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부산 3 대 짬뽕 하단 복성반점

[김서방]

하단 로타리에서

하단 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 가면

수협 옆에 복성반점 가게가 있습니다

부산 3 대 짬뽕이라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온천장에 수타 전문점 동운반점과

당감동에 있는 충남분식

그리고 여기 하단에 복성반점

이렇게 세군데가 부산 3 대 짬뽕집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2009 년 8 월달에 여름 휴가를 대관령 양떼 목장에 갔었습니다

강릉을 여행 할때 꼭 먹어보라고 추천을 하는

강릉 3 대 짬뽕집

교동반점 . 만춘루 . 고려반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교동반점에 짬뽕이 제일 맛있다는 글들을 보고 저도 교동반점을 선택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

간판

메뉴판에는 짬뽕과 짬뽕밥 . 군만두가 있는데

바빠서 군만두는 거의 안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그날 군만두를 시켰는데 주문을 받으시는 사장님이 군만두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

기본 반찬은 단순합니다

강릉 3 대 짬뽕 중에서

제일 유명한 교동반점에 짬뽕입니다

딱 봐도 짬뽕 국물이 벌겋에 보이는게 예사 짬뽕이 아니라는걸 바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후추가루가 뿌려져 있는게 특이했습니다

짬뽕에 들어가 있는 해산물도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 벽에 이렇게 교동 반점을 다녀간 연예인들에 사인들이 있었습니다

클론 강원래씨와 강호동씨 사인이 눈에 띄였습니다

간판

메뉴판

강릉에 있는 교동반점은 짬뽕과 짬뽕밥 그리고 군만두 딱 이렇게 세개 밖에 없는데

복성반점은 보통에 중국집 메뉴판 처럼 음식들에 종류가 다양하고 많이 있습니다

부산 3 대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반점에 왔지만

막상 주문을 할려고 하니깐

갑짜기 짜장면도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

짬뽕이 유명한 집에 와서 짜장면을 시키는건 왠지 뒷북을 치는거 같아서 망설여졌지만 ....

그래도 짬뽕을 잘하는 집이니깐 짜장면도 잘할꺼야 하는 생각이 계속 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

나상실씨가 이렇게 맛있게 짜장면을 먹고 있는걸 보고 있으니깐

우 앙 ~

나도 저 짜장면을 먹을꺼야

짬뽕은 필요 없다구

우 아 앙 ~

하늘 아래 태양은 둘일 수 없다 !

식탐이 많은 저는 짜장면과 볶음밥도 시켜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그냥 짬뽕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복성반점 짬뽕입니다

해물과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부산 복성반점에 짬뽕 국물은

보기에도 매워 보이는 강릉 교동반점에 벌건 짬뽕 국물이 아니고 약간 맑은 짬뽕 국물이였습니다

저는 짬뽕을 먹을때는 항상 짬뽕 그릇을 두손으로 잡고 들어서

국물을 먼저 두세번 정도 충분히 맛을 보고 나서 젓까락으로 짬뽕 면을 먹습니다

해산물이 좋습니다

제가 쉬지 않고 계속 먹은거 같은데 ....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 짬뽕을 보니깐

제 마음이 든든해지는거 같았습니다   

좋구나 ~

복성반점에 짬뽕아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고마워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부산 3 대 짬뽕이라고 불리우는 복성반점

손님들이 많이 올때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에 연락처를 적어두는 메모지 같아 보였습니다

쳇 .... 그런데 ....

부산 3 대 짬뽕이라고

짬뽕을 좋아 하는 부산 시민들을 모아 놓고 언제

제일 맛있는 짬뽕을 뽑는 그런 대회를 한적이 있었어

누구 마음대로 부산 3 대 짬뽕이라고 정한거야    엉 ~

불만이 있으면 말로만 떠들지 말고 싸우자

~ 아 타 타 타 타 ~

모두 다 내 로켓트 주먹 한방으로 끝을 내주지 .... 에 잇 ....

짬뽕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하단에 있는 복성반점을 추천을 해드립니다 ~

부산에 살고 계시고 짬뽕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은 가보셔도 괜찬을꺼 같습니다 !

[김서방]

베지밀케이님에 말씀이 맞습니다 ~ 저도 직장 동료들에게 하단이 거리가 멀어서 일부러 짬뽕 한그릇을 먹으러 가기에는 무리라고 했습니다 ~ 사하구쪽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서 짬뽕을 먹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

[김서방]

단지우유님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유아인 좋아 하세요 ~ 꽃미남을 좋아 하시는군요 ~ 강릉에 교동반점 짬뽕 이제는 어떤 맛이였나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ㅋ ㅋ

[뽀로롱 꼬마마녀...]

전 이 집 짬뽕 먹으면 그 기름이 속까지 느끼게지더라구요.
이 집 짬뽕만 먹으면 속이 미식거려요;;;
해산물이 많아서 몇번 가다가 안 가요;;;

[김서방]

뽀로롱꼬마마녀님은 복성반점에 짬뽕 국물이 속에 안맞으신가 보네요 .... 먹을때마다 느끼하게 느껴지고 속이 미식거리던가요 .... 이런 .... ^^;;

[뽀로롱 꼬마마녀...]

10번정도 먹었다 생각하면 세번 네번 정도우ㅛ^^

[김서방]

뽀로롱꼬마마녀님 사하구에 사시니깐 ~ 여기 복성반점에 자주 가실 수가 있겠네요 ~ 밑에 다른 회원님도 짬뽕이 느끼하다고 하시던데 .... 이런 .... 제 입맛에는 짬뽕이 정말 얼큰 하고 매콤한게 맛있었는데 .... 이런 .... ^^;;

[옙!!]

유산슬밥도 강추.. 보기엔 안매워 보여도 매운맛으로 해달라카면 완전 맵습니닷 !!

[김서방]

제가 일요일 오전 11 시 50 분쯤에 복성반점에 도착을 했는데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종류별로 짜장면 . 짬뽕 . 볶음밥 . 탕수육을 하나씩 시켜서 나눠서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저는 그냥 짬뽕 두그릇이요 하고 주문을 했는데 ~ 다른분들은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 그러면 짬뽕을 맵게 해주는 모양이였습니다 ~ 다음에는 짬뽕을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

[야나기]

복성반점짬뽕은 해물은 많이들어있는데 짬뽕특유의 얼큰한맛은 실종...짬뽕치고는 저도 느끼하던데...짬뽕먹으로는 한번가고 잘안가지더군요...오히려 잡채밥이 맛있더군요..

[김서방]

야나기님 복성반점에 짬뽕을 드셔보셨는데 조금 싱겁게 느껴지셨는가요 ? 위에 뽀로롱꼬마마녀님도 짬뽕이 느끼하다고 하시던데 그런건가요 ~ 전 그정도는 아닌거 같던데 .... 복성반점은 짬뽕이 유명한 곳인줄 알고 있는데 유산슬밥과 잡채밥이 맛있는 모양이군요 ~ 다음에 먹어 봐야겠습니다 ~

[야나기]

느끼하단표현은 좀그렇네요ㅡㅡ;;얼큰한짬뽕맛에 길들어져서리. . .매운맛 싫어하시는 분은 입맛에 맞을듯 두분이가면 잡채밥하나 짬뽕하나시켜드시면 좋을듯^^

[김서방]

야나기님 저도 얼큰한 맛을 좋아 해서 짜장면 보다는 짬뽕을 더 자주 먹습니다 ~ 잡채밥이 맛있다고 하니깐 먹어 보고 싶네요 ㅋ

[수프리]

저두요~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인데도 좀 밍밍하고 싱거운 맛이 살짝 안타까웠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한 맛이었어요 ㅋ 가격대비로 봐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얼큰하면 훨씬 더 좋을듯해용

[김서방]

수프리님 짬뽕을 주문을 할때 맵게 해달라고 하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 그러면 보통 나오는 짬뽕 보다 더 매운 맛으로 짬뽕이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 저도 그걸 모르고 그냥 짬뽕을 시켰는데 ~ 나중에 보니깐 다른 손님들이 짬뽕을 맵게 주문을 하는걸 봤습니다 ~ 다음에는 저도 매운 맛으로 짬뽕을 한번 시켜봐야겠습니다 ~

[1Q84]

ㅎㅎ 이 집 짬뽕 좋습니다. 국물이 매운 맛에 약한 저에겐 좀 매웠습니다만...
남포동(정확히는 충무동로타리)의 신흥반점 짬뽕도 좀 비쌉니다만, 강추입니다.

[김서방]

평상시에 맵고 짜게 먹는 제 입맛에도 여기 복성반점에 짬뽕 맛이 싱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남포동에 있는 신흥반점에 짬뽕도 맛있는가요 ~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고 계시면 아르켜주세요 ~

[요~갱이~!]

예전 복성반점 짬뽕먹고 반한것 사실이나 맛이 변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오니깐 어쩔수가 없나봐요
부산 최고의 짬뽕ㅇ이였는데 아쉽죠
짬뽕은 살짜기 야채 볶은 맛이 느껴져야 하는데 말이죠 ^^

[김서방]

요갱이님 그러면 복성반점에 짬뽕 맛이 예전에는 더 맛있었는데 ~ 손님들이 많이 오고 장사가 잘 되니깐 맛이 변한건가요 ? 오 ~ 그렇다면 예전에는 도데체 복성반점에 짬뽕 맛이 얼마나 맛있었다는 말씀이싶니까 ~ 왜 저는 그걸 모르고 이렇게 늦게 가서 먹었을까요 (ㅠ_ㅠ);; ㅎ ㅎ 저는 야채를 살짝 익힌것 보다는 복성반점에서 나오는 완전히 푹 끓여서 나오는 야채가 더 먹을만 하더군요 ~ 제 생각에는 소화도 더 잘 될꺼 같아서 좋았습니다 ~

[부산푸른나무]

가격대비 휼륭한 짬뽕ㅋ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흡입해줘할턴데

줄이 길어서 바쁜 시간엔 인내심이

필요한 곳이죠

[김서방]

부산푸른나무님 저도 점심때 고정으로 계속 시켜서 먹는 중국집이 있는데 ~ 조금 비싼 삼선 짬뽕이 6000 원을 합니다 ~ 여기 복성반점에 짬뽕 보다 해산물이 약간 더 들어 가있지만 ~ 저 같은면 5000 원을 주고 여기 복성반점에 짬뽕을 먹겠습니다 !

[dilan]

오히려 하단 사람 사람들은 그렇게 맛있어 안하는것 같은데 인터넷의 힘이 무섭습니다.

[김서방]

dilan님 사하구에 사시는군요 ~ 하단에 사시는 분들은 복성반점에 짬뽕이 맛있는건 아니라고 평가를 하시는가요 ^^;; 저도 그날 하단에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나름대로 많이 해보고 찾아 갔었습니다 ~

[만상고릴라]

전 하단에서 근무를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때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 줄도 엄청 서던데...
지금은 지하층에 공간을 만들어서 자리가 많아졌습니다^^ 굳이지요~~(광고아님, 복성반점과 전혀 무관 ㅎㅎ)

[김서방]

만상고릴라님 하단에 근무를 하고 계시는가요 ~ 점심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이 와서 줄도 서는 모양이군요 ~ 복성반점 지하에도 자리가 있습니까 ~ 몰랐습니다 ~

[너머에]

온천시장내에 있읍니다..동운반점에 한푭니다..일단 면이 수타고요..

[김서방]

백죠님 저도 아직까지 동운반점은 못가봤습니다 ~ 그래서 동운반점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릅니다 ^^;; 너머에 님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 너머에님 고맙습니다 ^^

[하늘하늘해]

전 여기 별루였어요, 면발이랑 양파가 푸욱 퍼져서, 개운한 맛 보다는 뭔가,, 원래 퍼진 음식 좋아 하긴 한데 여기 퍼진 짬뽕은 별루더라구요

[김서방]

하늘하늘해님도 복성 반점에 짬뽕을 드셔보셨군요 ~

[광산]

원래 얼큰한 짬뽕을 좋아하는데 여기도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강추...

[김서방]

광산님도 하단에 있는 복성 반점에 짬뽕을 좋아 하시는군요 ~ 맛도 좋고 해산물도 많고 짬뽕을 보통을 시켜도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