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분양권 투자반에서 홍보관 곽티슈 모아서 쌓아 올린 사진을 본 적이 있어요. 해보고 싶더라고요. (저 안에 티슈 들어있을까 빈통일까. ㅋㅋ)
요즘 모하는 당첨 계약자나 예약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인천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홍보관을 다녀온 기억에, 양주 옥정 신도시 대성베르힐 홍보관을 갔습니다.
어린이 날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는 남편에게, 이게 다 생생 경제교육이라며, 꽤 괜찮은 집을 사는 방법을 어렴풋이 아이들이 기억했으면 한다고 했죠. 혹시 엄마 아빠 없어도 나~~~중에 커서 집 살 때, 이런 데 가는 거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러면서요...남자들은 다 귀찮아 하는 줄 알았는데, 베니아님이나 우리방 투자자님들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떤 조기 교육을 받으셔서 투자의 귀재가 되셨나요?^^
이 봉고차는 누구를 실어 나르는 거뉘?
곽티슈, 물티슈, 손소독제, 스벅 5천원권(남편이랑 두 장), 반찬통까지 살림살이 두루두루 챙겨주시네요.
그렇지만, 상가건물 3층에 동영상 틀어 놓고 (카톡채널에서 볼 수 있는), 상담 테이블 4~5개 놓인 게 다예요.
첫 홍보관을 너무 큰 데로 간 거여서 그랬는지, 순서대로 섹션마다 교통편이며 입지를 잘 설명해 주던 곳과는 달리, 남편과 아이 둘을 데리고 갔다가 이들이 으찌나 비협조적인지 받은 스벅 쿠폰이상으로 주전부리 사주느라 돈 쓰고 왔네요. 베니아 님이 커피, 외제차, 해외여행 아껴야 잘 산다 했구만요. ^^
* 공격적인 여성 상담사 테이블은 엄청 자세히, 많이 말씀하시던데, 우리 테이블 남자 상담사분은 점잖고 말이 없으세요. (이것도 뽑기 운인가요. 내가 맘에 드는 곳에 앉을수도 없고, 안내하는 대로) ㅎㅎ 그런데 대성이 광주에서 시작된, 호반베르디움과 함께 태생한 회사였다는 것과, 딱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30평대 4억 이하의 분양가를 기대하는 곳은 수도권에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7호선 확정된 옥정역을 800미터 거리에 내다보는 역세권 장점을 어필하셨어요.
오면서 옥정 호수 공원을 둘러보고, 어린이 날이라 주차할 데가 없어서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일산 호수 공원과 광교 호수 공원을 맛본 투자자들이 애게 하며 귀여워하는 호수라고 합니다. 상담사분이^^
대성 베르힐 맞은 편에 올 6월 입주를 압둔 대림e편한 4차 외관인데요. 옥정신도시가 SH?LH?공사가 토지를 줄 때만 해도 건설사들이 다 사양(?)하던 곳이었다고 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분양에 대한 손실을 보전하기로 하고 떠 안기다 시피 했는데, 지금은 평당 1천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되었고, 대림 4차도 피 8천이상이 붙은 상태라고 합니다. 분양권 투자반에서 억억해서 미약해 보일지는 모르나, 저의 초심은 분양권으로 몇 천을@@띠오옹 그랬다지요.
단순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니라, 지식센터의 도시계획이 있다는 점, 이미 평당 1500만원을 상회하는 의정부를 대체할 신도시로서의 매력, 따라서 도봉구, 노원구의 서울 북부에서의 이주 수요 문의가 많다는 것을 듣고 왔어요. 인터넷에서 글로도알 수 있었지만, 직접 가보고 느낀 건 또 조금 다르네요. 분양 다는 볼 수 없지만, 검단 대성베르힐과의 비교가 기대됩니다.
코로나 초기에 돌던 사진인데... 이래 있는 것보다는 마스크 쓰고 다른 동네 마실다녀온 기분 좋네요.
전 아들이 많다보니, 저런 스포츠 센터가 눈에 띠더라고요. 저기 또 다른 신도시 어디에도 있나요 아니면 서울에도?
요건, 옥정 중앙 공원 옆 상업지구에서 만난 개인 취향 은희네 해장국... 제주도에서는 줄서서 먹고 그랬는데 양주에 직영점일까요?
나오는 길에 옆에 앉은 남편에게 (50킬로 데려온 거에 골나서 비협조적) 현장 사진 찍어달랬는데, 못 찍길래, 차 돌려서 다시 찍었어요. 하얀 펜스 친 곳이 대성베르힐 현장이에요. 오픈카톡방 소식통에 의하면 그 뒤는 한신휴이네요? 청약의 날을 기대하며 이만 마무리합니다.
휴일 임장 괘안네요.^^ (저만...)
첫댓글 비협조적인 상황에 고생하셨네요
혼자도 가야죠. 혼자 가면 호구라서요. ㅎㅎ
온 가족 임장 고생하셨어요 조기 경제 교육 멋집니다~^^
베니아님 어린 시절이 참 공감돼서 그래요. 너거는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엄마 아빠가 뼈빠지게 뒷바라지 해주셨는데....지병만 얻으시공 슬프죠.
휴일에 임장 고생많으셨습니다.
곧 분양권 당첨 소식을 들려주실것 같습니다.
어멋!!! 말씀만으로도 힘나요. 임장 100번하면 정성이 갸륵하야 아파트가 뚝 떨어지고 그런 전래동화 없나요^^
신도시라 주변이 깔끔하고 환경이 좋네요~ 옥정 관심있었는데 미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도권에 정말 4억 미만 분양가는 흔치 않지요~
코로나 초기 돌던 사진 저는 첨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웃겨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 장면은 집에 한 둘 씩 있지 않나요? 며칠 전 가본 파주 운정 신도시 만큼이나 아파트 엄청 들어와 있는데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게 저 개인적으로는 편리해 보였어요. 학원이나 상가 라이드 편리할 거 같아서요.
어릴때부터 조기교육 멋진데요..학교를 오래 다니면서 정작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경제교육이 부족한 느낌입니다..저도 주말에 모하다녀와야겠어요^^
조기 교육이 전혀 안 먹힌다는요......어린이날 선물로 폰 사달라는데 분양권 되면 폰이 몇 개냐 이 말 할 뻔 했어요. 전혀 "안교육적"이지 않나요? 아~~~ 자식 교육이 젤 어려워요.
하모니님 임장 수고하셨구요 임장 자료와 사진공유 감사합니다....^^
가는 건 몇 번도 하겠는데 실제로 부동산 관계자도 만나보고 이러는 게 아직 심장이 떨려서 얼굴에 표나게 초보틱해서 문제예요.
휴일에도 열정가득하게 움직이시는 하모니님 애쓰셨습니다. 비협조적이라도 계속 하면 익숙해지겠죠^^ 조만간 다 하모니님을 도와줄듯해요.
좋은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하모니님 옥정신도시 사진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곳이었군요.. 휴일에도 임장 다니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요즘 모하 진짜 방문이 안되더라구요~~
양주 옥정까지도 열기가 대단하네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아름다운하모니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부동산 경제교육 잘 다녀오셨네요 ㅎㅎ 좋은 소식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임감 있는 어른 ㅎㅎㅎ 저도 책임감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전에 양주 옥정신도시 다녀왔는데
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지난달 까지 옥정에 살았었습니다. 옥정 너무 살기 좋죠~~ 살때는 몰랐는데 일산에 현재 살다보니
아 옥정이 진짜 분양가가 괜찮았구나 싶더라구요.. 저두 옥정에 아팟 두개 있는데요. 좋은 곳은 확실합니다.
옥정관련 의문점들이 많았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