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신문 보도] 2013.12.23
한국낭송문학협회 대전문학관에서 제1회 낭송문학심포지엄 개최
한국낭송문학협회(공동회장 김춘경 이철휘)가 주최하는 '2013 한국낭송문학축제'가 21일 대전문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ETB 교육산업신문과 대전문학관, ytv뉴스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제1부 개막식, 제2부 한국낭송문학심포지엄, 제3부 낭송문학의 밤 순서로 이어졌다. 방송인 나영숙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는 박헌오 대전문학관장의 축사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지재순 씨가 'Moldova (집시음악) / Sergei Trofanov'를 연주했다.
'낭송문학의 발전 모색'이라는 주제로 펼져지는 '제2부 한국낭송문학심포지엄'은 충남대 국문과 교수인 손종호 시인이 '문학과 낭송의 상생적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제1발제 강연을 하며 시낭송가이며 한국낭송문학협회 공동회장인 김춘경 시인이 '올바른 낭송문학과 표준발음'이라는 제2 발제 강연을 하였으며. 이날 심포지엄에는 문학평론가인 한남대 문창과 김홍진 교수, 시낭송가이며 극단 '아낙' 대표인 한수정 씨, 이태진 시인, 한밭대평생교육원 교수인 권영임 씨가 토론자로 나서 시낭송문학의 발전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대전MBC구성작가 이현옥씨 사회로 '제3부 송년낭송문학의밤’에선 이삼남 최경희 김지원 박태임 구광모 김애란 은희란 강이숙 채수덕 지재순 이정숙 최경애 김춘경 이철휘 씨가 시와 동시 그리고 수필 동화 등을 낭송 하였다.
이날 낭송문학의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양혜경 임노미 씨가 해금 연주 및 노래로 행사를 더욱 향기롭게 하였으며. 행사 관계자는 다음 낭송문학심포지엄은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