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광야 길에서 만나는 마라 / 출 15 : 22-27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바다를 갈라 IS을 건너게 하시고 따라오던 바로 군대를 심판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이 사건은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연합된 세례를 보여줍니다.
(고전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들은 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죽은 자이고 하나님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산 자가 되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재림 때 부활하고 몸이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으로 올라가 구원이 완성된 성도들이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시온산과 유리 바다 가(위)에서 모세의 노래 구원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14:1-2)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계15:2)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바다 가에 서서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환란을 이기고 구원이 완성되었으니 구원의 노래를 큰소리로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과 관계없이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지 말고 감사하며 찬송하며 살아야 합니다.
흉악한 죄인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구원을 받으면 어린아이와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는 양육과 훈련을 받고 평가를 받으며 성장해야 합니다.
1,이 일을 위해 제일 좋은 곳이 광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했습니다.
광야는 (신8:15)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허엿으며 (렘2:6)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셔서 놀라운 은혜를 주어 양육하며 시험하며 훈련시켰습니다.
그래서 (신8:2.)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수르광야 길로 인도하여 사흘 동안 걷게 했습니다.
그래서 가져온 물도 다 떨어지고 마실 물도 없음으로 목이 말라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땅에 것만 바라보며 땅에 것을 먹고 마시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의를 가지고 살도록 육적인 목마름을 통해 영적인 목마름을 위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 목마름은 땅에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위에 것을 찾을 때 채워지는 것입니다.
(골3:1-2)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고 배부르기 때문에 성도들은 땅에 것에 대한 목마름을 버리고 하늘에 것에 대한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배부름을 체험하고 의와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은 마라의 물을 발견했지만 써서 먹을 수가 없자 모세를 원망 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믿음은 어떤 체험이나 기적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을 때 오기 때문에 말씀을 잘 들어야 믿음을 받아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신 은혜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지 않고 살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어려운 현실에 빠짐으로 불평하고 원망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미련하기 때문입니다.
(잠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원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원망하지만 지혜로운 성도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기 때문에 기도하며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보지 않고 연약한 자신과 환경을 보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자신과 환경을 바라보면 낙심하고 좌절하게 되어 원망하게 됩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10명의 정탐꾼은 크신 하나님을 보지 않고 연약한 자신의 눈을 통해 적들을 보았더니 자기들은 메뚜기 같았고 적들은 크게 보임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었고 그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문제와 환경을 보지 말고 크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4, 마라를 만나 이스라엘처럼 원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기 전에는 원망을 해도 은혜아래 있기 때문에 자비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출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출15: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출16:2-3)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출17: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5, 그렇지만 언약을 맺고 율법을 주신 후에는 율법에 따라 심판을 했습니다.
(민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민11: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14:28-29)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민 21:5-6)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이처럼 율법아래서 원망은 불신앙이며 공동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 광야 길에서 마라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이스라엘처럼 원망하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백성들의 원망을 들은 모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어 기도했는데
그 앞에 있는 마라는 그들의 행위로 바꾸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에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마라를 만나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꺾어 물속에 넣으라는 응답을 주셨고, 모세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무를 던졌더니 쓴물이 변하여 단물이 된 것입니다.
단물이 된 것은 그 나무에 어떤 효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 나무를 통해 자기 영광을 쓴물에 나타냄으로 치료하시는 여호와임을 계시하였고 이스라엘은 그 영광을 본 것입니다.
(26절)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계속 불순종함으로 여러 가지 재앙을 받았고 결국엔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홍해에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러니 너희는 내 말을 잘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면 너희에게 임하는 재앙들을 내가 막아줄 것이며 너희 삶이 강건해지도록 내가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라를 통해 이스라엘의 믿음과 마음이 어떠한지를 테스트하시고 안식이 예비된 엘림으로 인도하여 쉬게 하다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순례길에서 만나는 마라는 안식이 예비된 엘림과 영원한 안식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나가는 여정이기 때문에 마라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7, 우리는 인생길에서 수없이 많은 마라를 만납니다.
마라는 쓰다, 괴롭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마라를 맛보게 하신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길에서 만나는 마라도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일어나기 때문에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었던 처음 세계는 기쁨과 즐거움의 세계로 마라가 없는 세계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저주를 받아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지고 마라와 같은 인생이요 마라와 같은 세상이 되어 모두가 탄식하며 고통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땅에는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났고 재난과 재해가 일어나며, 짐승의 세계는 양육강식의 세계가 되어 고통하고 인간들은 온갖 질병과 환경으로 인한 고통에 메여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우리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과 인생들을 치료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한 나무는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마라와 같은 세상과 인생들을 치료하십니다.
죄 문제, 어려운 환경, 육체의 질병, 직장의 문제, 자녀의 문제, 신앙의 문제들이 마라입니다
베드로는 고기가 잡히지 않음으로, 가나안 여인은 딸이 귀신에 들림으로
야히로는 딸이 죽음에 이름으로, 어떤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병에 걸림으로
마라의 쓴 물을 만나 고통했지만 예수님을 만남으로 해결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 데 있다고 하시며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복음을 선포하시며 약한 자들과 병든 자들과 마귀에게 눌린 자들을 치료하신 것입니다.
(눅8:21-22)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은 죄로 인해 나타난 모든 것을 제거하고 자기백성들을 구원하여 영생을 주기 위해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으신 것입니다.
(사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그래서 누구든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로 인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고, 마라를 만날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명령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통해 해결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 길로 인도하여 마라를 만나게 한 것은
고통을 주는데 있지 않고 영광과 함께 고난도 있음을 알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연단하여 겸손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죄와 싸워서 이김으로 안식을 누리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길에서 마라를 만날 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가는 과정이기에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은혜의 영광을 맛보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첫댓글 보시는 분들과 댓글을 다시는 모든 분에게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