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 위 책자에 소개되는 지리산 오죽헌 부분을 발췌해본다 -
명경황차는 지리산 화개골 법화마을에서 자라나는 야생찻잎으로 만든다.
곡우 전에 사나흘에 걸쳐 어린 찻잎을 따
100-120도 솥에서 열처리 후 수증기를 날려 보낸다.
그런 후 죽통에 넣고 건조시켜 전통 한지에 싸서 나무통에 저장하면
찻잎의 엽록소나 폴리페놀 성분이 변하여 차 색이 등황색을 띠게 된다.
말향, 화향, 과일향, 고구마향, 호박향과 같은 독창적인 맛이 나고 아주 부드럽다.
<하동의 명차 다원 30>
과학화로 우리 솥 덖음차의 맥을 이어가는 _ 고려다원
차는 마음으로 빚어내는 정성 _ 다우제다
세계적 명품차로 거듭난 천년차 _ 도심다원
화개동천의 이웃들과 공생하는 차밭, 상생의 차 _ (주)동천
차 문화는 곧 나눔의 문화 _ 매암제다원
명차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평생 다인 _ 명성다원
녹차의 향과 기를 얻는 전통 수제 녹차의 명인 _ 명인다원
천년 시배지에서 자연 수제 죽로차를 만드는 _ 법향제다
맑고 밝은 마음으로 넉넉한 봄을 빚는 _ 부춘제다
자연의 생명까지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한 차 _ 붓당골제다
차나무에 삶을 걸고 사는 화개의 차나무꾼과 선녀 _ 비주제다원
제다는 과학이고 기술 _ 산곡다원
삼태동에서 만드는 자연의 차 _ 삼태다원
화개골에 사는 우리의 이웃 _ 선향다원
평생을 처음처럼의 마음으로 만드는 차 _ 신흥다원
하동 차 문화 지킴이이자 우전차의 명인 _ 쌍계제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닦는 무념무상의 차 _ 애일다원
정직하게 만드는 차 _ 연우제다
녹차가 문화가 되는 것이 소망인 서툰 농사꾼 _ 영진다원
최고 재료에 최고 정성으로 만든 차 _ 요산당
젖처럼 몸에 좋고 이슬처럼 맑은 차 _ 유로제다
장사꾼이 되지 말고 장인이 되라 _ 조태연가 죽로차
지리산 나무꾼이 만드는 명경황차 _ 지리산 오죽헌
기술이 아닌 세월의 힘으로 만드는 차 _ 지리산제다원
자연의 향기 담은 맑고, 맛있고, 안전한 차 _ 지리산차천지
한평생을 차 만드는 일에 집념을 다한 _ 한밭제다
차는 문화의 산물, 한국차가 최고라는 신념으로 _ 햇차원
지리산 차 향기에 묻혀 살아가는 무상 _ 혜림농원
차를 만드는 것은 집 짓는 일과 같아 _ 화개동천
차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죽로차의 명인 _ 화개제다
[3월 10일]
광양 청매실농원쪽은 인산인해가 분명할 터이고..
그 고스락을 바라보는 가운데서
봄빛을 치장하는 섬진과 백운, 지리를 음미하고자 발길을 내딛은 흔적들입니다!
하동배는 1920년대부터 하동읍 화심리 신지 지역의 섬진강변에서 최초로 재배가 시작되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하동 지역은 년평균 기온이 13℃, 강수량은 1,500mm로서
배 재배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금은 하동읍, 악양면, 화개면, 옥종면 등의 지역으로 확산되어
200여 농가가 230ha를 재배하여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억불에서 상봉라인..
그 앞엔 호남정맥 갈미봉~매봉라인,
그리고 섬진의 청류가 유유히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