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날씨가 풀려 동해 강릉을 찾아서 시원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솔숲을 달리는
이색적인 라이딩을 하면서 드 추워지기 전에 해변을 달려 보았습니다.
경포 솔숲길을 달리다 왠 숲속에 말이 버티고 있어~~~
즐건 멜로디를 들어면 페달을 밟자!!!
청량리역에서 KTX 08:22발 강릉역에 09:58에 도착후 강릉역 근처 바로 자전거 대여소에서
멋진 자차로 강릉항으로 달리자!!!
2014년 9월 15일에 경강선 공사에 따른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 공사로 영업을 중단하였다가, 2017년 12월 22일 부로 강릉선 KTX가 개통하여 영업을 재개하였고, 임시로 정동진역에서 시종착하던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도 2018년 7월 18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코스는 강릉역->강릉항->솔향숲길->강릉경포해변->주문진항->경포호->강릉역 까지 즐건 라이딩을~~~
강릉 남대천 하류 자차전용길로 접어들면서~~~
남대천 끝 솔바람다리에 도착후~~~
남항진과 안목을 잇는 인도교인 솔바람다리는 2010년 4월 9일에 완공되었다. 47억 원을 들여 건설하였으며 총 길이 192m이다. 바다와 강 사이에 놓인 다리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 피서지로서 인기가 높으며 야간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준다.
남대천을 건너는 짚라인체험장도 있고~~~
강릉항 커피샾에 올라서 저멀리 펼쳐진 시원한 안목/경포해변이~~~백사장이 은빛 파노라마로~~~
강릉항 요트장이~~~그리고 울릉도/독도를 운행하는 크루즈쾌속정이 정박해 있네
강릉항에는 여객터미널 및 접안시설, 요트마리나 시설, 4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여객터미널은 강릉항에서 정동진 해안을 운항하는 유람선 승객의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착공, 2009년 12월에 완공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대합실, 2층은 유람선사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대합실은 1회 1,100명이 승선 가능한 규모이다.
강릉항은 2011년 3월 강릉~울릉도 간 정기 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지면서 그 기능이 많이 강화되었다. 지금 현존하는 운항 항로로는 이곳 강릉항에서 저동항 구간이 제일 빠르기 때문이다
따끈한 아메리카노 강릉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휴식후~~~
강릉 하면 바다와 커피가 먼저 떠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울창한 솔숲을 간직한 고장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강릉시는 '솔향강릉'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강릉 어디를 가나 쉽게 솔숲을 마주할 수 있다.
커피 한잔 받아서~~~
안목해변에서~~~
특히 강릉해변은 솔숲길로 유명해서 본격적인 솔숲으로 달리자!!!
송정해변 휴게소에서 잠시 해수욕장도 둘러보고~~~
소나무숲길을 계속 달려보자!!! 솔행도 맛고 힐링의 라이딩을~~~솔숲 오솔길을 달리니 재밋네~~~
잠시 인증샷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접어들면서 해변길로 달리자!!!
얘전에 강릉현대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서 동계올림픽을 맞아 씨마크호텔로 변모한 5성급 호텔~~~
씨마크 호텔은 우리 나라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에 있는 숙박 시설로 경포 해변 가에 있으며, 앞쪽은 경포의 아름다운 동해 바다와 마주하고,
뒷쪽은 경포 호수와 대관령 등 백두 대간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강문솟대다리
강릉의 강문 해변에 있는 강문솟대다리는 이 다리를 기점으로 강문 해변과 경포 해변으로 나누어진다.
솟대는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볍씨는 주머니를 넣어 장대를 높이 달아맨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기도 하고 민간신앙의 상징물로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깎아서 달기도 했던 장대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모양이~~~
경포해변의 풍경이 있는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의 입구에 멋진 조형물이~~~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강문동, 안현동에 있고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모두를 삼키기라도 하려는 듯 밀려오는 파도, 이를 쓸어 안은 길이1.8km, 면적1.44㎢의 하얀 모래밭과, 시끄러운 일상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병풍의 조화가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하얀모래알의 경포해수욕장의 전경을~~~
솔숲데크길을 달리면서~~~
드라마 "제왕" 촬영지랍니다.
다시 솔향길을 지나고~~~
박수량 지려는 어려서부터 효성(孝誠)과 우애(友愛)가 지극하였으며, 학문이 높았으나 벼슬에 나갈 생각은 않고 오직 산수(山水)를 벗 삼았다. 하루는 과거에 급제한 고향 사람이 방문하였는데, 박수량(朴遂良)의 어머니가 그를 칭찬하며 부러워하였다. 박수량(朴遂良)은 “무릇 사람의 자식 된 자는 어버이를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제일”이라 하여 마침내 1504년(연산군 10)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모친상을 당해 대과에는 응시하지 못하였다. 이때가 마침 연산군이 삼년상을 27일 만에 탈상하도록 하는 단상제(短喪制)를 매우 엄하게 시행할 때였다. 그러나 박수량(朴遂良)은 “차라리 쇠망치로 맞아서 죽을지언정 선왕(先王) 때부터 지켜온 법은 어길 수 없다.” 하여 여막(廬幕)에 거처하며 삼년상을 치렀다.
소나무 숲이 이렇게 잘 보존된게 자랑스럽구나!!!
수천 마리의 갈매기떼가 하늘을 비상하는 풍경은 장관이구나!!!
갈매기는 주로 먹는 음식은 물고기이고, 번식지에서는 작은 무리 또는 단독으로 땅 위에 마른 풀을 깔고 한배에 2, 3개를 산란하여 22∼25일간 알을 품는다. 보호새로서 흔한 겨울새이다.
괭이갈매기는 우리 나라 연안 무인도서에서 집단번식하는 대표적인 갈매기의 일종으로서 동북아시아에 국한되어 분포, 번식한다. 흰색의 꼬리 끝에 검은 가로띠가 있는 유일한 갈매기로, 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의 길이는 약 46.5㎝이다.
저 멀리 사천진항이 시여에~~~
포획되는 주요 어종은 오징어·가자미·돌삼치·양미리·대구·문어 등이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7㎞ 정도이고, 고기가 많이 잡히는 시기로는 10~12월 사이에 양미리, 4~12월 사이에 오징어 등을 들 수 있다. 사천항에서는 뉴스타트호, 해원다이버호, 월광호 등 현지에서 운영되는 낚시 배를 타고 참가자미, 대구, 우럭, 놀래기, 방어, 돌삼치 등의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
사천진항은 최근 들어서 관광지로 개발되어 새로운 항구로서 면모를 보이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강릉시 사천면에서 가장 발전하는 곳이다. 관광어촌으로서 횟집을 비롯한 수많은 상점과 숙박시설 등이 경관상 확연히 구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문진수산시장엔 많은 관광객들이 거리를 메우고~~~
주문진항에 도착후 비린내나는 항구의 맛을~~~
주문진항은 천연의 양항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방파제의 완성으로 영동지방에서 제일의 어항이 되었고, 부근 연해에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수심이 깊어 명태·오징어·고등어·정어리 등의 어족이 풍부하다.
주문진 어시장내를 둘러보고 맛집에서 오징어무침에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귀로에 저기 우뚝 선 스카이베이호텔로 가서 전망대에서 올라보자!!!
스카이베이호텔 정상 20층엔 수영장이 있고 강릉해변과 경포호수 조망이 끝내준다!!!
20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포호수의 풍경~~~ 약간의 황사현상으로 흐리네~~~
서쪽으로는 유천(楡川)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든다. 본래 주위가 12 km에 달하는 큰 호수였다고 하나, 현재는 흘러드는 토사의 퇴적으로 주위가 4 km로 축소되고, 수심도 1∼2 m 정도로 얕아졌다. 호반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포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8경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 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유명하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海岸沙洲)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때 북한 고위관리와 유명했던 "현송월"교황단장의 사진도 있네
강릉의 특색을 살려 강릉한전지사의 건물은 마치 문화재 같구나!!!
독특한 한국전통양식의 건물로 지어진 한국전력 강릉지사가 ~~~
특이한 분수대도 있고~~~
저녁에 바람도 불고 추위도 닥아와서 바로 서울로 가자!!!
KTX 17:30 고속열차로 즐거이 귀경했습니다.(춘천 갔다 오는 시간보다 덜 걸리네용)
첫댓글 57회 동문회에서..
번쩍 뻔쩍 상을 주어야 겠다.
음식찾아 여행하는 최 불암 처럼 그렇게 전국을 누비는 다큐를 하나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