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쉴리 영 "무조건! 유나이티드로만 가겠다."
By Sami Mokbel and John Edwards
Last updated at 7:58 AM on 11th March 2011
올해 25세인 잉글랜드의 공격수 애쉴리 영이 올 여름에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밀어붙일 예정입니다.
영은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최종 성사시키기 위해 계약을 연장하려는 아스톤 빌라의 제안을 모두 거절할 생각입니다.
영감님은 오랫동안 영을 노리고 있었는데, 그가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라고 생각한답니다. <데일리 메일>은 영이 이미 빌라의 여러 동료들에게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올 시즌 초만 하더라도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51억 원)에 달하는 몸값이 매겨져 있던 영은, 올 여름이 되면 약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 정도만 지불하고도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현재 맺고 있는 계약은 다음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되는데, 현재 빌라와 영의 재계약 협상이 좀처럼 진척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는 다음 시즌이 끝나고 아무 돈도 받지 못한 채 그를 떠나보낼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올 여름의 이들에게는 영을 이적시키는 것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영은 빌라와 재계약을 놓고 첫 협상을 가졌습니다. 빌라는 일단 4년간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 정도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했으나, 그는 아직까지도 재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마음을 굳혔답니다.
영감님은 한동안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에 대한 고민이 상당했습니다. 첼시와 리버풀에 연달아 패하면서, 영감님은 선수들에 대한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논-리그의 크롤리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와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에 실망한 그는,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시켜 벌어들인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써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낸 점도 한몫합니다.
영감님은 영 말고도 에버튼의 잭 로드웰에게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과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는 에드빈 반 데 사르의 후계자까지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드필더 대런 깁슨과 마이클 캐릭, 수비수 조너선 에반스를 비롯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기존의 선수들은 팀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티아구 마누엘 지아스 코헤이라 '베베'에 대한 의문부호도 사라지지 않고 있지요.
그동안 영감님은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로드웰의 멀티플레이 능력은 물론, 그의 파워를 높게 평가해 왔습니다. 그는 에버튼이 결국에는 마음을 돌려 웨인 루니에 이어 로드웰까지 유나이티드로 보내줄 준비를 할지 모른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헨더슨은 선더랜드에 남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지만, 영감님은 그에게 캐릭이 맡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제안하여 마음을 떠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베일이 영입된다면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과 윙어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겠지요. 모드리치는 중원에서 폴 스콜스의 후계자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유나이티드는 스콜스가 1년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으나, 영감님은 여전히 모드리치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 시즌을 통틀어 팀에게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활기찬 모습을 모드리치에게 기대하겠지요. 영은 선수단에 스피드를 불어넣으려는 영감님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또한 영감님은 에드빈 반 데 사르의 현역 은퇴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골키퍼의 영입까지 시도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샬케 04의 마누엘 노이어와 인테르 밀란의 줄리우 세자르 영입설에 계속해서 휩싸여 있습니다.
그는 팀의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상당 선수가 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상당히 실망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상이 끊이지 않는 잉글랜드 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면 결국 유나이티드를 떠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마이클 오웬이 언제까지 멀쩡한 몸상태로 그라운드에 나설지의 여부 역시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dailymail.co.uk
기사 번역 : CM동 유벤군
맨유는 좋겠네~
리버풀가지.. 좀아쉽네ㅋ
영오면 대박아닌강? 세자르 gogo
좌영 우나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노이어 베일 모드리치 오면 소원없음ㅎㅎ
레아ㅣㄹ 설랜다 이거 뭐야 얘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일 헨더슨 모드리치 영
로드웰 긱스.스콜스 나이가 있어서.. 미들진 링크가 많긴 많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베르탕이 얼마나 받을수 있으려나....
리버풀 오길 바랬는데 ㅜㅜ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