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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요리 스크랩 찌개요리 청국장찌개 깔끔하게 끓이는11가지 방법
비바리1 추천 0 조회 3,263 09.11.11 06:35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보글보글 청국장찌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주변에 퍼지는 청국장의 특이한 냄새 때문에 먹고 싶어도
못먹는다는 이야기들을 심심찮게 듣곤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렇게 훌륭한 음식도 마음놓고 못 먹는다는 현실이 마음을 착찹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국이나 찌개는 우리에 식탁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메인요리에요.
어떤분들은 국이 있어도 반드시 찌개 한가지는 더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드라구요.

청국장의 좋은 효능들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너무들 잘 알고 계실테지요?
집에서 손수 띄운 청국장이라면 그 맛은 정말 환상이죠.
저는 손수 띄운 청국장을 냉동실에 비치해 두면서 일년 내내 청국장찌개를 즐겨 먹습니다.
헌 밥통 하나만 있으면 청국장 집에서 아주 쉽게 띄울수 있어요.
구수하면서도 입맛 땡기는 깔끔한 맛의 청국장찌개 끓이는 비법 공개합니다.

** 입맛 땡기는 청국장찌개 깔끔하게 끓이는 방법**

 

(사진/ 집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


** 안쓰는 밥통으로 청국장 직접 띄우기**
내손으로 띄운 청국장이 최고!!

요요요 주인공이 바로.. 집에서 손수 띄운 청국장이에요..
안쓰는 밥통 절대 버리지 마세요..
거기에 콩 삶아서 볏집 콕콕 박아 두고 보온버튼 눌러  이틀만 놔두면
윤기 자르르~~~끈기 나는 구수한 청국장이 만들어 진답니다.
전기장판..담요 이런거 필요 없다는~~~

"파는 청국장 우리사람 맛 없어해~~"

다 띄운 청국장은 저는 으깨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왠지 씹히는 맛이 있어 좋드라구요.
살짝 소금간만 해주세요.
콩콩콩.. 미리 미리 사다가 보관해 두세용.요즘이 적기

 

(사진/ 찌개국물 내기  재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북어머리와 국물용멸치 다시마 입니다.
보통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들 내시죠?
북어머리 버리지 마세용..청국장찌개 국물내기할 때 아주아주 요긴합니다.
사진에 무가 없지만 무도 반드시 넣어주세요

***찌개국물 내기 요령****
찌개의 맛은 국물이 좌우해요

1, 미리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세요
2, 큰 멸치일수록 머리와 내장은 제거를 합니다.-그래야 국물맛이 깔끔
3, 멸치는 마른 냄비나 팬에 살짝 볶아서 사용하세요.- 비린내 & 짠내 제거
4,멸치는 찬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물 다섯컵당 멸치 2마리
5, 끓어 오르면 거품은 반드시 제거 , 끓기 시작하여 10~~15분이면 됩-그래야 깔끔
6, 국물낸 멸치는 반드시 건져낸다.그냥 두면 국물이 지저분해지고 쓴맛이 나기 쉬움
- 헝겊으로 걸러내어 사용하면 더욱 깔끔.
7, 무를 넣으면 멸치의 잡냄새를 무가 흡수해서 개운한 국물이 됩니다.
8, 국물용 멸치로는 크고 넓적한것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연한  색을 띠며 푸르스름하고
광택이 있는것이 좋아요

무조건 오래 끓인다고 국물이 더 진해지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오히려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어요.  끓기 시작해서  10~~15분이면 충분하고
멸치도 반드시 건져내도록 합니다.
국물용 멸치대신에 디포리도 좋아요..

 

 

 

 

 

 **깔끔한 맛!  청국장찌개에 필요한  재료**
부재료에 따라 찌개맛이 달라집니다.

필수재료:무,두부, 버섯,대파,청량고추
그외 어울리는 재료: 호박,박,동과(동아),

제가요 ..몇년을 끓이고 끓이면서 맛내기를 해보니.
위 필수재료 외에는 넣지 않는것이 훨씬 좋았어요.


** 깔끔 & 감칠맛 나는 청국장찌개 끓이는 비법 ***
비바리의 노하우 공개!!

1, 청국장찌개에는 마늘 넣지 마세요.
마늘의 향이 청국장 고유의 향을 방해합니다.
2, 기타 부재료들을 많이 넣지 않는것이 깔끔한 맛을 냅니다.
3, 청국장과 버섯은 찰떡 궁합.. 항암효과

4, 무나 동과 박을 넣으면 시원해요.
5, 양파는 단맛을 내기 때문에 청국장찌개에는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끓이면서 들큰한 맛이 나기 때문에 구수하고 깔끔해야 하는 청국장찌개에는 맞지 않아요.
대신 된장찌개에는 조금만  넣어 드세요.

6, 향이 강한 표고버섯 보다는 느타리버섯이 좋아요
7, 고춧가루 빨갛게 넣지 마시고 청량고추 딱 2개만 넣어보세요.(빨, 파)
8, 청국장찌개에 된장 1큰술 넣어보세요. 맛이 확  달라져요..
청국장 3큰술이면 된장 1큰술 비율이면 딱 좋습니다.

 


** 거품 걷어내기***
찌개를 끓이는 중간 중간에 반드시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불순물에 해당되는 거품을 걷어내야 국물맛이 깔끔해져요.
일반 된장찌개 끓일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청량고추 넣어 깔끔한 맛 마무리**

고춧가루를 쓰지 않는 대신에 청량고추 2개정도 넣어서 깔끔한 맛을 내줍니다.
청국장찌개에는 역시 무색이 최고에요.
고춧가루 넣지 마세요..절대..노`~~
그리고 고추나 대파는 맨 마지막에 넣는다는것 아시죠?

 

음~~~구수하고 깔끔해~~~
싱싱한 가을 채소들 뜯어 넣고 보글보글 청국장찌개 몇 숟갈 떠 넣고 슥슥 비벼 보세요.
아~~흡~~~쩝쩝~~~
여러분 아`~~~

제가요 오늘은 우리님들께 모두 한모금씩 떠드릴게욤...

 

 

 그리구요..
제 이름 부를때는 제발 "찌게"라고 하지 마세욤..."찌개"가 맞거든요...
항암효과 등 몸에 좋은 청국장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깔끔하면서도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청국장찌개 끓이는 요령 


1, 직접띄운 청국장을 사용한다

2, 국물을 미리 내둔다.-무, 북어머리 사용

3, 부재료 선택은 간단하게`~~무 필수

4,불조절 잘 하기 - 처음엔 강한 불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

5,거품 걷어내기- 물순물 제거 , 그래야 국물맛이 깔끔

6, 처음에는 심심하게 간하기-

오래 끓여 국물이 졸아들게 되므로 처음엔 심심하게 간을 해야 맞다.

7, 한소끔 끓여,먹기 직전에  끓여내기 - 모든 반찬 다 준비하고 나서 마지막에 끓여 내간다.

8,,파,고추는 거의 다  끓었을 때 넣는다.- 휘발성이 잇어 5분이내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

9, 청국장찌개에  마늘은 NO -청국장 고유의 향을 방해함

10, 된장을 1큰술만 넣자- 전체적인 국물맛도 좋고  간을 하지 않아도 됨

11, 고춧가루 대신 청량고추로 깔끔한 맛내기

 
 
 

 
청국장 활용팁**
 
청국장을 말려서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어서 타서 드셔보세요..
신종플루요? 번비요? 건강 걱정 없어요.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기====>http://vibary.tistory.com/69

                                                                   스크랩시 반드시 댓글 그리고 추천 부탁드려욤.. 위 손가락 모양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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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1 09:15

    첫댓글 청국장끓이는 새로운방법을 알앗네요~^^ 마늘을안넣는다는 사실이....전 무조건 많이넣엇거든요 글구 김치도 조금넣는데 그것두 맛에방해가 될까요?..^^

  • 작성자 09.11.11 13:59

    에고`~마늘은요.. 우린 너무 많이 써요.. 청국장엔 넣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 09.11.11 12:47

    청국장 제대로 끓이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바리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 작성자 09.11.11 13:58

    과찬이세요..감사합니다. 인쇄하여 하나하나 요리별로 모아두시면 요긴할 겁니다.

  • 09.11.11 15:07

    어쩜 이리 설명도 잘하시고 잘 배워갑니다..

  • 작성자 09.11.17 09:48

    여우버들님 칭찬에 하루가 다 상쾌할듯 합니다.고맙습니다.

  • 09.11.11 17:10

    새로운 지식을 얻어 갑니다

  • 작성자 09.11.17 09:48

    무지개님..감사합니다.

  • 09.11.12 11:32

    맛있어 보여요! 저희집도 직접 만들어서 먹는데 넘넘 맛있어요 히히

  • 작성자 09.11.17 09:48

    직접 만들어보면 맛이 더 남달르죠? 그 맛.. 안드셔본 분들은 모를꺼에요`~ㅎㅎ

  • 09.11.13 23:00

    청국장은 냄새는 싫은데...첫술뜨는순간 맘이 달라지죠180도로 ....^^

  • 작성자 09.11.17 09:47

    맞아요`~자꾸 중독이 되요..그 향기에`~~

  • 09.11.15 11:42

    갑자기 오늘 점심은 청국장으로 먹어야 겠군요 ...제가 가장좋아 하는음식인데 식사들 맛나게 하세요

  • 작성자 09.11.17 09:47

    청국장은 실은 일년내내 먹어도 질리지가 않지요?

  • 09.11.16 20:15

    새로운 방법 된장 배합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맛있게 보글보글 고마워요. ^.^~~~~~

  • 작성자 09.11.17 09:46

    ^___^ 춥네요..건강하세요.

  • 09.11.17 05:01

    음....저랑 반대군요....전 된장국 끓일때 청국장을 좀 섞어 넣는데....^^

  • 작성자 09.11.17 09:46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된장국 끓이때는 된장이 주인공이고. 청국장엔 청국장이 주인공이니 서로 맞바꾸어 조금씩 넣어주면 아주 좋지요

  • 09.11.18 02:39

    멸치 없을때 간단히,,국물내는거는 무엇이 좋을까요?

  • 작성자 09.11.29 21:31

    저는 멸치맛선생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09.11.30 00:27

    멸치맛선생이라고 슈퍼에서,,파나요,,?

  • 09.11.26 16:32

    저는 시골에서자라서그런지 엄마가 항상 이불덮어서 아랫목에 청국장 띄우던 생각나고 늘 먹던음식이라 댕겨요~~노를 해먹어야겠네여~~비바리님 감사해요

  • 09.11.27 13:43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 09.11.29 19:09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청국장 만드는 법, 짱이예요.

  • 09.11.30 20:46

    청국장에 나물하고,고추장,참기름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 09.11.30 22:10

    오늘 저도 청국장을 먹었는데 김치를 넣었는데 별루맛이 없었는데 담에는 비바리님 말대로 해봐야 겠어요 ~~

  • 09.12.03 21:51

    청국장을 띄우는 바실러스균은 30~40도 에서 활성화 된다고 알고있어서,,, 그런데 보온밥통은 70도정도니까 안되는줄알았는데 되는군요, 음~청국장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09.12.03 23:20

    내일 아침은 청국장이닷~

  • 09.12.04 03:23

    정보 감솨 해요~~^*^

  • 09.12.05 12:10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주말 잘 보내시길요~~~~^^

  • 09.12.07 20:31

    난 청국장 냄새도 좋고 맛도 좋구 일반 된장찌개 끓일때도 청국장 쬐금 넣어주면 맛있더라구요 ㅎㅎ

  • 09.12.08 10:23

    헉...청국장에 11가지 방법까지~짱~~~입니다요~비바리님~

  • 09.12.09 14:25

    마늘과 양파를 넣지 말라는 말에 깜짝놀랐습니다...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글자가 잘 안보여요...ㅠㅠ

  • 09.12.10 08:45

    정말 좋은 정보네요~...잘 익히겠습니다..

  • 09.12.13 23:36

    청국장 비법 잘 배웠습니다. 이제 좀 더 자신있게 청국장을 끓일 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해요

  • 09.12.14 12:07

    시골에서 시어머님이 청국장 띄워서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있었네요.. 저도 맛있게 잘 끓여서 애들이랑 신랑 먹여야 겠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강추 쪼아

  • 09.12.23 21:52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청국장 띄우는방법을 배워서 유익했습니다^^*

  • 09.12.26 12:58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그렇잖아도 친구가 햇콩을 보내와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였어요

  • 10.01.06 01:28

    청국장 띄우기 진짜 힘들었는데 정보 진짜 감사합니다 당장 해봐야겠어요

  • 10.01.08 21:23

    청국장은 맛있는데 냄시가 한 일주일가니깐 ㅠㅠ~

  • 10.01.13 08:51

    청국장 무지 좋아 하는데 좋은 비법 알아 갑니다~감사해요~

  • 10.01.19 14:30

    청국장에 마늘은 안들어간다니 ,,맛나게한다고 이것 저것 골고루 양념을 다넣었드만 맛이그랫었나? 좋아하니까 그냥 그런대로 먹었네여~~이제 정보가르쳐 주셔서 그대루 해볼랍니다 ,, 감솨^^

  • 10.01.19 14:36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10.01.20 17:55

    청국장넘 먹구싶었는데 직접 만들어먹어야 겠어용.. ^^ 감사해용

  • 10.01.21 21: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 10.02.01 02:09

    감사합비다....

  • 10.02.11 11:41

    정말 훌륭한 비법이군요. 꼭 해보고 싶습니다.
    종보 공개 감사합니다. 자료 퍼 갑니다.

  • 10.09.30 04:01

    청국장이 몸에 좋으니 만들어 먹어야지요 고맙습니다~~~

  • 12.12.16 15:10

    좋아하지만맛내기쉽지않았는데고마워요

  • 13.06.16 22:45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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