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산행 3탄, 수양벚꽃 만개한 창녕 영산 만년교와 연지못, 남지 개비리길 연계 봄꽃 트레킹
회동수원지 둘레길과 흡사한 창녕 남지 개비리길의 여유로움
▶ 산행 일시 : 2024년 4월 6일 (첫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창녕군 영산 만년교~창녕 영산 연지못~창녕 남지수변공원~창녕 남지수변공원 용산리 주차장~창녕 남지 개비리길 입구~용산양수장~옹달샘쉼터~죽림쉼터~야생화쉼터~참나무숲길~영아지주차장~개비리길(개비리방향 되돌아 감)~창녕 남지 유채축제장 순(창녕 남지 개비리길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6시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음
▶ 산행 메모
1. 창녕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 장관
2. 창녕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환상의 반영모습 감탄
3. 창녕 남지 개비리길 이동
4. 창녕 남지 개비리길 걷기 행사 진행 중 (선물 증정)
5.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마분산 코스는 빼고 낙동강변길만 걸어
6. 창녕 남지 개비리길 제대로 느끼려면 영아지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을 듯
7.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은 많은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8.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 둘러본 뒤, 부산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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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 개비리길과 창녕 영산 만년교, 연지못 트레킹]
봄꽃이 피어날 때 쯤이면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진다.
4월의 첫째주에는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창녕 만년교와 연지못을 방문하는 김에 가까운 남지 개비리길을 걷기로 한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트레킹.
늘어진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사진작가들의 봄꽃촬영지로 유명한 창녕 영산의 만년교.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더 일찍와서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을 보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수양벚꽃은 이미 낙화가 진행 중.
한 주 정도만 일찍왔더라면 더 화려하게 개화 한 수영벚꽃과 만년교의 모습을 담을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 맘때만 즐길 수 있는 창녕 영산의 만년교의 모습을 나도 몇컷을 담아본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수양벚꽃.
하얀꽃을 길게 늘어뜨린 수양벚꽃의 화려함과 어우러진 영산 만년교의 모습을 실컷 즐긴 뒤, 영산 연지못으로 향한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영산 연지못은 이맘때 연분홍의 화려한 수양벚꽃이 연지못 주변에 가득피어 마치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영산 연지못에 활짝 꽃을 피운 분홍색 수양벚꽃이 호수 수면에 거울처럼 반영이 되어 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영산 연지못 주변에 분홍색 꽃을 피운 수양벚꽃과 호수 가운데 봄의 연초록 잎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영산 연지못은 호수 둘레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길게 늘어진 수양벚꽃 아래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영산 연지못 주변에 활짝 꽃을 피운 수양벚꽃의 화려함은 다시봐도 아름답고 화려하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영산 연지못 가운데는 호수 속 정자인 향미정 있어 수양벚꽃과 어루어진 풍광이 더 없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신비롭고 환상적인 영산 연지못의 반영샷.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신비롭고 환상적인 영산 연지못의 반영샷.
▲ 창녕 영산 만년교와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신비롭고 환상적인 영산 연지못의 산책로와 반영샷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신비롭고 환상적인 영산 연지못의 봄 정취를 실컷 즐긴 뒤, 개비리길이 있는 창녕 남지로 향한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남지 유채축제와 함께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걷기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걷기행사장 입구에서 개비리길을 걷기 위해 오는 방문객들에게 검은 비닐봉투를 하나씩 받아가라며 건네준다.
뭐가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받아가라고 하니 나도 하나 받았다...
묵직하게 무겁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온 것은 아니지만 선물로 받은 검정 비닐봉투를 손에 들고 개비리길 입구를 따라 들어선다.
창녕 남지개비리길 용산리 입구 길 양쪽으로 수양벚꽃이 사열대처럼 줄지어 피어있다.
창녕 남지개비리길의 수양벚꽃은 비록 꽃들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꽃들이 만개했을때면 영산 연지못 수양벚꽃만큼이나 화려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낙동강변 옆으로 이어지는 창녕 남지개비리길은 마치 부산의 회동수원지 둘레길같은 느낌이 든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은 마분산과 함께 연계해서 많이들 걷지만, 오늘은 마분산은 빼고 그냥 낙동강 물길 옆으로 이어지는 개비리길만 걸을 생각이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의 영아지 쉼터에서 선물로 받은 검정 비닐봉투를 열어보니 창녕 남지개비리길 손수건을 비롯하여 삶은계란과 500ml 생수1병, 떡과 간식들이 들어있다.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 영아지쉼터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남지수변억새전망대가 있는 용산리주차장으로 간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에서 바라본 낙동강 전경.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에서 바라본 전경은 여유롭게 흐르는 낙동강만큼이나 여유롭다.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에서 바라본 낙동강 전경.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의 죽림쉼터.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의 죽림쉼터 옆으로 펼쳐지는 낙동강 전경.
▲ 창녕 남지 개비리길-만년교-영산 연지못 수양벚꽃.
창녕 남지개비리길에서 바라본 강 건너 풍경.
▲ 창녕 남지 개비리길 수양벚꽃.
수양벚꽃이 활짝 핀 창녕 남지개비리길.
▲ 창녕 남지 개비리길의 수양벚꽃.
▲ 창녕 남지 개비리길 걷기행사장 입구 도로변에 길게 주차가 된 모습에서 이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 개비리길을 찾았는지 짐작을 할 수가 있다.
▲ 창녕 남지개비리길을 끝내고 오늘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남지 유채꽃축제장으로 향한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과 넓은 유채밭의 모습.
눈앞에 펼쳐진 넓은 면적이 전부 유채꽃의 노랑색으로 뒤덮혀 있다.
장관이 아닐 수가 없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의 풍경.
보이는 건 전부 유채꽃의 노랑색이고, 벚꽃의 분홍색이니 봄은 이처럼 화려한 색으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봄꽃들이 심겨져 있어 화려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의 청보리밭과 각종 조형물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의 인기 명소인 풍차와 유채밭.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의 풍차와 유채밭, 그리고 분홍색의 벚꽃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에는 봄꽃을 즐기러 찾아온 사람들이 많아서 푸드트럭도 대목을 맞이하고 있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의 유채꽃축제열차의 모습.
▲ 축제첫날이라 더 시끌벅적했던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을 빠져나와 조용하게 커피 한잔을 마시러 유채축제장 건너편에 위치한 '촌티'라는 카페를 찾는다.
▲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와 '촌티'카페.
커피맛은 ..... ㅎ
<창녕 남지 개비리길 산행지도>
첫댓글 연지못의 수양벚꽃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곳이죠~
색감이 너무나 멋지게 어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