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 황혼빛에 묻고픈 유일한 사랑
내인생 굽이굽이 돌아 오는길
그 길목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노을지는 황혼의 길 모퉁이에 서서
방황하던 내게 찾아온 당신은
내겐 버거운 사랑에 울게한 사람!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
당신을 생각하노라면
그어떤 고난도 내겐
이겨낼 힘이 솟을것만 같은
무한한 행복을 추구하게 하고
마음속에 보금자리 하나 만들고
그 안에서 행복한 웃음이
주위를 온통 덮게한 사랑!
언젠가 당신과 내가 가는 그길목에
갈림길이 온다면
아마도 세상이 온통
내가 흘린 눈물로 바다를 이루고
당신과 그곳에서 함께
노를저으며 또다른 만남을 이뤄
나의 생을 마감 하고 싶습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걸어온 그길이
내게있어 참으로
행복한 순간들 이였기에
당신을 만나던 그 순간들
오래도록 나의 가슴속에 써내련간
일기장 속에 묻어두고
먼훗날 당신과의 사랑이 퇴색했을때
당신을 미워하는 마음이
내가슴을 여미여 지게할때
그때 조심스레 회상하며
당신을 미워하는
그 무서운 생각들을
지워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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