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2일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정부, 노무현 유족 측 '대통령기록물 열람' 대폭 제한
정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 측의 노 전 대통령 지정기록물 열람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에 나서자 노 전 대통령 측이 반발하고 있다함
2. 의안 독주 vs 거부권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무기로 양곡관리법, 방송법 개정안 등 각종 의안을 강행 처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에만 의지한 채 독주를 견제하지 못하고 무기력만 표출하고 있다함
3. 양곡관리법 대통령이 거부해도 재추진
민주당은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을 거부할 경우 다시 발의해 재추진한다고함
4. 민주당 주 4.5일제 추진
민주당이 주 4.5일제를 추진하는 기업에게 일정한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다음주 중 발의한다고함
5. 민주당 지명직 최고에 송갑석 의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적쇄신 방안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에 비명계 송갑석 의원을 검토 중이라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저신용자에게 이자놀이 하는 정부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저신용자의 생활비 급전을 위한 용도로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금리가 연 15.9%여서 고금리 논란이 일고 있다함
3. 한전 ㎾h당 11.3원 인상 요구
2분기부터 적용할 전기요금 인상안이 다음주 발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h당 11.3원의 전력량 요금(기준연료비) 인상이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함
4. 감사원, 이재명 직권남용 수사의뢰 검토
감사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1공단 공원화 및 법조단지 조성 추진 과정에서 당시 성남시 내부에서조차 위법성 소지가 있다는 내부 문건을 확보해 감사 중으로, 감사원은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해당 행위들이 직권남용에 해당할 것으로 보고 검찰 수사의뢰를 검토하고 있다함
5. 중남미 국가에 주재하는 한국 고위급 외교관이 현지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고 있다함
□ 경기종합
1. 산업계 탄소감축 목표 3.1%P 낮춰
정부가 2030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기존 14.5%에서 11.4%로 3.1%포인트 낮춰잡았지만 산업계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입장이고, 감축 목표의 대부분이 현 정부 임기 이후로 설정돼 있다함
2. 석달도 안돼 무역적자 지난해 절반을 넘었다
반도체 수출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이달 들어 20일간 무역적자는 62억달러(약 8조1270억원)로 올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41억 달러로 지난해 절반을 넘어섰다함
3. 민간 발전사, 전력 도매요금 상한제 없애라
민간 발전업계가 전력 도매요금 상한제로 인해 지난 3개월간 2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다며 연료비 외에 추가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함
4. 슈퍼을된 외국인 근로자
국내 산업의 외국 인력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이 출국과 재입국 없이 최대 10년까지 국내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도가 재편돼고 있지만, 취지와 달리 외국인 근로자가 쇼핑하듯 직장을 고르면서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다함
5. 보조금 노린 차명근무
물류 업계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일부 물류 창고 업체들이 인력 수급을 위해 차명근무를 통한 내국인 불법고용을 눈감아줌에 따라, 불법 차명근무로 실업급여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이 부정 수급되고 있다함
6. 올해 경영권소송 60% 급증
행동주의 바람을 타고 주주 제안에 그치지 않고 소송까지 불사하며 기업의 대응을 끌어내려는 주주들이 늘어나면서,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국내 상장사들이 휘말린 경영권 관련 소송은 총 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 늘었으며 소송을 당한 기업은 SM엔터, KT&G, 헬릭스미스 등 42개사라고함
7. 미국 보조금 받으면 중국 생산 5% 이상 못 늘려
미국이 삼성·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이 미국 에 따른 투자 보조금을 받을 경우, 향후 10년간 중국 내 첨단반도체 생산시설의 5%까지 시설 확장을 허용했지만 초과이익 환수, 군사용 반도체 우선 공급 등 경영개입 우려는 여전하다고함
8. 삼성전자, 메모리칩 생산량 감축
2분기까지 실적 약세가 전망되는 삼성전자가 수요 부진과 재고 급증에 메모리칩 생산량을 줄일것으로 전망된다함
9. LG디스플레이 올해도 1.3조 적자 전망
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재무 상황과 업황이 모두 악화된 영향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며, 증권사들은 올해 LG디스플레이가 1조3000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함
10. 자동차업계, 대기고객 취소 줄여라
자동차 기업들이 수요 둔화로 계약 취소가 늘자 대기 고객의 혜택을 늘리거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만한 여러 선물을 지급하는 등 출고 대기 고객의 마음 잡기에 힘쓰고 있다함
11. 전기차 전환 부품사 60%는 적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전기차 산업의 기반이 튼실하지 못해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거나 이를 준비 중인 자동차 부품사가 40%를 밑돌고,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로 전환한 국내 부품사 가운데 60%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함
12. 중국 게임 시장 정체에 흥행은 미지수
중국 정부가 한국 등 외국산 게임에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고 있지만 중국 게임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데다 현지 게임 경쟁력도 높아져 성공을 낙관하기 어렵다고함
13. SPC, 법무 대응 위해 판사 출신 사장 영입
SPC그룹이 지난해 10월 중순 발생한 경기 평택 소재 SPL공장 안전 사고로 인한 법적 이슈에 댇응하기 위해 판사 출신의 강선희 변호사(58)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함
14. 한샘, 경영 악화에 고강도 긴축
한샘이 실적·주가를 비롯해 각종 재무 지표가 악화되자 물류센터 확장 계획을 접고 센터를 설립하려던 부지를 매각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기울이고 있지만, 이렇다 할 투자가 없어 단기간 반등은 힘들다고함
15. 물산업 분야 매출액 47조4000억원
지난 2021년 물산업 분야 매출액은 47조4000억원으로 국내 총생산(GDP)의 2.3%를 차지하는 규모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22일 외환시장은 상승장이 예상되며 전일(21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0.70원 오른 1,31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함
2. 22일 채권시장은 하락장이 예상되며 전일(21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0bp 오른 3.294%에, 10년물은 변화 없이 3.304%로 마감됐다함
3. 22일 국내 증시는 상승장이 예상되며 전일(21일) 코스피는 연준 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코스피는 0.38% 상승한 2,388.35에 코스닥은 0.04% 상승한 802.53로 거래를 마쳤다함
4. 22일 금 거래 시장은 하락장이 예상되며 전일(21일) 금 1g 가격은 470원 하락한 83,020원에 마감됐다함
5. 우리금융, 연세대 전성시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된 이후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인사에서 연대 출신이 약진하고 있다함
6. 미래에셋, 네이버 투자로 5600억 평가손실
자기자본이 가장 많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증시 불황으로 지난해 네이버 투자 하나로만 5658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다함
7. 전세보증보험 없으면 전·월세 계약 해지
오는 6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전·월세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함
8. 감평사 3인이 HUG 보증사고 절반 차지
최근 5년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생한 감정평가사 관련 보증사고 1203건 가운데 636건이 세 명의 감정평가사가 도맡음에 따라 국토부가 이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상수도료 17년만에 최대폭 상승
공공요금 인상으로 상수도 요금 물가가 1년 전보다 4.6% 상승했으며 생수 가격은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고공행진 중이라함
2. 무 가격 더 오른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판매되는 무(월동 무) 생산량이 지난 겨울 한파 피해 등으로 크게 줄면서 이미 3월 무 소매가격이 평년 대비 14.2% 오른 상황이지만 무 가격은 당분간 더 오른다고함
3. 전기료 누진제 30일 대법원 선고
주택용 전력 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한 것은 부당하다는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30일 내려지며, 1심과 2심에선 시민들에게 패소 판결을 했다함
4. 숙박 플랫폼, 추천순은 광고
국내·외 주요 숙박 플랫폼 상단에 추천순으로 노출된 상품 대다수가 광고 상품이라고함
5.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명동서 영업중
중국 정부의 비밀경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식당 동방명주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이 식당의 대표가 서울 명동에서 다른 중식당을 열고 영업 중이라함
6. 침 뱉어달라 요구로 벌금형
길을 걸어가던 여성에게 침 좀 뱉어주세요라며 불안감을 조성한 한 육군 병사가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15만원의 형을 받았다함
7. 마을 사람들 10여명이 장애 여성 성폭행
강원도 평창군 한 마을의 50~60대 남성 10여명이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을번영회장을 맡았던 60대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함
□ 국제
1.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주들의 강세에 다우존스 0.98% 상승, S&P500지수 1.30% 상승, 나스닥 1.58% 상승 마감했다함
2. 21일(현지시간) 4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글로벌 은행권의 위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1.69달러(2.50%) 오른 배럴당 69.3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다음날부터 근월물이 되는 5월물 WTI가격은 1.85달러(2.7%) 오른 배럴당 69.67달러로 마감했다함
3. 21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차익 실혐 매물로 41.70달러 (2.1%) 하락한 온스당 1,94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21일(현지시간) 미 국채 가격은 연준의 25bp 금리인상 전망에 급락했다함
5. 미국, 일시적 모든 예금 보장 검토
미국 지방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현재 진행형이어서 미국 정부와 민간 은행들은 예금보호 한도를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전액 보장하는 등의 2차 구제안을 마련 중이라함
6. 러시아, 석유 감산 6월말까지 유지
러시아가 하루 50만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이기로 한 결정을 오는 6월까지 유지한다고함
7. 브라질 대통령 이달말 방중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기업인 240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함
8. 아프간 지진으로 최소 3명 사망·15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생했으며 지진이 발생한 곳은 파키스탄,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곳이라함
□ 궁금한 이야기
1. 조개는 어두운 곳에서 펄을 더 잘 뱉기 때문에 조개 속에 든 펄을 빨리 제거하려면 소금물에 조개를 담그고 검은 봉지를 씌워주면 좋다고함
2. 빈 박스 마케팅은 후기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으로 오인케 하여 구매에 이르게 하는 기망 행위로, 업체가 알바 통해 결제→빈 박스 발송→가짜 후기 작성→구매대금 환급 방식으로 이뤄진다함
첫댓글
좋아요 ^^
뉴스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