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 기미/구체적 맛 표현> - 김성엽 : 온고 / 먹자마자 입안에 끈적끈적한 쓴맛이 가득하다. - 전주희 : 온고 / 색이 진한 만큼 맛도 강하다. 처음에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나뭇가지를 씹으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다. - 조상래 : 온고미감 / 처음 입에 머금었을땐 쓴맛이 확 느껴지는데 삼킬때는 살짝 단맛이 감돈다. - 조광수 : 온고 / 쓰고 먹고나서 쓴맛이 매우 오래 남아있다. 고목나무껍질맛 같다. - 채영인 : 온고미감 / 처음부터 쌉쌀하게 들어와 쓴맛위주일듯 하다가 마지막에 단맛이 조금 느껴진다.
<다른 처방과 비교> - 김성엽 : 오령산은 맛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단맛이 나서 쉽게 마실 수 있는데 방기황기탕은 끈적끈적한 느낌이 나서 먹기 거북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전주희 : 방기황기탕은 처음부터 끝까지 쓴맛만 느껴지는데 팔정산은 처음에는 쓴 맛이 나다가 넘길 때 입 안에 단맛이 맴돈다. - 조상래 : 팔정산은 방기황기탕보다 색깔이 진하고 살짝 매운맛도 느껴져서 맛이 더 강한 것 같았다. - 조광수 : 팔정산은 좀 기름지면서 부드럽고 율무차 같은 편한맛인데, 방기황기탕은 매우 쓰다. - 채영인 : 저령탕 같은 경우는 거의 무맛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저령탕을 먹고 나서 방기황기탕을 먹으면 방기황기탕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
<다른 조 인터뷰> - 이지혜 : 온고 / 색깔은 계지탕처럼 흙색이면서 막 먹었을 때는 고미가 강하고 코끝으로 쓴 향기가 남아있다
- 정재욱 : 온고미감 / 두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이 별로인 것 같다. 쓴맛위주에 단맛은 쥐꼬리만큼 느껴지는 것 같다. - 안효선 : 온미감고 / 처음에 마실 때는 약간 단맛이 느껴지다가 뒷맛이 엄청쓰다. - 오원우 : 온고감 / 첫 맛은 쓰지만 뒤에 단맛이 입안에 남아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