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의 진단과 전망』 썸머리 (Summary)
이선열
1957년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문인단체 한국시인협회가 공주문화원장으로 계시는 나태주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 윤석산시인, 허영자시인, 최동호교수, 유자효 시인이며 방송인(sbs앵커출신),이근배 예술원 부원장,한분순 시조시인,권달웅 시인,이건청 교수 등 그 외 많은 문단의 원로들과 함께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80여명과 함께 10월 19~20일 2일 동안 공주에서 2019한국시인협회 세미나를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시의 “난해성”과,“산문시”, 그리고,“짧은 시” 3가지 주제로 평론가들의 주제발표로 의미있는 세미나였습니다.
시의 “난해성”은 1930년대 의 오감도로부터 촉발되고 해방후 정지용,김수영,김춘수,김종삼 등 전후 모더니스트들의 언어가 특별히 존재의 비밀성,김춘수의 무의미시의 강조, 그 후 전봉건,이승훈,박의상,김이강 김이듬 등 까지 난해성이 시어의 원심력,시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는 것과
한국 현대시의 이른바, “산문시”에 고찰을 통해 자유시와 다른 장르상 특성으로 포에지-로의-의지를 표출하면서 현대시 태동기(근대)에 새로운 장르인 찬가,신시, 찬송가,산문시등은 근대 시문학사에 충격을 주면서 표출된 1910년 “소년”으로부터 촉발되고 내재율이 소흘해지면서 형태적측면에서 행과 연 구분이 없는 이라고 할수있을 것입니다.
이는 생기를 잃은 듯한 현대 자유시의 정형율에 반기를 들고 2000년대 사회현상, 이를터면 자본주의라던가 기성적인 것에 대한 반감에서 비릇돤 형태라는 표현상 시도라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짧은 시”는 미래파,또는 그 에피고넨들이 양산하는 장황한 신변 잡기 시, 난삽한 시 무슨 말인지 소통이 안되는 시에 대한 안티anti성격으로써 2000년대 부각되고있습니다.
이른바 최동호 교수가 말하는 서정시로서 긴 시를 거부하는 것을 넘어 시의 본질적인 을 회복하는 운동이라할수 있겠습니다.
인간은 늘 치열한 환경과 조건들과 견주고 싸우고 대척하듯 짧은 시는 인간 세계와 화해하고 합일하는 현상들을 창조하는 것이라할수 있을 것입니다.언어와 서정이 어떻게 융합되는지,화자,대상,매개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관계가 조성되어 극 서정시로서 디지털시대에 인간성 회복되는 구조를 정교하게 담아내야하는 그러면서 서정성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시진 몇장 올립니다.
대학 초년생 시절 나태주 시인과 서울신문 신춘문예 최종심 기사도 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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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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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부원장 이근배 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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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평론가 현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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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산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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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공주 한옥 마을 숙소에서 허영자시인, 나태주 시인 시조시인 한분순,시 낭송전문시인 김정환 시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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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교수 이건청 시인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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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우회 문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