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우독(淸耕雨讀)
맑을 땐 밭을 갈고 비가 올 땐 책을 읽는다. 제갈량이 융중에서 이런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삼고초려(三顧草廬)
유비가 융중 와룡 언덕의 작은 초가에 은거하던 제갈량을 얻기 위해 세번이나 방문하였다.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과 물고기의 관계. 유비가 제갈량을 물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가도멸괵(假途滅Ϗ)
길을 빌려서 괵을 멸한다는 뜻. 이는 옛날 고사에서 비롯 되었다.
주유가 길을 빌려 익주를 치는 척하면서 실로는 형주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자
제갈량이 이미 이를 간파하고 주유를 농락하였다.
읍참마속(揖斬馬謖)
눈물을 흘리며 마속을 베다. 가정 전투에서 패한 마속을
군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참형에 처하면서 제갈량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탄금주적(彈琴走賊)
거문고를 울려 적을 쫓아낸다는 뜻.
제갈량이 가정전에서 패한 후 서성에서 사마의의 10만 대군과 맞설 때
단 3천 병력으로 적을 막아내지 못함을 알고 거문고 울림으로 손쉽게 적을 쫓아냈다.
칠종칠금(七縱七擒)
일곱번 잡고 일곱번 풀어준다는 뜻.
제갈량이 남정을 떠나 남만왕 맹획과 싸워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풀어준 후에 그의 진정한 항복을 얻어냈다.
이미지 = pinterest
첫댓글 군사 관련해서 논란은 있지만 내정쪽은 먼치킨이 확실하죠
처음으로 전쟁중에 농사를 지어 장기전을 가기도했죠..
소하의 정치,내정,보급 능력의 80프로
장량의 지모,전략 능력의 90프로
한신의 전술 능력의 60프로
정도의 능력남?
다방면에 능했지만 소하와 장량에 가까운 인물인것 같습니다
난세보다는 치세에 어울릴만한 인물이며 전쟁에 다른 뛰어난 지휘관이 있고 내정에만 힘쏟았다면 촉이 100년은 더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법정과 방통이 15년만 더 살았어도 장안 옹주는 촉땅이였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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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같은 경우
조조가 쫄아서 수도를 바꿀 논의까지 했던 용장인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비효과가 되어 나타난 것이고
이릉전투는 유비가 이미 확돌아서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는 상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위연이 말년에 배신?때문에 좀 그랬지만 제갈량 북벌을 수차례막아낸 만총을 탈탈털었던 장수였슴다ㅎ 쩌리취급 받을만한 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릉 전투는 제갈량이 나가면 소 키울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키도 크고 얼굴도 존나 잘생겼었다고........
유비가 나죽고 유선이가 무능하면 니가 황제 해 라고 했는데 출사표 올리면서 끝까지 촉에대한 의리를 지킨게 가장 큰거죠. 원래 사마3부자가 천통할거를 내다보고 은거하려고 했는데 유비의 삼고초려에 대한 의리를 지키느라 병약한 몸으로 출진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