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생뚱맞게 제목이 바꼈죠?ㅎㅎ
네이비씰의 테스트 비행입니다....ㅎㅎㅎ;;
어제 플심 소식에서 들은 소식에 이제 껏 구하려고 노리고 노리던 MD-80을
질렀습니다... 아직 Lago MD-80은 안써봤지만....
Flight 1의 MD-80 이거 꽤나 대작이더군요.....
앙드레 김 선생님 표현을 빌리자면
"어~~~ 엘레~강스 하고 원~~더뿔 한 기체에요..."
아주 디테일 해서 좋구요.... 정말 하나하나 아주 세세히 잘 표현 되어 있떠군요...
리뷰 겸 테스트 비행을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일지 비행은 따로 했습니다만...
테스트 비행이 장주 비행 형식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그리고 아직 시스템을 100% 이해하지 못해서 MCP를 이용해 비행했습니다.
[AM 11:30 Milan Linate]
시작하면 요렇게 안내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에 패널로 이동하는 단축 스팟들 왼쪽 위에 화살표 누르면 나옵니다.
메인 MCP 입니다. 당연히 아날로그 패널이구요... 아래 모든 장치가 작동합니다.
오버헤드 패널..
이것 역시 모두 작동 합니다. 다만.... LCD 기체들과 달리
구형 기체라 그런지 작동법이 좀 어렵습니다....-_-;;;
처음 테스트 비행이라 그냥 대충 대충 했는데...
말 그대로 십겁 했습니다...-_-
쓰로틀 패널입니다.
가운데 위에 화면은 WX 레이더. 기상 레이더 입니다.
작동. 물론 합니다.. 좋더군요.. 그 좌우는 FMC라 할 수 있는 기계.. 이름을 모르겠군요..ㅋㅋ
라디오 패널 겸... 아무튼...-_-;;
왼쪽에 파킹 브레이크와 라디오 컨트롤 장치.
좌측은 아까 말씀 드린 FMC 기능의 장치 화면 중 하나.
다른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재밌는 기능을 설명하죠..
체크 리스트 기능입니다. 쭈욱 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이착륙 속도 및 속도 계산 페이퍼 입니다.
그라운드에 푸쉬백과 스타트 요청하는 화면.
옵션창입니다.
제일 위에는 말그대로 옵션.
가운데는 트레이닝 및 가상 설정.
마지막은 {PAX Cargo 적재.
제일 위의 옵션.
가운데 있는 녀석입니다.
제일 위에 체크리스트 가이드 말 그대로 가이드로 뜹니다.
그 아래는 체크리스트 시행 과정 가이드 인데 이게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은 재밌는 기능인데 아래서 설명드리죠.
체크리스트 시행과정 기능. 옆에 화살표 보이시죠? 누르면 됩니다.. 순서 따라서..
요게 바로 아까 설명한다던 기능입니다.
여기 나와있는 것들을 누르면 해당 상태로 모든 패널을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서 엔진 시작하기 귀찮으면 켜놓을 수 있고.. 날다가 끌수도 있고....
아주 재밌는 기능이죠... 참고로 저도 아직 MD80을 어제 밤에 구매해서
했기에 요걸로 비행해봤습니다..ㅎㅎ
이제 날아야죠.. 아까 위의 기능으로 엔진 스타트 직전까지 바로 왔습니다..ㅋㅋ
기상레이더.
VC 디테일도 괜찮죠?
Linate Gate.
게이트 엽니다. 후방 게이트(계단)과 전면 게이트의 계단도 나온답니다.
몰라서 못해봤죠;;;
디테일은 쓸만하죠?
Alitalia MD들 많죠?
푸쉬백 해달라고 해서 하는 중. 디테일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1번 엔진은 돌아갑니다. 안에서 돌아가죠 바깥쪽은 뭐더라 보호하는거던가?ㅋㅋ
앗 ATC 창이...-_-;; Linate 이쁘죠?
Flap도 전원과 엔진 시동절차쯤 가야 작동하더군요.
Flap 내린 상태입니다.
택싱.
Static 기체의 압박;;
위에서 보고 있지만 프레임은 괜찮습니다. 비행하더라도 20+-@가 나오더군요.
VC에서도 21+_ @입니다.
참고로 제 PMDG 737의 VC는 평균적으로 16~20 사이 정도입니다.
계단현상 양해 바랍니다....-_-
컴퓨터로 10시간 정도 작업하다가 쉬는 겸 이거 했더니... 약간 계단이 발생하더군요.
뭐 홀드 중이지만. 바로 이륙과정으로 가죠...
스샷을 안찍어서...-_-;;
갑자기 생긴 뺑기들....-_-;
활주로에서 벗어납니다.
빙빙 돕니다. 레이더 패널도 보이시죠?
기상 레이더도 따라서 빙빙 돕니다.
장주 비행하니 당연히 빙 돌겠죠?ㅎㅎ
또 돌구요.
한바퀴 돌아서 LOC 타는 중입니다.
LOC 등 들어온거 보이시죠?
Gear Down
저 브레이크 등은 갑자기 어디서 뜬건지.. 뭔가 하나 잘못 건드리긴 했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LOC는 타려고 빙빙 도는데요..
문제는 Glide Slope 타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나와있는ILS 버튼도 눌렀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잘 작동이 안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AP 풀고 수동으로 전환....-_-;
매번 느끼지만 Linate는 아래에 홀드 중인 기체가 대 압박이죠..
특히 오늘처럼 수동으로 내려오는 날....-_-;
저 Cessna Caravan 파일럿 귀 터질듯...-_-
헛 노즈 부터 닷겠다... 플레어~
쿵...-_-;
한번 바운딩 하고~
쫘악~ 긁어 냅니다...;;
참고로 오늘 제 랜딩은 이정도로 하드 랜딩 이었습니다...-_-
http://69.57.136.18/moviestorage2/md80.mpg
역추진, 스포일러.
나가서...
어차피 테스트니 귀찮아서 택싱 생략.
주기 완료.
디테일 좋죠?
ㅎㅎ 요녀석 참 마음에 드는군요.....
근데 Flight 1 ATR 처럼 아날로그 패널에 약하시고 FMC나 MCDU가 아니라
구형 Navigation System에 취약하신 분들은 좀 힘들듯 합니다....
저도 이거 이해하려면 Navigation System에 대한 공부를 새로 해야할 듯합니다;;
게다가 도움이 있긴 하지만... 이거 워낙 조정 가능한 패널이 많아서....
시동 한번 걸고 전원 한번 넣는데 Overhead 에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이 패널 열고 저 패널 열고.. 왔다 갔다... 정신 없습니다..
(MD시리즈가 원래 이렇지만....-_-)
메뉴얼도 이때까지 봐오던 PMDG나 PSS처럼 간단한게 아니라...
시스템과 조절할게 많고 복잡하니... 죽음 입니다....-_-;;;;
빽빽한 글들.....-_-;;; 공부하는데 한참 걸리겠군요... 허허
(ATR 100% 이해하고 비행하는데 거의 반년 걸렸는데 거기에 맞먹을듯...-_-)
자신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첫댓글 ㅎㅎㅎ 멋진기체군요~ ^^
ㅎ 제가 좋아하는 기체 들이네요//727같은 경우 매우 어려웠는데.. 고전 기체의 경우 운항하기 힘든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더욱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일일히 입력해서 기체가 거기에 따라 반응하는 맛..^^*;; 근데 MD82도 오토스로틀 기능이 없죠?.. 727은 그게 제일 불편하던데..오토랜딩도 안되고
오토쓰로틀 기능 있습니다. Regional Air같은 작은 기체가 A/T가 없죠... 오토 랜딩도 됩니다.
근데요.. 오토랜딩 되긴되는데 PSS744 처럼 완전 오토랜딩은 안되는 것같던데요.CAT III 항공기가 아니라서 안되는것같은데요.경험부족인가요?.ㅎ 처음에 어프로치할때 잡고내려가다가 접지까지는 오토랜딩 안되던데요.. 알려주세요
저도 막 구입해서 아직 MD에 대해서 본격적인 공부는 안해봤습니다. 근데 LOC도 잡히고 ILS 메뉴도 있더군요.. 글세요.. 풀오토 랜딩은.. 더 공부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앙드레김 선생님의 말을 빌자면... "패널 컬러가 아주 임프레시브 하네요"
VC 다 좋은데 역시 상용기들 다 마찬가지네요.. 보면.. 패널은 정말 디테일이 우수합니다. 오히려 실기가 밀릴정도로.ㅎ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로틀레버 있는부분은 언제나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창문측쪽도 디테일이 약간 부족한 면도 있고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훌륭한기체지만.
플라이트 2004도 실감나는,,데미지효과있었으면,, 전,,벌써,,몆천억은,,날렸을겁니다,ㅎ 저도,,MD-80구입하려고했는데,, 테스트샷들을보니,, 너무,,어려울꺼같네요,,아직은,, PMDG747이나,, 연습해야죠,,ㅋ아무튼,,잘봤습니다.^^ GOOD LUCK
이야, 멋지네요....
잘봤습니다.. 아날로그라서.. 머리가 핑핑..
잘봤습니다.^^ 특히 처음 하는 사람들 위한 체크리스트 가이드 정말 좋은 시스템이네요.^^또 기상 레이더가 아주 아주 디테일하게 잘 구현되어 있구요. 정말 대박 기체 맞습니다.^^ 앞으로 평 나오는거 보고 질러야 겠습니다.^^
아아악 아날로그-┌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기체에요^^
,...동영상 잔인하군요 ;;
씰님께서 먼저 지르셨군요.. 쿠쿠..
lenate공항 스태틱 기체 없앨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넣고 했는데 영 보기 싫어서 아예 없앴지요. 그러고 나니 공항이 좀 썰렁하긴 하던데
ㅋ 잔인한 동영상... 잘보고 갑니다... ㅋ 역시나 멋지군요...
일지 잘봤습니다...상용기 구입하면 메뉴얼 다 영문이에요? 그걸 어덯게 다 이해 해야 하나여? ㅡ.ㅡ;; 한글판 메뉴얼로된 상용기는 안파나여 ?
없을 수 밖에요.. 다 외국에서 개발하니.. 영어 공부 한다고 생각하고 200~300페이지 짜리 붙들고 보세요..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저야 외국 체류 경험이 좀 도움되긴 하지만;;
동영상의 압박이 심하네요..-_-; 그래도 기체는 멋집니다.. 흐흐
라고 md80 을 구입하고 모든욕을 다해본 저로써는 지르기 무서운.. 덜덜..
ㅋㅋ 잔인한 랜딩입니닼ㅋ
동영상;;;; 꼬리부분에 있던 사람들은-_-'';;;; 게다가 만약 화장실에 있었다면-_-;;;;
잘봤습니다 ^^ 저도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만약 지르면 가르쳐주세요 ^^
ㅎ 정말 귀엽네요^_^ 씰님은 없는 기체가 없을거 같아요^_^ 정말 잘보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