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던, 2018년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을 생각하며...

[월공스님(天人)]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사람의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이 태풍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규모 자체가 역대급이고..

(태풍 4개를 합친 규모)

이시기가 우리나라 가을철 수확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직격한다면 전국에서 곡소리가 진동할테니까요.

그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거고

성중님들께서도 이럼맘을 미리 아시기에 

남북호국성중님이 연합작전을 펴 대응하실 정도로 대단한 태풍입니다.

성중님들에 의하면 힌남노는 엄청난 세력(슈퍼헤비급)으로

당초 충청도를 관통하게 되어 있었다고 해요.

그간 경로를 조정하시시고

힌남노 태풍에 교란 구름을 넣어 억제하고

9월 4일밤부터 5일 아침까지

 외곽 수증기를 무더기로 들어내어 

크기면에서도 줄이고

마지막엔 서풍으로 빠르게 밀어내실 예정이시랍니다.

6일 저녁 현재 태풍 경로를 보건데 지리산 중심쪽이나 서해안,

윗쪽지방 등 직격은 아니기에 마음의 여유는 있지만..

눈으로 괴물을 보니 애간장 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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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여러 사연들이 있죠...

가장 아픈 태풍은 2002년 8월 31일의 '루사'

경상 동해안은 '매미'지만 이쪽은 루사가 더 악몽입니다.

당시 매미는 이쪽에서는 나무 몇 개 부러트리고 지나가서 실감을 못합니다.

수많은 태풍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태풍은 

2018년 제19호 태풍인 '솔릭'입니다.

위키에 보면

"태풍 솔릭(태풍 번호: 1819, JTWC 지정 번호: 22W, 국제명:Soulik)은

2018년 발생한 제19호 태풍이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의 족장'을 칭한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솔릭사진. 우리나라 근첩니다.

바로 이모습인데요. 솔릭 태풍은 당시 무시무시했습니다.

이사진이 솔릭이 우리나라 접근시의 모습이고요.

이태풍이 기도를 통해 안정되었기에 머리에 많이 남아요.

스님과는 특별한 사연도 있는 태풍이었습니다.

당시 칠석기도가 양력 8월 16일 이었는데

그 때 마침 이 태풍이 발생한겁니다.

우리나라를 지난 것은 백중일. ^^...

신도님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안정을 기원했습니다.

이태풍은 '태풍신'님이 깃든 태풍이었습니다.

스님이 봤죠.

카페에서 솔릭으로 글을 찾으면 사연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접근하시고 불가사의했습니다.

목포 앞바다에서 무려 하루 이상을 머물셨거든요.

큰피해 없이요.

덕분에 엄청나게 약화.

당시 우리나라 호국 성중님도 막으셨습니다.

정말 불가사의 했죠.

요거에요. 솔릭 태풍의 이동경로.. 제주도옆 목포앞바다..철벽방어..

당신 솔릭이 우리나라 지날 때 까지만 기억했는데 자료를 보니 긴 모습으로 남으셨네요.

추가로 이렇게 긴 생명이 이졌었군요... 몰랐습니다. 

기억이 안나는거?? ^^..

당시 스님이 기도를 많이 했는데요..

칠석부터 시작해서..

그래서인지 태풍신님이 마지막에 가시면서 증표를 남겨주고 가셨어요.

경로 보심 아시지만 당시 영선사 쪽으로 지나가셨습니다.

뭘 주고 가셨을까요?

무지개... ^^...

근데 보통 무지개가 아니었습니다.

영선사 바로 앞에 꽂힌 무지개로 이례적이었죠.

보통 무지개는 멀리 꽂히는데 정말 바로 앞에 꽂혔어요.

먼저 건너편 산에 작은 무지개가 생길 때만 해도..

고마웠죠... 뭔가를 주시는 것 같아서..

그 때 시간이 오전 6시 57분이었습니다.

근데 30분 뒤인 7시 29분...

큰~~무지개가 영선사 앞에 꽂혔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분명한 무언의 대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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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걱정에.. 무사히 빨리 소멸하기를 빌며..

그 사진을 올려봅니다..

마음 졸이시겠지만... 희망을 가지시라고요..

공개하지 않았던 귀한 사진입니다.

"임인년 지구별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 NAMNOR) 즉시소멸 발원..."

(힌남노는 태풍신님이 깃들지 않은 태풍입니다.)

법당 앞에 바로 무지개가 떠 있는 모습입니다. 7시 29분..

이거 보시면 아시지만 바로 앞이에요. 그래서 특이하다 한겁니다.

법당앞 산능선에 바로 꽂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제대로 못잡았지만 정확히 바로 앞 산 능선에 꽂혔어요

이사진이 더 빠릅니다 건너편 산에 아침 6시 57분에 나타났죠. 작은 토막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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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6일 오후 6시 힌남노 사진.

좌측이 힌남노 밀어낼 서풍군단.

잘 빠르게 밀어내시길,...

힌남노 규모가 크게 줄은게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