문에 별도 영업이익이 크게 역성장한다. 반면, 주요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양호할 전망이다. 중국 +30억원(1Q15에는 -11억원), 베트남+28억원, 4DX +7억원, 미국 -9억원, 그리고 기타 -10억원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로 계산했다. 2016년 예상 기업가치는 2.98조원(한국 1.05조원, 중국 1.76조원, 베트남 0.33조원, 4DX+기타 0.25조원)이다. Global Long-Short Pair에서 CGV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빠르게 커지고 있는 중국 극장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Wanda 및 IMAX China와 비교시 Valuation 매력도는 CGV가 높다. 베트남, 터키에서 1등이다. 자회사 4DX의 성장성 또한 매우 좋다.
유틸리티 -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변화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전망: 전기/열요금 규제 완화
2016년 전기요금은 1.5% 한시적 인하에 그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정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8억 500만톤 대비 37%를 감축할 계획이다. 전력/열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에너지 프로슈머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전기요금 감축분이 설비렌탈비보다 커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상승이 필요하다.
열요금 역시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 미활용 열을 이용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며 총 4단계 투자비는 8,700억원을 예상한다. 지역난방 사업자의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열요금 규제 완화가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 에너지 신산업 및 송전망 투자 확대정부의 2016년 한국전력 에너지 신산업 투자 요구 금액은 6.4조원(+3.9조원 YoY)이다. 투자는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 온실가스 감축률 37% 중 해외 감축률 11.3%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반 진출이 기대된다. 발전 설비용량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발전 설비용량은 137GW로 연평균 6.6% 증가가 예상된다. 송/배전 투자비는 2014년 4.6조원에서 2020년 7.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65KV 교류 송전망 수용성 하락이 하락하면서 HVDC(초고압 직류 송전망)로 대체될 필요가 증가했다. 잠재 시장규모는 최소 26GW, 8~10조원이 예상된다.
Top Pick: 한국전력, LS산전
한국전력은 1) 전기요금 규제 완화, 2) 기저발전 증가로 유가 상승에도 실적개선 지속이 예상된다. 5월 신고리 3호기 원전 1,400MW와 총 9기의 석탄발전소 7,400MW가 신규 가동된다.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800원이 예상되며 별도 기준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4.7%를 예상한다. LS산전은 1분기 자동화 사업의 실적 개선은 확인되었다. 전력시스템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된다. 전력시스템은 2017년 이후 국내 송전망 및 초고압 직류 송전망 투자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예상한다. 에너지신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융합사업의 높은 외형성장, 해외 진출 가속화 등 중장기 성장성 제고도 기대된다.
기계 - 다가오는 해빙(解氷)기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전망: 다가오는 해빙(解氷)기
성장세가 기대되는 부문은 방위산업이다. 국방비와 방위력개선비는 전년대비 각 7.7%와 12.7% 증가가 예상된다. 방위산업 3개사(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2016년 이자보상배율은 평균 13.0배, 부채비율은 152%로 가장 안정적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으로 기계업종에서 차별화가 예상된다. 2016년 피팅업계의 수주는 6,970억원(+6.9% YoY)으로 기저효과 수준의 회복을 예상한다. 기자재 업계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란發 투자가 확인되거나 해외 EPC업체로부터 직수주가 확인되어야 한다. 이란發 투자 모멘텀은 빨라야 하반기로 예상한다.
중장기 전망: Commodity 가격의 반등
열연코일(+30.0% YTD), 철광석(+22.7% YTD), 석탄(+12.4% YTD) 등 원자재 가격 반등세가 확인되었다. 유가반등, 달러약세,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신흥국 통화 약세 우려가 완화되며 건설기계/철도/중전기기/중간재 기계류의 업황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중국의 3월 재정예금 잔액은 4조위안으로 경기 부양기의 1.5배 수준이다. 중국은 GDP 대비 재정적자율을 3%까지 확대하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재정 지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부동산 투자 증가와 거래량 회복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설기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Top Pick: 현대엘리베이터, 관심주: KAI, 두산/한화그룹주
기계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시한다. 현대상선의 1) 용선료 인하 협상, 2) 상선 지분 차등감자, 3) 채권단 출자전환 수순을 예상한다. 상선發 리스크 해소로 2016년 매출액 1.67조원(+15.4% YoY), 영업이익 1,844억원(+17.8% YoY)으로 업종 내 최고수준인 본업 가치의 재평가를 기대한다. 1) 외부 매크로 환경과 무관하게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 2) 사업 재편에 따른 상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기업, 3)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언한다. 유동성 리스크 우려가 해소되는 두산/한화그룹에 주목해야 한다.
건설 - 저성장 시대, 정부는 건설투자를 줄일 수 없다! - IBK투자증권
총선결과, 불확실성 존재하나 건설투자 확대 방향에 무게를 둠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관련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정부정책은 건설투자 확대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저성장 국면에서 건설투자를 줄이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논란의 이슈는 전월세상한제이다. 도입 가능성은 낮고, 만약 도입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이다.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다면 첫째, 집주인은 전세금을 한꺼번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둘째, 임차인은 월세를 선호할 수 있다. 집값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전세가격 상승은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임차인은 주택 매입 또는 월세 거주비를 비교해 저렴한 방법을 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는 주택공급을 증가시킬 것이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 증가할 전망으로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할 것
신규 토지공급이 제한적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은 증가할 것이다. 수요측면에서도 멸실가구 교체 수요는 꾸준할 것이다. 주택가격은 지역별로 차별화를 보일 것인데, 도심을 중심으로 재건축 분양가는 상승하고 외곽 지역은 조정을 보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완만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LG하우시스와 현대산업을 Top picks으로 제시함
재개발∙재건축 비중이 높은 현대산업의 실적 개선폭이 두드러질 것이다. 건설 Top pick으로 현대산업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한다. 건자재 Top pick으로 LG하우시스를 제시한다. 창호/단열재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GS건설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있다. 지분관계는 없지만, LG그룹으로부터 GS가 분리되었고, LG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GS건설 입장에서는 LG하우시스와 공동 마케팅을 안할 이유가 없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리포트를 정리해주시니 보기 편하네요^^
마지막 리포트는 어제 올려주신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