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 [한큐전철] 2031년 한큐연락선(오사카-쥬소-신오사카)에 칸사이공항착발 급행 시간당 6편정도 투입하기로 검토중

[하야부사]

출처: 산케이신문

한큐전철이 2031년 나니와스지선(なにわ筋線) 개업에 맞춰, 개통하는 한큐연락선(오사카-쥬소-신오사카)에 칸사이공항 착발 급행을 시간당 6편정도 투입을 검토중이라는 내용을 산케이신문이 오늘 알았다고 합니다.

나니와스지선 이남에서 난카이선과 JR선 양쪽에 열차를 투입하는걸 검토중입니다.

아직 검토중이지만, 높은 확률로 실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일외국인 수요를 확보하면서 효고현 등으로 확대되는 동사 연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나니와스지선은 난카이 신이마미야-난카이 신난바(가칭) / JR난바와 오사카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개통하면 난카이와 JR서일본 열차가 이 노선을 이용해 난바에서 우메다의 오사카역으로 갑니다.
난카이는 난바역과 별개로 난카이신난바역(가칭)을 신설합니다.

난카이는 칸사이공항 착발 특급과 공항급행이, JR서일본은 특급 하루카와 쿠로시오, 쾌속은 칸쿠쾌속이 이 노선을 경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큐는 나니와스지선 개통에 맞춰, 한큐연락선을 신설해 나니와스지선과 직결합니다.
한큐연락선은 오사카역(JR서일본, 우메키타에리어, 지하)-쥬소역-신오사카역(한큐)을 잇는 노선입니다.
즉 한큐전철이 신오사카역에 진출합니다.

이 때문에 한큐연락선은 다른 한큐선과 달리, 1067mm 협궤로 신설됩니다. 현재의 한큐선은 한국 대부분의 철도노선처럼 1435mm 표준궤입니다.


쥬소역에서 한큐 쿄토선/타카라즈카선/코베선으로 환승 가능합니다.
한큐연락선 쥬소역은 지하에 개설하며, 방일외국인 등이 엘레베이터 등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쥬소역에서 나니와스지선-한큐연락선을 이용하면 예상되는 소요시간은
쥬소역 - 칸사이공항역 약 57분
코베산노미야역 - 칸사이공항역 약 1시간 20분
쿄토카와라마치역 - 칸사이공항역 약 1시간 35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JR서일본 특급 하루카 쿄토역-칸사이공항역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5분입니다.


신오사카역도 지하에 신설할 예정입니다.


한큐전철은 나니와스지선, 한큐연락선용 신형차량을 난카이전철과 함께 개발합니다. 신형차량도 한큐 고유의 고동색을 도입하고 싶다고 무라카미 마사요시 한큐전철 전무가 밝혔습니다.
다만 차량점검은 난카이전철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특급이 아닌 급행을 주행하게 하는 이유는 “칸사이공항뿐만 아니라, 쥬소에서 신오사카, 또는 나니와스지선 각역등을 이동하는 통근객을 확보하기 위해, 예약이 불필요한 급행열차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라고 무라카미 전무가 말했습니다.


＜独自＞阪急、２０３１年に関空直通へ　急行を乗り入れ (산케이신문, 2023.8.16)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816-3SVKK4WLGJME7H3JQW3JF4FWYQ/

＜独自＞阪急、２０３１年に関空直通へ　急行を乗り入れ

한큐전철의 신오사카역 진출은 반세기 이전부터 오래된 숙원사업이였고, 난카이전철의 우메다, 신오사카 진출도 숙원사업이였습니다.


현재 나니와스지선 열차 운용계획은
JR서일본 특급 2~3편/시간, 쾌속 4편/시간
난카이 특급 2편/시간, 급행 4편/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JR서일본과 난카이 둘 다 칸사이공항 착발 열차 중심으로 투입합니다.
난카이는 특급 라피트 후속과 공항급행
JR서일본은 특급 하루카와 칸쿠쾌속을 투입하며, 그밖에 특급 쿠로시오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한큐에서 시간당 급행 6편 투입이면, 난카이전철의 공항급행뿐만 아니라, JR서일본의 칸쿠쾌속의 한큐선 직통도 사실상 확정됬다고 생각합니다.

(JR 6사에서 급행은 쾌속이 아니라, 쾌속보다 상위등급이고, 특급처럼 운임 외 급행요금이 따로 필요한 열차입니다.
JR 6사에서 기본운임만으로 탈 수 있는 속달형 열차는 쾌속입니다. 그러므로 JR서일본은 쾌속 등급인 칸쿠쾌속이 한큐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나니와스지선과 한큐연락선이 개통하면, 칸사이공항에서 쿄토로 가는 또 다른 방법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