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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증권사 신규 레포트1 >
▶하이비젼시스템-Goodbye 똑딱이 - 신영증권
- 투자의견 매수C, 목표주가 7,000원으로 분석 개시
- 고화소 카메라모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이비젼시스템이 유일한 대안
- 2012년 매출액 1,007억원 (yoy +156%) 전망. 2013년도 성장은 지속될 전망
: 휴대폰 카메라모듈 후공정 장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투자의견으로 매수 C, 목표주가로 7,000원을 제시함.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매수 추천 이유는 1) 애플과 삼성전자 등 휴대폰 메이커들이 800만 화소 이상의 고사양 카메라모듈의 채용을 급격히 늘리고 있으며, 2) 하이비젼시스템은 800만 화소급 카메라모듈 후공정 생산장비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현재 경쟁기업이 전무하며, 3) 카메라모듈 시장은 향후 1,000만 화소급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신규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4) 중국 임금상승으로 인하여 저화소 카메라 모듈에도 자동화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최근 휴대폰 카메라모듈에 8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가 채용되고 있으며, 결국 휴대폰카메라가 ‘똑딱이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 최근 도입되는 800만 화소급 카메라모듈은 수작업이 불가능. 현재 8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모듈 자동화 장비는 하이비젼시스템이 유일하게 상용화 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기술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비해 2~3년 뒤쳐진 상황으로 당분간 하이비젼시스템의 독주 전망.
하이비젼의 2012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007억원(yoy +156%), 198억원(yoy +108%)이 전망됨. 휴대폰 업체들간의 하드웨어 경쟁 심화로 인하여 2013년에도 1,0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모듈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하이비젼시스템의 2013년 이후의 매출도 지속적인 성
장이 전망됨.
▶호텔신라-아직 늦지 않았어 - 키움증권
-이익 전망 상향 가능성 여전히 높음,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1분기 영업이익 예상을 상회
- 출/입국 수요 증가와 함께 주수익원인 면세점의 이익기여 본격화
: 최근 주가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1) 예상을 초과하는 입국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2) 출국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한 수요회복은 2012년부터 임대료 증가율이 둔화되는 데 힘입어 강한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즉, 강한 수요회복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하반기에도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호조를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8,000원에서 65,000원으로 상향한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 26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3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한 수준이다. 예상을 초과하는 출/입국 수요로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 영업이익 고성장의 원인이다. 특히,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일본인의 입국수요가 오히려 증가율이 확대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1년 부진했던 출국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한 것도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의 한 원인으로 판단하다.
2012년 이후 동사의 영업이익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출/입국 수요의 증가가 구조적인 가운데, 이익성장을 제한했던 공항 임대료의 급증이 일단락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에는 인천공항 임대료가 2011년과 같은 2,400억원으로 결정되어 있어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당사는 2012년 동사 면세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6.7%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2013년과 2014년 인천공항 임대료 역시 증가가 제한되며 동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34%, 25% 성장할 전망이다.
▶ 넥스콘테크-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흥국증권
- 제품 Mix 개선 - 스마트폰 PCM 비중 증가
- 중장기 성장 동력 - BMS시장 준비 완료
: 목표주가 16,000원, 투자의견 BUY 신규 제시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EPS 1,072원에 전세계 주요 2차 전지 업체 평균 PER을 10% 할인한 15.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으며, 4월 6일 종가 11,200 원 대비 42.9%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스마트폰용 PCM 비중 증가로 제품 Mix 개선 ▲BMS시장에 대한 충분한 준비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2009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용 PCM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물량 증가로 2011년은 연간 3,040만개를 공급한 것에 이어, 올해는 공급량이 전년대비 141.0% 증가한 7,325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 PCM의 ASP는 사양에 따라서 피처폰용 PCM대비 2~5배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1년 연간 4억9천 만대를 기록했는데, 2015년에는 9억8천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MS는 PCM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Cell Balancing, SOC Calculation 등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더불어 배터리 자체 및 사용 환경 등의 특성에 맞춘BMS 개발 노하우가 중요하다. 동사는 2000년부터 EV, ESS 등과 관련된 각종 BMS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개화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동양기전-교체주기의 도래가 업황 부진을 이겨낸다 - IBK투자증권
-국내를 대표하는 유압기기 제조업체
-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2가지 근거
-A/S 시장 및 M/S 확대로 올해 실적성장 이상 무!
: 1. 중국 굴삭기 시장 침체, A/S 시장 확대로 상쇄한다
지난해(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중국 굴삭기 시장의 역성장(전년동월대비)은 올 2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양기전의 가장 큰 사업부인 유압기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2만원을 고점으로 현재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작업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통상 굴삭기 1대의 교체주기는 5~7년 정도이다. 반면 동사의 주력제품인 유압실린더의 교체주기는 이보다 짧은 2.5년 정도를 보인다. 따라서 굴삭기 1대를 구매했을 때 이 굴삭기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유압실린더를 1~1.8회 정도 교체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2009년 7월을 기준으로 이전 1년(08년 7월~09년 6월)) 대비 이후 1년간(09년 7월~10년 6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2배에 가까운 93% 급증하였다(7.4만대 → 14.3만대). 또한 올해 2번째 교체주기가 도래하는 Base년도인 지금부터 5년 전인 2007년도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49.8% 증가한 6.6만대를 기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굴삭기 대수 기준, 2012년도 A/S 시장규모를 추정해보면 2011년도 대비 최대 약 77% 성장한 20.9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연간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이 역성장을 보인다 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A/S 시
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동사의 유압실린더 판매량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외 세트업체들의 아웃소싱 확대(글로벌 M/S 확대)는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다
앞서 살펴본 A/S 시장의 확대가 중국 굴삭기 신규판매 부진을 상쇄하는 수준에서 끝난다면 올해 동양기전의 외형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국내외 세트업체들이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동사의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유압기기 사업부는 물론 자동차부품 사업부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유압기기 사업부를 살펴보면 동사의 고객사 중 올해 큰 폭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곳은 현대중공업, Caterpillar, Hitachi 등이다.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40% 증가한 335억원이 예상되며,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Hitachi는 올해 2배 이상 증가한 334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첫 매출을 기록한 Caterpillar 납품금액은 올해 9배 가량 급증한 143억원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기존 거래처인 GENIE(미국), Kobelco(일본), JCB(영국) 등도 전년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들인
Caterpillar, JCB, Hitachi, Kobelco 등으로의 납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동양기전의 2012F 실적 가이던스(IFRS 단독기준)는 매출액 6,73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OPM 6.24%), 순이익 360억원이다. 해외법인을 포함한 IFRS 연결기준 순이익은 6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IFRS 단독기준, 2012F 사업부별 매출액은 유압기기 사업부가 전년대비 10% 성장한 3,200억원, 자동차부품 사업부는 13% 증가한 2,470억원, 산업기계사업부는 25% 증가한 1,06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4/9 증권사 신규 레포트2 >
▶CJ CGV-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 신영증권
- 본사 실적도 우수, 매수(A) 의견
: 당사는 지난 4월 6~7일 동사가 중국 상해(上海)에서 출자 중인 두 군데 극장과 상해 현지 기업들이 운영하는 세 군데 사이트를 둘러봄. 스크린 수는 상해와 서울이 비슷하지만 인구당 스크린 수는 상해가 서울의 절반이며 연간 영화관람횟수는 서울의 28% 수준.한국 최고의 멀티플렉스 체인이지만 중국 비즈니스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당사의 판단. CJCGV가 출자한 두 군데 사이트를 상해 1위 기업 ‘완다(萬達)’와 비교하면 동원관객과 외형이 완다의 절반 수. ATP(평균티켓가격) 역시 비교기업대비 13~18% 하회. 다만 외형이 비슷한 업체들과 비교하면 ATP가 40% 이상 높아 수익성이 훨씬 양호
2011년 말 기준으로 동사는 8개 사이트, 57개 스크린을 운영 중. 2015년까지 누적 사이트를 60개까지 늘릴 계획인데 이후부터 고성장이 예상됨. 중국은 영화관람횟수가 극히 낮은데다 스크린수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 과거 한국에서의 성장 사례를 참고할 때 60개 정도 사이트를 확보하는 201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향유할 전망.
CJ CGV가 출자한 사이트들의 합산실적도 우량. 지난 3년간 8개 사이트의 합산매출은 연평균 74.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0.3% 성장. 이는 집객력이 양호한 사이트 위주로 신중히 투자하고 있음을 방증. 올해 한국영화가 200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고 중국 극장시장의 성장성도 높다는 점을 감안, 매수(A) 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
▶한섬- 현대백화점 그룹 패션사업 중심에 서다 - 하나대투증권
- 브랜드 소비 확대 국면 백화점의 협상력 약화
- 국내 백화점 업체들의 대응 전략: 브랜드 MD 확대
- 피인수 초기 향후 전개될 사업방향 주시 필요
: 소비의 브랜드화는 백화점 업체에 양날의 칼로 작용하고 있다. 초기 브랜드 소비 확대는 백화점 채널의 구조적 성장에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확대는 백화점의 협상력 및 GP마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들이 로드샵으로 이탈을 가속화할 경우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처럼 백화점 시장의 쇠퇴를 맞이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브랜드 소비 확대는 쇼핑 채널이 백화점 중심에서 탈피하고, 유통시장 헤게모니가 백화점에서 브랜드로 이전됨을 의미한다.
백화점 업체의 자회사나 계열사로 있는 패션업체들은 투자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한섬은 피인수 초기로서 향후 전개될 사업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1) 단기적으로 기존 수입브랜드의 백화점 매장확대 가속화, 2) 중기적으로는 투자부동산 활용을 통한 명품 로드샵 확대, 3) 장기적으로 현대백화점 패션사업의 중심에서 MD역량 확대를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점진적으로 동일 투자군이라고 할 수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12년 기준 PER 13.4배)과의 밸류에이션 갭 좁히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4.6만원은 연결기준 12MF PER 11.6배다.
▶기아차-1Q preview: 양호한 실적 예상, 2Q 사상최대 전망 - HMC투자증권
-1분기 연결 매출액 11.9조원(+11.6% YoY), 지배지분 당기순이익 9,921억원(+7.1% YoY) 예상
-2분기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 기록할 전망, K9, cee’d 후속 모멘텀에 주목
-‘12년 연간 지배지분순이익 4.39조원(+28.6% YoY) 예상, ‘12F PER 7.4배로 이익 증가율 대비 여전히 매력적
:기아차의 201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K-IFRS 연결 기준) 11조 8,980억원(+11.6% YoY), 영업이익 9,960억원(+18.6% YoY), 영업이익률 8.4%(vs 전년동기 7.9%, 전분기 7.5%), 지배지분 당기순이익 9,921억원(+7.1% YoY)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에 비해 순이익 증가율이 낮은것은 작년 1분기에 현대위아 구주매출 관련 일회성 이익이 1,765억원(세전)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 1분기에도 현대위아 지분매각관련이익 595억원(세전)이 예상되는데이와 같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1분기 세전이익 증가율(YoY)은 15.5%로 추정된다.1분기 글로벌 출고는 69.1만대에 이르러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했고 글로벌 리테일은 내수부진에
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판매가 탁월해 비수기인 1분기에 63.4만대(+12.2% YoY)에 이르렀다. 내수ASP는 1,850만원(+1.6% YoY, -4.0% QoQ)으로 추정되는데 전분기대비 하락은 Ray 등 경차판매비중이 증가했고 Santa Fe 후속 출시를 앞두고 Sorento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출 ASP는 15,200달러(+6.4% YoY, +0.3% QoQ)로 견고한 상승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출고와 리테일의 동반 증가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2분기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주요 시장 성수기 효과와 함께 2분기에 중요한 모멘텀은 K9과 cee'd 후속으로 대표되는 신차효과다. K9은 Genesis보다 ASP가 약 20%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월 1천대의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면 K9만으로도내수 ASP의 7% 상승이 가능하며 수익성 개선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슬로바키아공장에 cee'd 후속이 투입되고 5월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cee'd는 유럽전략형 C세그먼트 해치백으로 '08년 기아차의 유럽판매 중 44%를 차지했던 모델이다. 모델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11년에는 그 비중이 22%까지 하락했지만 5년 만에 후속모델이 투입되면서 슬로바키아공장 가동률 추가 상승과 유럽판매 모멘텀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Forte 후속(K3), Sorentofacelift, K7 facelift 등 신차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디지텍시스템-2012년 창사이래 최고 실적 달성!- 대신증권
- 1Q12 매출 전년동기대비 85.4% 증가한 548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달성
-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창사이래 최고치 갱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 유지
:디지텍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012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83.6% 증가한 2,533억원, 영업이익은 229.5% 증가한 2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이며, 주요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주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3Q11부터 정전용량 방식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로의 납품이 일부 정상화되었고, 1Q12부터 점유율 10% 이상으로 올라서며 2012년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텍시스템의 1Q12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4%, 전분기대비 72.3% 증가한 548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였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3% 증가하는 높은 실적개선세를 시현하였다.
디지텍시스템은 정전용량 방식에 대한 수율 불안정으로 주요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이 축소되며,2010~2011년 부진한 시간을 보냈다. 정전용량에 대한 대응 자체도 늦었으며, 후발진입에 의한 디스카운트 해소하기 위해 ITO 필름, 강화유리 등의 핵심 원자재를 내재화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정전용량 방식의 수율 안정화가 생각보다 힘들었고, 원자재 내재화 지연까지 겹치며 고객사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하지만 2011년 초부터 핵심 원자재의 내재화 부문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수율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2011년 상반기에 수율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은 3Q11부터 점진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전에 5%에도 미치지 못했던 점유율이 3Q11, 4Q11에는 10%정도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1Q12 점유율은 10%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미 수율 안정화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2012년 연간으로 1Q12 수준의 점유율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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