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전화가 와 자신이 다니는 성당에서 은퇴하신 신부님께서 입을 티셔츠를 하나 사다 달라고 했다. 알았다 하고는 105를 사려다 살이 많이 빠지셨다 해서 100 사이즈로 사다드렸다. 인디언에 가니(요즘은 웰메이드) 90% 세일을 한다. 그래서 가격은 만원 밖에 안한다. 오잉??? 엄마가 자꾸 얼마 주었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됐다고 했다. 요즘 옷들이 너무 싸서 거의 70, 80, 90% 세일을 한다. 덕분에 천 좋고 질 좋은 셔츠를 사다드렸다. 가을에 또 티셔츠 사다드리고 겨울이 오면 모가 많이 따뜻한 잠바도하나 사다드리고 싶다. 평생을 결혼도 안 하시고 성당에서 봉사하셨는데 이 정도 선물이야~~! 친정 아버지처럼 잘 해드리고 싶다. |
첫댓글 오잉. 저도 좀 사다드려야겟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낼 인디안 매장엘 가봐야 겠네요
친정 아버지랑 남편 사줘야 겠네요
우리 동네는 그리 하던데....그런 매장이 있나 봐요
여기도 있는데 세일하나 가볼까?ㅎ
백화점 세일때 남편거 올젠 티셔츠
2만원 3만구천원짜리 2개 샀어요
너무 싸서 깜놀 ㅎㅎ
그러게 말임돠
그러게요? 요즘옷값이 너무싸니
자꾸사게됩니다.
남편꺼.내꺼만 사면되니까
부담이 없어요.
아들도 지꺼만 알아서 잘사 입으니. . .ㅋ
각자 자기가 알아서....
너무 좋은일 하셨습니다
애구 부끄럽네요
오잉 고뢰요
방가...
맹샘 글은 정이 듬뿍 묻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