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1Q 어닝 시즌 투자 유망, 투자매력도 ‘매우 높음’ 유지
4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제시한다. 1. 어닝 시즌에 통신주가 1Q 실적 호전주로 부각될 전망이며, 2. 4월 말 주파수 경매 가격 급등 가능성이 낮고, 3. 4월 CJ헬로비전SKT 인수 정부 인가 가능성이 높아 통신시장이 더욱 안정화될 전망이고, 4. 5G 조기 도입 논의가 활발해 요금인하 우려 감소/성장성 부각이 예상되며, 5. 통신사 배당 증액 기조/과거 배당수익률 밴드 추이를 감안 시 현재 통신 3사 주가가 바닥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12개월 Top Pick KT로 변경, 4월 매력도는 LGU+>KT>SKT
12개월 Top Pick을 KT로 변경한다. 금년도만 보면 KT가 가장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유선부문 실적 전망
/이동전화매출액 전망/자회사 실적/배당금 전망/실질 PBR 수준을 감안할 때 그렇다. 4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LGU+>KT>SKT 순
으로 평가한다. 단기적으로는 LGU+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데 1Q 실적 호전주이며 상반기 통신 시장 안정화가 예상되어 금년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시기이기 때문이다.
단통법 수정론 빅이슈로 부각, 시장 안정화 기조 유지될 전망
연초 통신시장 마케팅 경쟁 강도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전략폰 출시/재고폰 밀어내기 이슈로 3~4월 단기 시장 경쟁 강도
가 다소 높아질 전망이나 상반기까지는 현 경쟁 환경이 크게 변화하기 어려워 보인다. 보조금 상한선 상향/폐지가 빅 이슈로 부각
중이어서 통신사가 인당보조금을 늘릴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슈 – 통신사 신사업 추진 및 M&A 전략 점검
통신사들은 기존 사업의 이익 정체를 타파하기 위해 신사업을 강화하고 M&A를 추진 중이다. 10대 사업군(방송/컨텐츠, 핀테크,커머스, IT, 헬스케어, 시큐리티, 이러닝, 스마트에너지, 스마트카,홈오토메이션)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 추진이 예상되며 핵심인 IoT의 경우엔 4대 분야(에너지, 보안, 건강, 자동차)를 집중 육성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통신사들은 IoT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 상황이며 결국 5G 조기 도입 이후 궁극적으론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IoT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통신사 M&A는 미디어/플랫폼/IoT 중심으로 전개가 예상된다. SKT는 IT/산업재가 아닌 플랫폼/커머스 업체 위주로의 M&A가 전망되고 LGU+는 미디어/커머스/PG/IoT 솔루션 업체 위주로의 M&A가 예상되며 단기 케이블업체 인수 가능성은 낮다. KT는 핀테크 사업 확장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일자 하나대투 통신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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